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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공기업 이사회, 정계 인사 득세…'낙하산 자리' 전락(종합)

... 임명했다. 이사 임기가 종료된 박정훈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의 후임 인사다. 김 신임 이사는 더불어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 이사, 한국문화진흥주식회사 비상임감사, 언론중재위원회 중재위원 등을 지냈다. 17대 총선에서 열린우리당 후보로 출마했고, 19대 총선에서 통합민주당 예비후보로 출마한 이력도 있다. 김 이사 임명으로 정계에 직접 몸담은 이력이 있는 예보 임원은 4명으로 늘었다. 앞서 임명된 박상진 상임이사와 선종문 사외이사가 21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

한국경제 | 2022.01.16 09:34 | YONHAP

금융공기업 이사회, 정계 인사 득세…'낙하산 자리' 전락

... 임명했다. 이사 임기가 종료된 박정훈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의 후임 인사다. 김 신임 이사는 더불어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 이사, 한국문화진흥주식회사 비상임감사, 언론중재위원회 중재위원 등을 지냈다. 17대 총선에서 열린우리당 후보로 출마했고, 19대 총선에서 통합민주당 예비후보로 출마한 이력도 있다. 김 이사 임명으로 정계에 직접 몸담은 이력이 있는 예보 임원은 4명으로 늘었다. 앞서 임명된 박상진 상임이사와 선종문 사외이사가 21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

한국경제 | 2022.01.16 06:10 | YONHAP

민주, 중앙위서 열린민주와 합당 의결…14일 통합 선언

열린우리당 최강욱 대표,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더불어민주당은 12일 중앙위원회를 소집, 열린민주당과의 합당을 의결했다. 민주당 중앙위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 결과 중앙위원 527명 가운데 491명 찬성, 36명 반대로 열린민주당과의 합당 안건을 통과시켰다. 당원 투표에서 83%의 찬성률로 합당 안건이 가결된 데 이어 중앙위 의결까지 이뤄지면서 양당의 합당 절차는 사실상 마무리됐다. 열린민주당도 지난해 말 진행한 ...

한국경제 | 2022.01.12 16:03 | YONHAP

문성근 "윤석열 토론 압박 좀…뭘 알아야 찍지"

... 영화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 '꽃잎' 등을 비롯해 최근까지 '사일런스' 등에 출연하는 등 연기자로 활발한 활동을 하면서 정치인으로서도 행보를 이어왔다. 더불어민주당의 전신인 열린우리당 국민참여운동본부장을 맡았고, 민주통합당 창당 멤버 중 한 사람이다. 민주통합당 최고위원을 지낸 후 한명숙 전 민주통합당 대표가 총선 패배 책임을 지고 사퇴한 후 당 대표 권한대행을 맡기도 했다. 최근엔 이 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개적으로 ...

한국경제 | 2022.01.03 08:21 | 김소연

송영길, 봉하마을 참배…"이재명, 盧처럼 변방에서 핍박 아픔"

... 수많은 극우 언론의 화살 같은 비난을 무릅쓰고 여기까지 달려온 변방의 장수가 있다"며 "이재명 후보가 노 대통령님의 뜻을 이어받아서 대한민국의 정치를 변화시킬 수 있도록 민주당이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송 대표는 또 "제가 열린우리당 사무총장 시절 노 대통령의 탈당계를 접수하는 역할을 했다"며 "다시는 대통령이 임기 말에 탈당하고 서로가 상처받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이번에 민주당이 대선에서 승리하게 된다면 한국 현대사에서 대통령을 ...

한국경제 | 2022.01.01 19:13 | YONHAP

尹 '서서 죽겠다' 발언 출처 공방…與 "김근태" 野 "카뮈"(종합2보)

... 죽겠다"는 문장을 인용한 것과 관련,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출처를 놓고 공방을 벌였다. 윤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광범위한 통신기록 조회를 비판하며 이런 문장을 인용했다. 더불어민주당은 고(故) 김근태 전 열린우리당 의장이 1985년 남영동 치안본부 대공분실에서 당한 고문을 증언하며 했던 말이라며, 윤 후보가 거론할 자격이 없다고 주장했다. 김 전 의장 보좌진 출신 기동민, 김원이, 허영, 박상혁 의원은 이날 '민주주의자 김근태와 함께 했던 ...

한국경제 | 2021.12.30 20:45 | YONHAP

與, 윤석열 '서서 죽겠다' 발언에 "김근태 말 올릴 자격 없어"(종합)

尹 "수사중 불안감에 극단선택" 발언에도 "섬뜩" "독재자" 십자포화 더불어민주당은 30일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무릎을 꿇고 살기보다는 차라리 서서 죽겠다"고 한 것과 관련, 윤 후보에게는 고(故) 김근태 전 열린우리당 의장이 한 말을 거론할 자격이 없다고 비판했다. 윤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통신기록 조회를 비판하며 이같이 언급했다. 이는 김 전 의장이 1985년 남영동 치안본부 대공분실에서 당한 고문을 ...

한국경제 | 2021.12.30 18:43 | YONHAP

윤석열은 이미지 변신중…"투쟁하자" 연일 강경 공세 모드

... 전환했다는 분석이다. ”공수처, 미친사람들 아닌가“ 윤 후보는 이날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열린 대구시 선대위 발족식에서 공수처를 향해 “무능과 부패를 은폐하기 위해 뭘하고 있는가”라며 “저와 ... 국회의원과 언론인을들 사찰했는데, 원래 국회의원 보좌관만 사찰해도 난리가 나는 것”이라며 “심지어 우리당 의원들의 단톡발까지 털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격양된 목소리로 “결국 다 열어본 것 아닌가”라며 ...

한국경제 | 2021.12.30 16:28 | 성상훈

윤석열 "공수처, 미친사람들 아니냐…당장 구속수사해야"

... 대구·경북(TK)지역을 찾은 윤 후보가 연일 강경발언을 내고 있다. 윤 후보는 이날 대구시당에서 열린 대구시 선대위 발족식에서 "뭐 40년전, 50년전, 60년 전 일도 아니고, 지금이 어느때인데 이런 짓거리를 ... 사찰하면 안되는거고, 국회의원 보좌관만 사찰해도 원래 난리가 나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심지어 우리당 의원들 단톡방까지 털었다"며 "그러면 결국 다 열어본거 아닌가. 이거 놔둬야겠습니까"라고 ...

한국경제 | 2021.12.30 12:46 | 성상훈

선거 앞두고 親文서 親李로 갈아탄 김근태계

“김근태(GT) 의장이 이루고자 한 세상은 이재명이 이루고자 하는 세상과 전혀 다르지 않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9일 김근태 전 열린우리당 의장 10주기 추모식을 위해 경기 남양주시 마석 모란공원 묘역을 찾아 이렇게 말했다. 민주화 운동 대부(代父)로 통하는 김 전 의장을 기리는 이 자리에는 이인영 통일부 장관, 4선 우원식 의원, 박완주 정책위원회 의장 등 여권 내 GT계 인사들이 함께했다. 친문(친문재인)으로 ...

한국경제 | 2021.12.29 17:26 | 조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