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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추가획득의 마지막 보루 레슬링 박장순선수(24.삼성생명 소 속)가 은메달을 확보했다. 박선수는 6일 저녁(한국시간) 스페인 카탈루냐 체육대학 체육관에서 벌어진 레슬링 자유형 74kg급 예선 A조 조순위 결정전에서 이란의 강 호 아미르 카덴 레자를 2대1로 힘겹게 물리치며 은메달을 확보했다. 박장순은 이날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인 레자를 맞아 경기시 작 48초만에 얻은 패시브를 옆굴리기로 연결,2점을 얻어내 승기를 잡 았다.

한국경제 | 1992.08.06 00:00

... 기대주 박장순이 올림픽 레슬링 자유 형 74kg급 경기에서 4연승을 거두며 조수위 결정전에 진출, 메달권에 진 입했다. 박장순은 5일 이곳 카탈루냐체육대학 체육관서 벌어진 3차전 경기에서 헝거리의 야노스 나기를 4대0으로 판정승한데 이어, 4차전에서는 일본의 하라요시 히코를 6대0으로 물리쳐 조수위 결정전에 진출했다. 박은 조1위 결정전 91세계대회 선수권자인 이란의 아미르 레자와 만자는 데 이 경기서 승리할 경우 은메달을 확보한다.

한국경제 | 1992.08.05 00:00

한국복싱의 유일한 메달 기대주 박덕규가 페더급 8강에 합류했다. 작년 세계선수권대회 은메달리스트인 박덕규는 2일 파베요 청소년 클럽 체육관에서 열린 몽고의 에르데네바드와의 페더급 2차전에서 13-2로 쾌승, 8강에 올라 오는 4일 독일의 강호 안드레아스 테브스와 4강진출전을 벌인다.

한국경제 | 1992.08.03 00:00

코리아탁구팀 재구성이 이곳 바르셀로나에서 논의되고 있다. 전 남북체육회담 남측수석대표였던 장충식 대한올림픽위원회 부위원장과 김유순 국가체육위원회위원장은 탁구남북경기가 열린 노르드체육관에서 만나 93년 스웨덴 탁구선수권대회에 남북단일팀참가문제를 거론, 원칙적으로 코리아팀을 구성하는 데 접근했다.

한국경제 | 1992.08.01 00:00

여자유도 두 번째 메달의 꿈이 깨졌다. 56kg급의 정선용이 2차전에서 세계선수권 1위로 이번대회 최대의 강자인 스페인의 블라스코를 맞아 분 전했으나 기량에 밀려 한판승을 내줘 예선 탈락했다. 패자부활전 진출여부는 아직 미정이다.

한국경제 | 1992.08.01 00:00

헤비급 세계랭킹 3위를 기록하고있는 채성배는 세계선수권 은메달 리스트인 네덜란드의 반더 라이저에 아깝게 13-14, 1점차로 고배를 마셨다.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서도 채성배는 4강에서 진바 있다. 라이트헤비급의 고요다도 미국의 그리핀에 일방적으로 몰려 1-16으로 판정패당했다.

한국경제 | 1992.08.01 00:00

김병주선수가 올림픽 남자유도 78kg이하급 1차전에서 독일의 강호 라스 카오를 제압, 2회전에 진출했다. 김병주는 이날 경기에서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 라스카오를 맞아 초반 엎어치기로 유효를 얻은 뒤 이 점수를 끝까지 잘지켜 승부를 갈랐다.

한국경제 | 1992.07.31 00:00

한국의 조윤정이 발데브론 양궁장에서 열린 여자 개인 예선 70M 경기에 서 지난 89년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89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김수녕이 세웠던 기록인 335점을 3점 능가하는 338점을 쏘아 세계신기록을 수립하며 조1위로 앞서고 있다. 또 김수녕과 이은경도 2,3위를 각각 차지하고 있다.

한국경제 | 1992.07.31 00:00

...처음으로 한국과 쿠바의 공식적인 체육교류가 이뤄지게 됐다. 한국과 쿠바의 체육장관은 31일오전 바르셀로나 시내 리츠호텔에서 한-쿠바체육장관회담을 갖고 앞으로 양국간의 스포츠교류를 정상화 하며 오는 9월 서울에서 열리는 세계주니어육상선수권대회에 쿠바 선수단을 파견하기로 합의했다. 이진삼체육청소년부장관과 콘라드 마르티네즈 쿠바체육성장관은 이날 회담에서 그동안 한-쿠바간에는 이렇다할 연락채널이 없어 교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으나 이번 장관회담으로 ...

한국경제 | 1992.07.31 00:00

... 링 57kg급에서 은메달을 확보했다. 안한봉은 30일 저녁(한국시간) 이곳 카탈루니아 체육대학 체육관에서 벌 어진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57kg급 예선 B조 마지막경기에서 루마니아의 마리안 산두를 일방적으로 공략, 8대0으로 판정승을 거두었다. 안한봉은 이에따라 결승전에서 A조 1위로 올라온 강호 리파트 일리츠(독 일)와 금메달을 놓고 대결하게 됐다. 일리츠는 90.91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이자 금년 유럽지역 선수권을 차지 한 강자이다.

한국경제 | 1992.07.3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