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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웨이트, "한국군 파병부대 전개 협력"

쿠웨이트는 한국의 이라크 추가 파병에 대해 이해와 지지를 표명하고, 한국군 파병부대의 쿠웨이트 전개(展開)에 적극 협력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쿠웨이트의 알사바 총리와 무바라크 국방장관은 1∼2일 대통령 특사자격으로 쿠웨이트를 방문한 조영길(曺永吉) 국방장관을 접견한 자리에서 이 같이 말했다고 방문단이 2일 알려왔다. 조 장관은 이 자리에서 정부의 추가파병 입장에 대해 설명한 뒤, 이번 방문을 계기로 방산협력, 군 고위급 상호방문, 군사교류 등 ...

연합뉴스 | 2004.03.02 00:00

오늘부터 남북경협위 8차회의 시작

... 점에서 양측 모두 북핵 문제의 부담에서 벗어나 경협 문제 등을 놓고 깊이있는 논의를 벌일 것으로 보인다. 남측 대표단은 김광림 재정경제부 차관을 위원장으로 박흥렬 통일부 교류협력국장, 전병성 건설교통부 수자원국장, 김호홍 국무총리실 심의관, 김경중 건설교통부남북교통과장이 참석한다. 북측 대표단은 최 위원장 외에 조현주 민족경제협력련합회 참사, 박정성 철도성대외철도협조국장, 박성희 전기석탄공업성 부국장, 최현구 삼천리총회사 사장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울=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04.03.02 00:00

고이즈미 郵政민영화 추진 각료 임명 검토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는 오는 7월로예정된 개각 때 우정(郵政)사업 민영화를 지휘, 감독할 새 각료를 임명할 것으로 보인다고 정부 소식통들이 1일 밝혔다. 소식통들은 고이즈미 총리가 우편배달과 우편저축 업무 등을 관장하는 총무성소속의 우정공사와 정부계 간이생명보험사인 `캄포(簡保)'의 민영화를 개혁의 양대핵심과제로 강조해왔다고 전하고 고이즈미 총리가 오는 4월중 민영화 법안 마련을위한 총리 직속의 특별대책반을 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

연합뉴스 | 2004.03.02 00:00

日 당국 "京都 조류독감 바이러스는 H5N1형"

... H5N1형 조류독감 바이러스에 감염돼 22명이목숨을 잃기도 했다. 지난 1월 야마구치현, 지난 달 오이타현에서 발병한 조류독감도 H5N1형 바이러스에 의한 것이었지만 다행히 인체감염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 한편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는 이날 조류독감의 확산을 막기위해 조류독감 징후가 발견될 경우 최대한 신속하게 당국에 보고해 줄 것을 가금류사육농장주들에게 촉구했다. (도쿄 AFP=연합뉴스) economan@yonhapnews

연합뉴스 | 2004.03.02 00:00

은행은 연체와…中企는 자금과 '전쟁'

... 말했다. 이같은 중소기업들의 자금난에 대해 정부 관계자는 "중소기업 대출 규모는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만큼 자금시장 전체가 경색됐다고 볼 수는 없다"며 "다만 은행들이 위험관리를 강화하면서 한계기업들이 곤란을 겪고 있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 이헌재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과 이정재 금융감독위원장, 박승 한국은행 총재, 청와대 정책실 관계자 등이 2일 중소기업 대출 문제 등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져 정부 차원의 대책 수립이 예상된다.

한국경제 | 2004.03.02 00:00

은행은 연체와의 전쟁 · 中企는 자금과의 전쟁

... 인도네시아로부터 자동차 장착용 무선기기 90만달러어치를 주문받아놨으나 운전자금 3억원을 마련하지 못해 안절부절하고 있다. 김사장은 "이렇게 돈에 쪼들리기보다는 곧 자진폐업을 하고 중국 베이징지역으로 공장을 옮길 작정"이라고 털어놨다. 이같은 중소기업 자금문제와 관련,이헌재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2일 아침 이정재 금융감독위원장,박승 한국은행 총재,청와대 정책실 관계자 등과 만나 연체율이 급등하고 있는 중소기업 대출 문제 등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경제 | 2004.03.02 00:00

싱가포르 출산장려 최우선 정책으로 추진

... 있는 수준인 1.8명으로 높여 매년 5만명의 아동을 출산시키는게 핵심목표라고 말했다. 지난해 출산율 1.26명은 3만6천여명의 아동이 출생하는 것으로 싱가포르의 경제와 국방 등을 위해 필요한 인구에 비해 부족한 상황이다. 총리실 장관을 겸하고 있는 임 위원장은 "우리가 매년 기존 인구를 유지하는데필요한 아동의 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라면서 "총출산율이 선진국 수준인 1.8명에 달하면 이는 대단한 성과"라고 말했다. 출산문제대책위원회는 현재 8주간의 의무.유급 ...

연합뉴스 | 2004.03.02 00:00

[시론] 신용불량자의 심리학적 해법 .. 이훈 <연세대 심리학 교수>

... 3D업종에 배치한다. 이는 제조업 인력난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다섯째,기술이나 능력이 부족한 신용불량자는 각종 사회봉사활동에 투입한다. 신용불량자가 너무 많아 사회불안이 야기되고 있지만 이들을 잘 활용하면 전화위복의 전기를 마련할 수 있다. 신용불량자에 대한 정부의 대책은 조속히 추진되어야 하고 전문가 집단에 맡겨야 한다. 국무총리 산하에 신용불량자 구제위원회를 설치할 필요가 있다. hoonkoo@yonsei.ac.kr

한국경제 | 2004.03.02 00:00

여야 `선관위원장 불출석' 공방

... 불법사전선거운동을 하고 있는데 선관위원장은 말리지도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권 의원은 특히 "선관위원장이 (국회에) 출석하는 게 선관위의 독립성이나 자율성에 침해된다고 보느냐"고 질의,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는 고 건(高 建) 총리의소신성 답변을 끌어내기도 했다. 그러나 열린우리당 배기선(裵基善) 의원은 "선수로 뛰고 있는 국회의원들이 주심을 맡고 있는 선관위원장을 모셔놓고 심판을 길들이거나 주눅들게 한다든지 맘에맞는 심판을 원하는 것처럼 하는 것은 옳지 ...

연합뉴스 | 2004.03.02 00:00

LG카드 `2兆' 만기 3개월 연장될 듯

... 신규자금을 지원하는 것이 대안이 될수 있다"며 "몇몇 은행들이 정부에 이런 의견을 제시했고 정부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동안 만기연장에 강력 반대해온 시중은행들이 3개월 만기연장을 절충안으로제시한 것은 이헌재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지난주 은행장들과의 오찬간담회에서 "LG카드 처리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요청한데 대한 성의 표시 차원으로 해석된다. 정부와 금융감독 당국은 아직까지 2조원의 만기연장 문제에 관한 최종 입장을 정리하지 못했으나 ...

연합뉴스 | 2004.03.0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