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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국민이 직면한 경제 현실 인식 못 하면 대통령 못 된다"

새누리당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이 12일 "국민이 직면하고 있는 경제사회 현실을 제대로 인식하고 비전을 제시하지 않고서는 대통령이 절대 될 수 없다"고 말했다. 김 전 비대위원은 이날 새누리당 18~19대 국회의원으로 구성된 ... 관련해서는 "우리나라에 시행되는 여러 제도를 변형하면 상당한 수준의 경제민주화에 접근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경제민주화가 경제성장을 저해시킨다는 생각도 잘못됐다"고 말한 뒤 양극화 문제를 언급하며 "당장 정책적으로 해결할 길은 ...

한국경제 | 2012.06.12 00:00 | edith

김종인 "경제사회 현실 인식 못하면 대통령 못돼"

"새누리, 경제사회 새정립 획기적 용기 필요" "경제민주화 25년간 헌법에 있어..전경련 무슨 힘으로 삭제 요구하나" 새누리당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은 12일 "새누리당이 경제사회 구조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하지 않으면 정당으로서 ... 삭제하겠다고 하느냐"고 비판했다. 경제민주화 실행에 대해 그는 "우리나라에 시행되는 여러 제도를 변형하면 상당한 수준의 경제민주화에 접근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양극화 문제에는 "당장 정책적으로 해결할 길은 없다"며 "최소한 양극화가 ...

연합뉴스 | 2012.06.12 00:00

中 "G20, 경제 성장·안정 촉진하길 희망"

... 추이톈카이(崔天凱) 부부장은 "오는 18~19일 멕시코 로스카보스에서의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세계 경제의 성장과 안정을 촉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11일 밝혔다. 추이 부부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후진타오(胡錦濤) ...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힘을 합쳐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그러면서 "상대국의 처지와 발전단계를 존중하면서 거시경제정책에 대한 조화를 이뤄가는 게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추이 부부장은 이어 "G20 국가들이 건설적이고 협력적인 대화를 ...

연합뉴스 | 2012.06.12 00:00

[정책진단 박정윤의 시선] 김순종 한국공정거래조정원 원장

각 기관, 단체의 정책을 알기쉽게 풀어보는 `정책진단 박정윤의 시선`. 오늘은 불공정거래행위 등으로 인한 분쟁조정 전문기관 한국공정거래조정원 김순종 원장에게 불공정거래 현황, 주요 분쟁 유형, 조정 사례, 무료 법률상담 등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방송 한국경제TV 2012년 6월 8일 금요일 저녁 9시 yestv 2012년 6월 7일 목요일 밤 10시 30분 한국공정거래조정원 02.2056.0000 이용익기자 yilee@wowtv.co.kr ...

한국경제TV | 2012.06.12 00:00

김중수 "경제위기 종료 조건조차 규명하지 못했다"

"아시아 신흥경제권이 위기 해결의 중추역할 해야"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최근 지속하는 글로벌 경제위기가 해결책이 묘연할 정도로 심각하다고 진단했다. 김 총재는 12일 한국은행 창립 62주년 기념식에서 "현재의 경제위기는 언제 ... 유럽경제의 자체적인 성장력 회복 없이 다른 어떤 방안으로 해결될 가능성이 있는지 분석해야 한다"면서 "이제는 아시아 신흥경제권이 경제위기 해결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총재는 "(한국은행은) 미국과 유럽의 양적 완화정책에 ...

연합뉴스 | 2012.06.12 00:00

김종인 "1%가 소득 16% 차지하는 현실…묵과하는 정당 존재 가치 있나"

올초 새누리당의 정강·정책에 경제민주화 조항을 삽입했던 김종인 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이 경제민주화에 드라이브를 걸고 나섰다. 김 전 위원은 12일 새누리당 산하 여의도연구소에서 열린 '경제민주화실천모임' 강연을 통해 “대선 승리를 위해선 국민이 원하는 게 무엇인지 의견을 수렴해 보여줘야 하는데, 그게 바로 경제민주화”라고 말했다. 강연엔 25명의 전·현직 의원이 참석했다. 그는 “정강정책에 경제민주화 조항을 넣으니 '좌클릭'했다고 하는데 이해할 ...

한국경제 | 2012.06.12 00:00 | 김재후

"물에 빠진 후에 수영 가르치나" VS "가라앉는 건 빚 더미 때문"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긴축을 고집해 세계 경제가 가라앉고 있다.”(영국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 “가라앉는 건 메르켈 탓이 아닌 각국의 빚 때문이다.”(독일 경제일간지 한델스블라트) 독일과 영국을 대표하는 경제지가 메르켈 총리의 긴축 위주 정책을 놓고 정면으로 맞붙었다. 유럽 위기 해법에 대한 양국의 상반된 시각을 보여준다. 영국 주간 이코노미스트는 지난 9일 발간한 최근호 커버에 '세계경제'라는 배가 가라앉고 있는 모습을 그렸다. 배는 ...

한국경제 | 2012.06.12 00:00 | 남윤선

[사설] '케인시안 포퓰리즘' 경고한 김중수 총재

... 기념사에서 '케인시안 포퓰리즘'을 경고한 것은 주목할 만한 장면이다. 정부가 돈을 풀어 경기를 부양한다는 케인스식 정책의 유효성에 깊은 의문을 제기한 것이다. 기존의 금융통화 정책에 대해서도 깊은 고민을 드러냈다. 김 총재는 “양적완화를 ... 위기가 미국·유럽의 자체 성장력 회복 없이 어떤 방안으로 해결될 수 있는지 심각하게 분석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경제위기가 언제 종료될지 막연하고, 위기종료의 조건조차 명확하지 않다”는 토로는 통화정책의 최고책임자로서 갖는 깊은 좌절감을 ...

한국경제 | 2012.06.12 00:00 | 오형규

남아공서 광산ㆍ토지 국유화 주장 점증

ANC 림포포주 지부·금속노조 "국유화해야" 아프리카 대륙 최대 경제규모를 지닌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광산과 토지를 국유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점차 확산되는 추세여서 주목된다. 남아공의 집권당인 아프리카민족회의(ANC)의 림포포 ... 보도했다. 성명은 남아공이 민주화된 이래 지난 18년 동안 백인독점자본은 (흑인) 정부에 시대를 역행하는 거시경제 정책을 펴도록 영향력을 행사했다며 흑인 정부가 국민의 (어려운) 여건을 개선하려는 진지한 노력에도 불구, "현존하는 ...

연합뉴스 | 2012.06.12 00:00

당혹스런 재계 "反기업기류 확산은 곤란"

재계는 12일 김종인 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이 당에 강력한 '경제민주화'를 주문하면서 재계를 비판하자 당혹해하고 있다. 새누리당 내에 반재벌 기류가 강해지며 경제민주화 요구 수위가 높아질 수 있다는 점도 우려하고 있다. 새누리당은 재벌의 경제력 집중 완화, 총수 일가의 사익추구 근절, 공정한 시장질서 확립 등을 위한 경제민주화 정책을 추진 중이지만 민주통합당이 주장하는 △출자총액제한제도 부활 △순환출자 금지 △지주회사 행위규제 강화 △금산분리 ...

한국경제 | 2012.06.12 00:00 | 김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