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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대출서류 조작` 비대위 출범··금융소비자부 신설

국민은행이 대출조작 서류 조작 사건 해결을 위해 민병덕 국민은행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했습니다. 비대위는 대출과 관련한 전체적인 업무과정을 점검하고, 이에 따른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또 금융소비자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기존 민원실을 금융소비자보호부로 승격시켜 금융 민원을 체계적으로 해결하기로 했습니다. 김민수기자 mskim@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버스 좌석 뜯어먹는 엽기男 공개수배 ㆍ젖소가 키운 ...

한국경제TV | 2012.07.30 00:00

국민-신한은행, 안이한 후속 대응

... 회복하기 위해 고심 중인데 대책은 안이하고 움직임은 더딥니다. 이성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금리담합 의혹에 대출서류 조작, 학력차별까지 은행권에 대한 불신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분노와 원성은 잠시, 은행 영업점은 평상시와 ... 일단 영업상의 타격은 크지 않다고 보고 실추된 이미지 회복을 위한 대책마련에 들어갔습니다. KB국민은행은 대출서류 임의변경으로 피해를 입은 고객에게 사과하고 문제가 된 계약을 원상회복했습니다. 이어 비슷한 사례가 있는지 실태조사에 ...

한국경제TV | 2012.07.30 00:00

"국민은행 대출서류 만기조작 사례 더 있다"

... 대출계약서 원본을 확인해보니 애초 `3년'으로 된 대출기간이 `32개월'로 고쳐져 있었다. A씨는 국민은행이 서류에서 `년'자를 지우고 뒤에 `2개월'을 붙였다고 주장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보관 중인 서류 원본을 확인하고 ... 중도금 대출을 받은 B씨 등도 은행 직원이 대출계약서 원본의 상환 기한을 지우고 다른 숫자를 적어넣는 등의 수법으로 서류를 위조했다며 이 직원을 검찰에 고소했다. 국민은행은 이런 서류 조작 사례가 또 있는지 확인하려고 비슷한 시기에 ...

연합뉴스 | 2012.07.24 00:00

[사설] 14년 정부특혜가 은행을 썩게 만들었다

최근 CD 금리 조작 의혹에 이어 감사원의 금융권역별 감독실태 감사 결과는 눈과 귀를 의심케 한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3년간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연 5.25%에서 연 2.0%로 3.25%포인트나 대폭 인하됐음에도 은행들은 ... 학력으로 이중차별한 어처구니없는 평가모델을 금감원은 버젓이 승인했다. 국민은행 일부 지점에선 명백한 사문서 위조인 대출서류 조작에다 서명위조 의혹까지 나오는 판이다. 물론 공정위와 감사원이 나서 은행들을 털어대는 작금의 상황을 환영할 ...

한국경제 | 2012.07.24 00:00 | 오형규

[연합시론] '탐욕'에 무너지는 리딩뱅크

... 도약한 은행이라고는 믿기지가 않는다. 2010년 현 행장의 전임행장 고소로 촉발된 경영진 내분사태에 이어 이번 `학력차별 대출금리'는 신한의 도덕성에 큰 흠집을 남기게 됐다. KB국민은행도 마찬가지다. 최근 지점에서 대출서류를 조작한 혐의로 경찰의 조사를 받았다고 한다. 중도금 대출을 조기 회수하기 위해 서류까지 조작했다면 충격적이다. 오직 돈벌이에만 혈안이 된 금융권의 탐욕은 `브레이크'가 없는 듯하다. 신한은행의 파렴치한 행각은 감사원이 23일 ...

연합뉴스 | 2012.07.24 00:00

은행권 `사면초가`··신뢰도 흔들

... 은행들이 도를 넘는 금리장사를 해왔다는 증거가 연일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CD금리 담합 의혹에 이어, 마음대로 가산 금리를 더 받았다는 감사원의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심지어 국내 최대은행인 국민은행은 고객을 속이고 대출서류를 마음대로 조작했다가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은행의 금리체계에 대한 신뢰가 깨지면서, 비난의 화살은 이제 금융산업 전반을 향하고 있습니다. 조영무 LG경제연구원 책임연구원 "단기지표 금리의 신뢰성에 대한 문제는 그 금리를 ...

한국경제TV | 2012.07.23 00:00

국민銀 대출계약자 30여명 서류 조작

`그만뒀다'는 담당자들 재입사ㆍ승진ㆍ계열사 이동 他은행에서도 서류조작 발견되면 파문 커질 듯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를 조작했다는 의혹을 받는 은행권에서 대출서류를 조작한 사실이 드러나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CD 금리 ... 상환시기를 앞당겨 잔금 대출로 넘기고, 기한이익(법률행위에 기한을 두는 채무자의 이익)을 잃게 하려는 목적으로 은행이 서류를 조작했다고 A씨는 주장한다. 국민은행은 서류 조작을 시인했다. 본점에서 대출 승인을 내주면서 입주 예정일에 ...

연합뉴스 | 2012.07.22 00:00

국민은행, 고객 30여명 대출서류 조작 '파문'

... 뒤에 '2개월'을 적어 넣거나, 숫자를 모두 긁어내고 도장으로 '2년2개월'이라고 찍었다는 것이다. 국민은행은 서류 조작이 있었음을 인정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본점에서 대출승인을 내주면서 만기를 줄여 재계약하도록 했지만 일선 ... 대출계약서의 숫자를 바꿨다”며 “바뀐 만기는 원상복구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은행이 어떤 목적을 갖고 조직적으로 서류조작을 지시한 것은 아니다”며 “고객들이 금전적인 피해는 입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류시훈 기자 bada@han...

한국경제 | 2012.07.22 00:00 | 류시훈

'CD금리 담합' 공정위 조사, 해 넘길수도

... 행정소송을 내는 상황까지 염두에 두고 법리 검토까지 해야 하므로 시간이 오래 걸린다"고 말했다. 또 "이번 CD 금리 조작 의혹은 사회적 관심이 쏠려 있는 점을 고려해 조사를 서두르겠지만, 확인해야 할 분야가 워낙 광범위하고 해당 금융사들이 ... 현장조사에서 확보한 자료들을 분석해 담합 증거를 찾는 데 주력하고 있다. CD 발행 업무를 맡은 실무자들이 작성한 서류와 메모를 살펴보고, 금융사들의 컴퓨터 저장장치 기록을 분석하고 있다. 시중은행 자금담당자들의 모임인 자금부서장간담회가 ...

한국경제 | 2012.07.20 00:00 | jiyun

[CD금리 담합조사 파문] 결정적 '담합 물증' 잡았나…공정위, 조사내용 이례적 공개

양도성 예금증서(CD) 금리 조작의혹을 조사하고 있는 공정거래위원회의 움직임이 심상찮다. 전날 10개 증권사에 대한 기습적 현장조사를 벌인 데 이어 18일엔 4대 시중은행과 한국SC 농협 부산 대구은행 HSBC서울지점으로 조사관들이 ... 공정위의 내부 보안규정이기도 하다. 조사 대상과 일정, 내용이 조금이라도 새어나가는 날에는 관련 업체들이 정보가 담긴 서류를 모두 폐기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 같은 측면에서 비춰볼 때 공정위가 은행권 조사를 증권사들보다 하루 늦게 ...

한국경제 | 2012.07.18 00:00 | 박신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