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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중 예술인들의 추모 발길이 계속됐으며 애도 행렬은 28일 새벽이 되도록 끊이지 않았다. 특히 후배 연예인들은 아버지나 형님 같았던 이주일씨와의 옛 추억을 회상하며 고인을 추모했고, 때때로 빈소에서는 오열이 흘러 나왔다. 조문객 중에는 예비역 대장, 고교 교장, 사업가, 건설업체 사장, 일반 시민 등도 다수 포함돼 있어 고난과 희열, 성공과 좌절을 함께 맛봤던 고인의 인생 역정과 대중적 인기를 가늠케 하기도 했다. 밤새 각계에서 보내온 조화도 잇따랐다. ...

연합뉴스 | 2002.08.28 00:00

고(故) 이주일씨 장례위원회는 28일 오전 분향소를 국립암센터 장례식장 지하 1층 중앙 영결식장으로 옮겼다. 장례위원회는 1호 분향실로는 너무 좁아 혼란이 우려돼 분향소를 40평 규모의 영결식장으로 옮기고 오전 11시께부터 조문객을 맞는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오전 이만섭 전 국회의장, 김상현.장영달 국회의원과 사랑의 전화 복지재단 심철호 회장 등이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유족을 위로했으며 장례위원회는 오전 10시께부터 가족 등이 지켜보는 가운데 ...

연합뉴스 | 2002.08.28 00:00

... 애통해 했다. 특히 "이리역 폭발사고때 나를 구해준 생명의 은인인데 저는 이주일씨에게 아무것도 해줄 수 없었다는게 너무 비통하다"고 끝내 말을 잇지 못하던 그녀는 부인 제화자씨를 끌어안고 대성통곡, 주위의 안타까움을 더했다. 조문객 중에는 예비역 대장, 고교 교장, 사업가, 건설업체 사장 등이 다수 포함돼 있고 특히 '순수한 팬'이라고 밝힌 일반 시민 등도 애도 행렬에 가담했다. 또 이주일씨와 함께 금연 홍보에 앞장서 온 범국민금연운동본부 맹광호 본부장은 전날 ...

연합뉴스 | 2002.08.28 00:00

... god의 헌정무대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또한 가수 하춘화ㆍ주현미, 탤런트 박근형, 코미디언 전유성ㆍ이용식과 후배 개그맨들이 그에 대한 추억을 얘기하는 코너도 마련된다. 중계차로 빈소를 연결해 일산 국립암센터 내 설치된 빈소의 모습과 조문객과의 인터뷰를 내보내며, 이주일씨의손녀가 할아버지에게 띄우는 편지가 소개될 예정이다. KBS 2TV는 27일 오후 11시 특집 다큐멘터리 「아름다운 광대 이주일」을 긴급편성했다. 폐암 선고 후 이씨의 투병생활을 소개하며 이주일씨가 ...

연합뉴스 | 2002.08.27 00:00

... 기업가이자 경영자의 귀감인 명예회장의 존함은 LG와 함께 살아계시면서 진정한 사표로서 저희들 가슴에 영원히 남아 계실 것"이라고 애도했다. 장례행렬은 영결식 직후 발인을 한 뒤 고인의 성북동 자택과 여의도 LG트윈타워를 한바퀴 돈 뒤 장지인 경기도 포천군 내촌면 서능묘원으로 향했으며 고인은 운구,하관, 평토제 절차를 거쳐 유가족과 조문객들의 슬픔을 뒤로 한 채 영면에 들어갔다. (서울=연합뉴스) 노효동기자 rhd@yonhapnews.co.kr

연합뉴스 | 2002.08.02 00:00

LG그룹 창업의 주역이었던 고 허준구(許準九) LG건설 명예회장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혜화동 서울대병원에는 30일 고인의 명복을 비는 조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허 명예회장의 평생 동업자였던 구자경 LG명예회장은 이날 오전과 오후 두차례에 걸쳐 빈소를 찾아 고인의 타계를 애도했다. 빈소에는 이한동 전 국무총리와 김정길 법무부 장관, 한화갑 민주당 대표, 최병렬 한나라당 의원 등 각계 인사들이 찾아와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그룹내에서는 허동수 ...

연합뉴스 | 2002.07.30 00:00

고 박정구(朴定求) 금호그룹 회장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에는 휴일인 14일에도 고인의 명복을 비는 조문객들의발길이 이어졌다. 이회창 한나라당 대통령후보, 한화갑 민주당 대표, 박지원 청와대 비서실장, 정몽준 국제축구연맹(FIFA) 부회장, 장 상 총리서리, 연극인 윤석화, 박정자씨 등 각계 인사들이 빈소를 다녀갔으며 토마스 허버드 주한 미국 대사 등은 조화를 보내 고인의 넋을 기렸다. 중국 정부는 리빈(李濱) 주한 대사를 조문 ...

연합뉴스 | 2002.07.14 00:00

고(故) 박정구 금호그룹 회장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에는 13일 오후부터 고인의 명복을 비는 각계 조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금호측은 13일 오전 고 박 회장이 경기도 일산 국립암센터에서 지병인 폐암으로 별세하자 곧바로 서울아산병원에 빈소를 마련했다. 김대중 대통령은 이날 낮 빈소에 조화를 보내 애도를 표한데 이어 저녁에는 박지원 비서실장을 보내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김 대통령은 박 실장을 통해 고인이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한 ...

한국경제 | 2002.07.14 00:00

고 박정구(朴定求) 금호그룹 회장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에는 13일 오후부터 고인의 명복을 비는 각계 조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금호측은 이날 오전 고 박회장이 경기도 일산 국립암센터에서 지병인 폐암으로 별세하자 곧바로 서울아산병원에 빈소를 마련했다.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이날 낮 빈소에 조화를 보내 애도를 표했고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대통령후보, 자민련 김종필(金鍾泌) 총재, 전두환(全斗煥).노태우(盧泰愚) 전 대통령도 ...

연합뉴스 | 2002.07.13 00:00

... 중사의 유족 중 어머니 김정숙(48)씨는 밤새도록 아들의 이름을 부르짖다 탈진했다. 고(故) 조천형(26) 중사의 어머니 임형순(55)씨도 전날 실신했다 깨어난 뒤에도"우리 아들 어디갔냐...우리 손녀 어떻게 하냐"고 목놓아 울어 조문객들의 눈시울을붉히게 했다. 이 밖에 이남신 합참의장, 민주당 이인제 전 고문, 김판규 육군참모총장 등이조문하고 유족들을 위로했다. 순직영령 4명의 영결식은 7월 1일 오전 9시 국군수도병원내 의무사령부 체육관에서 열리며 시신은 영결식이 ...

연합뉴스 | 2002.06.3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