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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농도섬유유연제, 한국화학연구소 제아린아세아와 공동개발

      유연성과 대전방지성등이 뛰어난 고농도섬유유연제가 한국화학연구소 공업화학부 제2연구실(실장 궁이환박사)과 주식회사 제아린아세아(대표 여우종)에 의해 최근 공동개발됐다. 16일 화학연구소측은 이 개발품이 일본의 니카,독일의 BASF,미국의 DSDMAC제품등보다 유연성 대전성 흡수성이 모두 우수하고 살균성까지 갖고있다고 밝혔다. 섬유유연제는 섬유표면의 마찰저항을 줄이는 계면활성제의 하나로 가정세탁용 염색가공 화장품 제지 피혁제품제조용등으로 ...

      한국경제 | 1991.09.16 00:00

    • 고농도 `섬유 유연제' 개발...화학연.(주)제아린아세아 공동

      ... 관련업계의 경우 지금까지 개발능력이 없어 필요한 전량을 수입에 의존해 왔으며 연간 수입액은 4백억원에 이르고 있다. 궁박사팀이 과학기술처의 국책과제로 90년초 개발에 들어가 1년 6개월여만에 결실을 거둔 이 유연제는 일본. 독일. 미국등의 주요 제품에 비해 성능이 휠씬 뛰어난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정전기를 막아주는 대전성의 경우 외국 제품에 비해 무려 40배 가까이 높았으며 흡수성 그리고 세탁, 땀, 마찰등에 대한 견뢰도 시험에서도 손색이 없는 ...

      한국경제 | 1991.09.16 00:00

    • < 동정 > 한국부동산세법연구소장/명지대교수/한양대교수

      김동수한국부동산세법연구소장은 16일 연구소사무실을 서울 종로3가 대광빌딩(503호)으로 옮기고 업무에 들어갔다. 옥선종명지대교수는 최근 명지대학교 교수회관에서 개최된 한국물류학회 창립총회에서 초대회장으로 선임됐다. 권영훈한양대교수는 16일 신라호텔 영빈관 토파스룸에서 "독일통일과 한국의 경제 사회적 교훈"이란 제목으로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했다.

      한국경제 | 1991.09.16 00:00

    • 유고 내전 악화일로...육해공 총동원

      ... 외무장관은 이날 기자들에게 "전투가 악화될 경우 우리로 하여금 참전을 자제토록 하는 결과로 이어질 것" 이라고 발언, 자그레브당국이 최악의 상황을 피하기 위한 노력을 포기하지 않을 것임을 강조했다. 한스 디트리히 겐셔 독일 외무장관과 지안니 데 미켈리스 이탈리아 외무장관은 15일 베네치아에서 긴급 회동을 갖고 유고 사태 수습을 위해 무엇보다도 크로아티아공에서 연방군이 철수하는 것이 시급하다는 앞서 EC 태도를 재확인하면서 연방측이 이같은 주장을 ...

      한국경제 | 1991.09.16 00:00

    • 김대표 유엔 참석위해 내일 출국

      민주당의 김대중대표최고위원은 남북한 유엔가입에 따른 노태우 대통령의 유엔총회 연설에 참석하고 소련 독일 폴란드등 유럽 3개국을 방문하기 위해 17일상오 모스크바로 향발한다. 김대표는 오는 18일과 19일 고르바초프 소연방대통령과 보리스 엘친 러시아공화국 대통령을 각각 만나 한.소양국간의 정치 경제 협력증진 방안에 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김대표는 오는 22일 레닌그라드에서 뉴욕으로 직행, 헨리 키신저전미국무장관과 스티븐 솔라즈의원등 ...

      한국경제 | 1991.09.16 00:00

    • 반도체장비/재료전 KOEX 26일 개막

      우리나라를 비롯 미국 일본 스위스 영국등 세계 14개국 4백여개 반도체업체가 참가하는 국내최대 반도체장비 재료전시회(SEMICON KOREA91)가 오는 26일부터 3일간 한국종합전시장(KOEX)에서 열린다.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한국지사가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엔 국내업체는 물론 일본 니콘 캐논,미국 어플라이드 머티리얼 배리언람리서치,독일 칼제니스사등 유명업체들의 최신 반도체장비와 관련재료들이 선보이게 된다.

      한국경제 | 1991.09.15 00:00

    • 외제차 판매업체들 치열한 판촉전

      외제차판매업체들이 유통시장개방에 따라 신차발표회 지방영업망확충등 치열한 판매전을 벌이고 있다. 15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독일 벤츠 승용차를 팔고있는 한성자동차는 최근 호텔신라에서 벤츠300SEL등 4개 차종에 대한 신차발표회를 갖고 대대적인 판촉에 나섰다. 벤츠사가 지난 79년 개발에 착수한후 12년만에 선보인 이들 차는 동남아국가중 대만에 이어 두번째 판매되는 뉴에스클래스급 승용차이다. 볼보승용차를 파는 한일개발은 지방고객확보를 위해 ...

      한국경제 | 1991.09.15 00:00

    • < 산업면 톱 > 경부전철 수주위해 국내3사 합작사 설립

      ... 지양하는 한편 외국사와의 컨소시엄형성때 기술이전조건등을 유리하게 따내기위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정부는 당초 국내업체들간의 컨소시엄형성을 불허할 예정이었으나 업계의 강력한 요구에 따라 이를 허용키로 방침을 변경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경부고속전철의 차랑형식승인을 위한 입찰제의서(RFP)를 일본 프랑스 독일등에 이미 반송해놓고 있는데 투자규모가 6조원선에 달해 신간선(일본)TGV(불)ICE(독)등이 치열한 수주경합을 벌이고 있다.

      한국경제 | 1991.09.15 00:00

    • 유통시장 개방이후 외국업체 3개 진출

      ... 김성오씨가 8월 29일 투자인가를 받아 스포츠용품과 의류도매 업체인(주)영성을 설립했다. 이로써 국내에 진출한 외국유통업체는 지난 달말 현재 26개 업체로 늘어났는데 국가별로는 일본이 9개로 가장 많으며 그밖에 미국 6개, 영국과 독일, 노르웨이, 네덜란드가 각기 2개씩, 홍콩과 스웨덴, 스위스가 1개씩이다. 외국유통업체들의 국내진출이 예상과 달리 이처럼 부진한 것은 유통시장의 확대 개방에도 불구하고 각종 인허가와 점포확보, 높은 부동산 가격 등의 난제들이 ...

      한국경제 | 1991.09.14 00:00

    • < 한경사설 (14일자) > 세계경제 상승기류활용할 준비갖춰야

      ... 2. 5%와 2. 3%로 전망했다. 경제전망은 문자 그대로 전망이므로 예측기관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거의 모든 예측기관에서 내년의 세계경제는 올해보다 훨씬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IMF에 따르면 일본과 독일을 제외한 미국 영국 프랑스 캐나다 이탈리아등 선진국의 내년경제는 올해보다 나아질것으로 예상된다. 일본의 경우는 최근 5년간의 호황국면에서 내년에는 조정국면을 맞을것으로,독일의 경우는 과다한 통일비용으로 성장률이 낮아질 것이라는 ...

      한국경제 | 1991.09.1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