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 부서 업무에 매달려 정책 연구는 손도 못대고 있는 실정이다. 민주노총은 이에 따라 오는 2005년까지 2∼3명 가량을 상근 정책연구원으로 더채용할 계획이다. 이번에 박사급 정책연구원 채용 분야는 ▲경제.금융.조세 ▲고용.비정규직 등노동시장 ▲사회보험.모성보호.기초생활보장 등 사회공공성 ▲산별노조.노동법 등노사관계 및 노동운동사 등이다. 제출서류에는 자기소개서를 포함한 이력서와 추천서, 2001년 이후 학술지 및 노동잡지 등에 기고한 글 3편 등이며, 접수 마감은 ...

연합뉴스 | 2003.11.11 00:00

민주노총 전북본부(본부장 직무대행 조문익)는11일 "손배가압류와 비정규직 차별 철폐를 위한 총파업과 대규모 집회를 12일 열겠다"고 밝혔다. 전북 민노총 지도부는 이날 전주 중앙성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가 최근노동자들을 죽음으로 내몰고 있는 손해배상 가압류와 비정규직 차별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을 보이지 않고 있다"면서 "이에 대한 정부의 가시적인 대책이 없을 때는모든 수단을 동원, 투쟁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이 단체는 오는 26일까지 ...

연합뉴스 | 2003.11.11 00:00

... 누락된 데다 근로자 임금에는 성과급과 각종 수당 등이 포함돼 있지 않아 등급분류 소득기준이 실제보다 낮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또한 정규직 임금근로자는 작년 말 629만6천명으로 93년의 642만6천명에 비해 2.0% 감소한 반면 비정규직 임금 근로자는 477만1천명에서 719만명으로 50.7%나 급증했다. 아울러 국제통화기금(IMF) 체제로 편입된 이후 상대적으로 중산층 수준의 삶을보장하는 대기업과 금융업, 공기업의 일자리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근로자 300명 ...

연합뉴스 | 2003.11.11 00:00

...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오히려 기업부담만 가중시켜 노인고용을 더욱 어렵게 만들지 않을까 우려된다. 마찬가지로 육아휴직급여 확대와 출산수당 도입 역시 여성취업 확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 분명하다. 그보다는 시간제나 비정규직 일자리라도 많이 늘리고 보육시설 확충과 교육제도 개혁을 서둘러 육아부담을 획기적으로 덜어주는 것이, 노인과 여성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것이다. 그렇게 하자면 먼저 노동시장의 유연성을 높이고 기업의욕을 북돋움으로써 실물경기 회복을 ...

한국경제 | 2003.11.10 17:28

현대자동차 비정규직 노조가 최근 노동계의 '손배.가압류 철회 및 비정규직 차별철폐' 투쟁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어 주목된다. 현대차 비정규직 노조는 9일 서울에서 열린 전국노동자대회에 조합원 100여명이참여해 시위를 벌였으며 이 과정에서 조합원 5명이 부상하고 10여명이 경찰에 연행됐다고 10일 밝혔다. 노조는 또 최근 부산 전국노동자대회와 울산 태화강둔치 집회 및 거리행진, 울산상공회의소 앞 시국농성, 대시민 선전전 등에도 민주노총울산본부와 ...

연합뉴스 | 2003.11.10 00:00

... 충돌이 격화됐다. 노동자들은 이날 오후 6시20분께 광화문 교보빌딩 앞에서 경찰과 대치하던중 경찰저지선을 뚫기 위해 화염병 50여개 투척했다. 이날 국민은행 시청역 지점 앞에서 경찰과 50여m 거리를 두고 대치하던 현대자동차 비정규직 노조 부위원장 김상록씨가 경찰의 방패에 머리를 맞은 뒤 쓰러져 병원으로 실려가는 등 수십명이 다치고 과격시위를 주동한 노동자 여러 명이 경찰에 연행됐다. 이날 민노총 집회에는 노동자 학생 등 5만여명(경찰 추산 3만5천여명, 주최측 ...

한국경제 | 2003.11.10 00:00

... 전국농민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따라서 다음주에는 노동계의 총파업에다 농민들의 투쟁마저 결합될 예정이어서화염병 시위로 촉발된 과격시위 양상이 번지지 않을까 경찰은 우려하고 있다. ◆과격시위 자제, 정부 근본대책 촉구 손배.가압류 철회와 비정규직 차별철폐를 촉구하는 노동자들의 분신.자살 사태가 잇따르면서 최근 대학로, 탑골공원 등에서 열린 노동자들의 집회가 격렬해지는등 도심 집회의 과격화 양상은 이미 어느정도 예견됐었다. 지난달 29일 열린 민주노총의 `반노동정권 규탄결의대회'에서는 ...

연합뉴스 | 2003.11.10 00:00

... 경찰은 또 지방경찰청별로 2∼5개 중대씩 화염병 투척자 현장검거 전담부대와화염병 사범 검거수사전담반을 설치, 운영하고 화염병 시위자에 대해서는 법정 최고형을 구형키로 했다. 이와 함께 노동부는 노사정위원회를 통해 손배소.가압류 및 비정규직 제도개선을 계속 추진하고, 노조의 불법행위와 사용자의 부당노동행위 방지를 위해 이달중으로 사용자의 부당노동행위 유형별 조치기준을 마련, 공표하고 지방노동청별로는 부당노동행위 특별대책반을 운영키로 했다. 허성관 행자부 장관은 "관계부처간 ...

연합뉴스 | 2003.11.10 00:00

... 그러나 노동계 일각에서는 '화염병 시위' 등장으로 인해 따가운 여론의 지탄을받지 않을 까 내심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노동계의 한 관계자는 "현재 노동계의 근본적인 현안은 사용자의 지나친 손해배상청구.가압류를 금지하고 비정규직 차별을 철폐하는 것"이라며 "노동계와 경찰간폭력사태로 이런 요구가 제대로 받아들여지지 않은채 폭력 부분만 부각되지 않을까우려된다"고 말했다. 다른 노동계 인사는 "어제의 폭력사태가 노-정 갈등을 증폭시키는 촉매제가 될 가능성이 ...

연합뉴스 | 2003.11.10 00:00

... 손배소송과 가압류를 당한 노조원들이 닷새째 점거 농성중이다. 간담회에는 `우리당'에서 정세균(丁世均) 정책위의장과 김영대 김영주 노동대책특위 공동위원장이, 학계및 시민단체에선 박태주 전 청와대 노동개혁 태스크포스팀장과 노사정위 비정규직근로자대책특위 위원을 지낸 정이환(鄭怡煥) 산업대 교수,배규식 이병희 한국노동연구원 연구위원, 한기동 노동교육원 박사, 김유선 한국노동사회연구소 부소장, 이병훈(李秉勳) 중앙대 사회학과 교수가 각각 참석했다. 이들은 노.사.정간 최대 ...

연합뉴스 | 2003.11.1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