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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 2001.06.10 14:22

... 김병현은 저메인 다이를 유격수 땅볼로 유도, 2루주자를 잡아 고비를 넘긴 뒤 다이의 2루 도루로 다시 위기를 맞았지만 조 랜다를 우익수 플라이로 처리, 추가실점을 막았다. 7회 들어 김병현은 데이브 맥카티와 루이스 앨리시에게 연속안타를 허용하면서 무사 1,2루에 몰렸으나 후속타자를 삼진과 범타로 처리했고 8회에도 2사후 안타와사구를 내준뒤 맥카티를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서울=연합뉴스) 조준형기자 jhcho@yna.co.kr

연합뉴스 | 2001.06.10 14:15

... 비무장지대에서의 철도(경의선) 연결공사 본격 추진과 그동안 지체되고 있는 남북간 협력사업, 이산가족상봉 등 제반 현안을 북측과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나아가 남북 최대의 관심사인 김정일(金正日) 국방위원장의 서울 답방과 제2차 정상회담 개최 문제에 대해서도 협의가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금강산 육로관광의 경우 북한 군부가 직접 관련된 사안이어서 이달내 관광대가 미불금 지급 등 남측의 대응 여하에 따라 북측의 대화 수락 ...

연합뉴스 | 2001.06.10 14:14

... 마을에서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일손돕기는 소방 물탱크차 1대, 살수차 2대가 동원된 가운데 직원들이 릴레이식으로 물양동이를 전달 고추밭 1만여평에 물을 주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이 장관은 이 자리에서 "5월 하순 이후부터 가뭄우심지역이 중북부 지역에서 점차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어 가뭄 장기화될 경우 막대한 농작물 피해가 예상된다"면서 가뭄지역 지원계획을 세울 것을 지시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종우 기자 jongwoo@yna.co.kr

연합뉴스 | 2001.06.10 14:14

다음달초 청약이 이뤄질 서울 6차동시분양에서는 21개단지, 4천6백22가구가 공급될 전망이다. 이중 일반분양분은 2천9백17가구로 5차동시분양때보다 4백24가구(17%)가 늘어 올들어 최대 규모다. 19개 업체가 참여할 6차 동시분양은 신규분양시장이 회생조짐을 보이고 있는데다 정부의 주택경기부양책에 힘입어 5차때보다 청약률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등촌동 현대는 1천가구이상 대단지이고 상도동 대우, 한남동 현대 등은 한강조망권이 ...

한국경제 | 2001.06.10 14:11

현대건설이 서울 목동신시가지에서 공급 중인 호텔형 주상복합아파트 ''목동 하이페리온''의 계약률이 분양시작 20일만에 87%를 기록했다. 목동하이페리온은 당초 지난해 7월 분양이 시작됐지만 계약률이 떨어져 분양업무를 접었다가 지난달 18일부터 재분양에 들어가 기대 이상의 계약률을 올린 케이스다. 35∼48평형 3백96가구로 이뤄진 오피스텔은 계약마감됐고 56∼73평형(4백66가구)의 아파트 일부만 남아있다. 현대건설은 분양성공에 나름대로 이유가 ...

한국경제 | 2001.06.10 14:11

서광건설산업이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의사당 맞은편에 건립한 ''아크로폴리스'' 오피스텔의 잔여분을 선착순 분양한다. 지난달부터 입주를 시작해 계약 즉시 소유권이전 등기와 함께 입주할 수 있다. 지상 13층에 16∼24평형, 2백28실로 구성됐다. 평당 5백34만∼5백79만원. 분양대금의 50%까지 대출을 알선해 준다. 5층 이상에서 한강을 볼 수 있다. 에어콘 가스오븐레인지 식기세척기 등의 생활시설이 기본품목으로 제공된다. (...

한국경제 | 2001.06.10 14:07

경기도 용인군 양지면 남곡리에 위치한 양지파인리조트콘도가 잔여분 회원권을 특별분양 중이다. 3백2실 규모의 콘도로 서울에서 차로 1시간 거리에 있다. 단지 안에 27홀 규모의 골프장, 스키장, 수영장 등을 갖췄다. 분양가는 1천1백만원이고 3년 사용 후 되돌려 주거나 연장해 준다. 법인은 1계좌에 5인까지 이용할 수 있다. 객실은 34∼49평형까지 모두 사용가능하다. 양지CC 주중 및 주말 오전 부킹혜택도 제공한다. (02)544-...

한국경제 | 2001.06.10 14:07

... 오염물질까지 걸러내게 함으로써 세정 효과도 높아졌다. 대현하이테크는 현재 한국을 포함한 6개국에 이 시스템의 특허를 출원했다. 또 중국의 중북기전신기술개발공사와 내년부터 연간 2천대를 수출키로 하는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 회사는 이 정수시스템을 11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환경기술전에도 출품해 일반인을 상대로 한 시연회를 열 계획이다. (02)823-8501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

한국경제 | 2001.06.10 13:59

코오롱이 그룹 성장의 산실 역할을 했던 서울 무교동 사옥을 떠나 본격적인 과천시대를 연다. 코오롱은 무교동 사옥에 입주해 있는 코오롱상사가 오는 8∼9월께 과천 코오롱타워 옆에 완공될 제2사옥으로 이전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97년 (주)코오롱 유화 건설 글로텍 할부금융 정보통신 등이 과천 1사옥으로 이전한 데 이어 주력 계열사로 마지막까지 무교동 사옥을 지켜온 상사마저 터전을 옮기게 됨에 따라 코오롱그룹의 무교동시대는 22년 만에 막을 ...

한국경제 | 2001.06.10 1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