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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전 5시 20분께 서울 성동구 군자동 134의 30 청바지 공장인 대양섬유 지하 1층에서 불이나 공장 내부에서 잠자고 있던 종업원 이상조씨(28) 등 5 명이 연기에 질식해 숨졌다. 이날 불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이회사 건물중 지하1층 일부를 태운 뒤 20분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종업원들이 잠을 자던중 연기에 질식해 숨진 점 등으로 미뤄 전기 누전으로 인해 불이 났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수사중 ...

한국경제 | 1994.09.06 00:00

... 신원미상의 남자가 부탄가스를 마시고 쓰러져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 졌다. 발견자 이모씨(43,부천시 원미구 중동 신도시 반달마을)는 "엘리베이터 수 리를 하러 옥상기계실로 올라가보니 고등학생으로 보이는 남자가 부탄가스 를 마시고 있어 나오라고 하자 일어나다 쓰러졌다"고 말했다. 경찰은 숨진 남자의 주위에서 빈 부탄가스 병 7개와 부탄가스가 남아있는 병 2개를 발견,부탄가스 과다흡입으로 인한 질식사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인 을 조사중이다.

한국경제 | 1994.09.03 00:00

... -정부에서 금고법을 개정하게 된 배경은 어떤 것이라고 생각합니까. 올해 법개정이 되지 않으면 신용금고가 살아남기 어렵다는 "업계의 현실"을 재무부에서 잘파악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사실 신용금고는 급변 하는 금융환경속에서 질식사를 할 지경이었어요. 결국 개방과 금리자유화의 영향을 신용금고가 가장 심하게 받았다는 얘기가 됩니다. -법개정이 신용금고에 주는 영향은 어떤 것인가요. 우선 지금 2개뿐이 없는 신용금고의 상품이 10개 이상으로 늘어납니다. ...

한국경제 | 1994.08.29 00:00

23일 오후 3시30분께 경기도 고양시 행주외동 행주인터체인지 옆 도시가스 소애밸브기지 맨홀에서 가스가 새어 나와 정기점검중이던 구자용씨(23.서울 관악구 신림동 419의1) 등 가스기공 청원경찰 2명이 가스에 질식돼 숨졌다. 사고가 나자 한국가스안전공사측은 사고 관로와 연결돼 있는 부천 중동기 지의가스 밸브를 차단했으며 긴급복구반을 보내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가스가 계속새어 나와 어려움을 겪었다. 긴급복구반은 폭발사고를 막기 위...

한국경제 | 1994.08.23 00:00

17일 밤 11시30분께 서울 중구 주교동 144의 4 협동빌딩 5층 건물중 4층 파레스 룸살롱(주인 도요섭.47)에서 불이나 김광석씨(36)등 손님과 종업원 (남 10명.여 4명)등 모두 14명이 유독가스에 질식해 숨졌다. 불은 룸살롱인 이 건물 3,4층 2개층 가운데 4층 내부 65평중 쇼파와 탁자 등 50여평을 태워 8백50여만원(경찰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출동한 소방 차에 의해 20여분만에 진화됐다. 화재 당시 룸살롱에는 남...

한국경제 | 1994.08.18 00:00

... 김수연양(5)의 장기 일부가 없어진 사실을 밝혀내고 김양이 특정질환 환 자나 그 가족들에 의해 살해됐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이날 오후 보령종합병원에서 김양의 사체를 부검한 결과 직접적인 사인은 경부압박에 의한 질식사이며 김양의 간이 3X4㎝ 크기로 도려내 없어 진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은 이에 따라 김양이 어린이 장기의 효험을 믿는 특정 종교집단이나 특정 질환자에 의해 살해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수사중이다. 경찰은 또 김양 집 주변에서 ...

한국경제 | 1994.08.18 00:00

... 도입...지하철 분규방지대책 *1면톱 = 대기업 당좌대출금리 0.5%P 인상...은행들, 연11% 적용 *산 업 = 대우그룹, 자동차사업 대대적 개편...중공업서 상당부문 인수 *사 회 = 출퇴근 아수라장 "지옥철"...사당역 19명 질식사고 *1면톱 = 정상회담 ''내달 25일.평양'' 접근 *산 업 = 상의, 범재계 혁신운동 재개...올해는 캠페인 주력 *사 회 = 분규향방 이번주 판가름 *1면톱 = 김대통령-김주석 7월25-27일 평양서 만난다 *산 업 ...

한국경제 | 1994.06.29 00:00

... 이원종서울시장은 이날 오후3시 시청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복귀시한 내에 근무지로 돌아오는 노조원은 충실히 보호하되 정해진 시간까지 돌아오 지 않는 미복귀자에게는 자신의 직장과 시민의 봉사자임을 포기한 것으로 보 고 면직등 엄중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이시장은 기자회견에서 사당역등 환승역에서 질식사고등 승객 안전사고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경찰력과 함께 대학생 아르바이트요원을 이날짜로 긴급 소집, 각 역에 안전요원으로 배치했다고 밝혔다.

한국경제 | 1994.06.28 00:00

... 상당 접근 *경 제 = 수도권주택청약 "전입 6개월로" *사 회 = 단축운행지하철 출근길 최악혼잡...승객 수십명 질식 *1면톱 = 분단 반세기, 해빙 시작되다 *경 제 = 해외 유명브랜드 ''밀물''...스포츠도 적자 *사 회 = 지하철 단축운행 첫날 아수라장...사당역 집단질식사고 *1면톱 = 남북협력기금 대폭 확대...정부, 400억출연 *산 업 = 한솔제지 7호기 증설 *사 회 = 전국 19곳서 쟁의발생...전노대연대파업 불발

한국경제 | 1994.06.28 00:00

23일 오후 9시께 부산시 사하구 다대2동 현대아파트 104동 1006호 제영갑 씨(58.공무원) 집에서 잠자던 제씨의 손녀 윤혜양(생후 4개월)이 대형수건 에 얼굴이 파묻혀 질식해 숨졌다. 숨진 윤혜양의 삼촌 정완씨(23)에 따르면 윤혜양이 잠을 자려해 요 위에 대형수건을 말아 베개를 만들어 잠을 재운 뒤 깨지 않아 방안에 들어가 보 니 얼굴을 수건에 파묻고 숨져 있었다는 것. 경찰은 잠을 깬 윤혜양이 놀다가 몸이 뒤집혀 대형수건에...

한국경제 | 1994.06.2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