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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언론 "아이오와 대결 트럼프 소폭우위…힐러리-샌더스 초접전"

... 있다"며 "이들은 트럼프를 선두주자로서 암묵적으로 인정하면서 트럼프의 '대안주자'임을 부각시키고 있다"고 풀이했다. CNN은 트럼프 후보가 지난 28일 폭스뉴스 대선TV토론에 불참한 것이 지지율 흐름에 아무런 변수가 되지 못했다고 강조했다. CNN은 앞으로 공화당 경선이 초기 경선결과에 좌우되지 않고 올봄까지 계속 치열하게 전개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CNN은 민주당의 경우 클린턴과 샌더스 후보가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

연합뉴스 | 2016.02.01 05:41

美대선 '아이오와 결전' 하루 앞으로…5대 관전포인트 주목

... 뉴햄프셔 주 프라이머리(예비경선)에서 이들 두 후보는 각각 클린턴 전 장관과 테드 크루즈(텍사스) 상원의원에 대해 오차범위를 넘어서는 우위를 지켜가고 있다. 2연승을 챙길 가능성이 커지는 것이다. 물론 클린턴 전 장관은 전국 지지율에서 샌더스 의원을 12% 포인트(폭스뉴스) 가량 앞서 있다. 하지만 '이메일 스캔들'이 재점화되며 '기소' 가능성까지 거론된 이래 최대 지지기반인 흑인표도 이탈 조짐을 보이고 있다. 따라서 전국적 ...

연합뉴스 | 2016.02.01 01:22

힐러리도 트럼프도 박빙 우위…투표율이 관건

...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오와주 지역 언론인 디모인레지스터와 블룸버그통신이 지난 26~29일 양당 유권자 602명을 대상으로 지지 후보를 조사한 결과 민주당에선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과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버몬트)의 지지율이 각각 45%와 42%, 공화당에서는 도널드 트럼프와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텍사스)의 지지율이 각각 28%와 23%를 기록했다. 공화당 3위인 마르코 루비오 상원의원(플로리다) 지지율은 15%였다. 미국 언론은 양당 모두 선두주자와 ...

한국경제 | 2016.01.31 20:09 | 박수진

더민주-국민의당 '텃밭 쟁탈전' 라인업 구성 막바지

... 팽팽하게 갈라진 야권 텃밭의 민심을 반영하듯 호각세다. 현역 의원 분포로 보면 국민의당이 광주·전남 제1당의 지위를 차지했다. 더민주는 맹주 자리를 내주기는 했지만 최악의 상황은 피했다. 한때 국민의당에 대한 지역 지지율 상승으로 더민주 현역 의원 가운데 광주 1명, 전남 3명만 잔류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기도 했다. 더민주 내부에서는 해당의원들을 '사(四)수파'라고 부를 정도였다. 광주에서는 국민의당이, 전남에서는 더민주가 양적 우위에 ...

연합뉴스 | 2016.01.31 11:27

"트럼프 없는 오늘은 우리가 주인공"

미국 공화당의 대통령선거 후보경선 주자인 크리스 크리스티 뉴저지 주지사(왼쪽부터), 마르코 루비오 상원의원, 젭 부시 전 텍사스 주지사,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이 28일(현지시간) 아이오와주 드모인에서 열린 폭스TV 주최 토론회를 마친 뒤 얘기하고 있다.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는 참가하지 않았다. 미 대선 첫 관문인 아이오와 코커스(당원대회)는 다음달 1일 열린다. 드모인AP연합뉴스

한국경제 | 2016.01.30 04:14

호남 지지율 더민주, 3주째 국민의당에 앞서

... 국민의당이라고 답한 비율은 12%로 전주에 비해 1%포인트 하락했다. 새누리당은 39%, 더불어민주당은 20%, 정의당은 3%였다. 안철수 의원이 중심이 된 국민의당은 지난 25일 천정배 의원이 창당을 준비 중인 국민회의와 통합을 선언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6~28일 만 19세 이상 1003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호남 지지율은 더민주 29%, 국민의당 25%로 3주 연속 더민주가 국민의당을 앞섰다. 이태훈 기자 beje@hankyung.com

한국경제 | 2016.01.29 18:46 | 이태훈

최경환 "난 평의원"…'저공 비행 모드'에도 시선집중

... 국무조정실장의 사무소 개소식이 이어진다. 이들은 공교롭게도 대구의 '진박(진실한 친박) 예비후보'로 불리며, 대구의 유력 정치인인 유승민 의원과 가까운 현역 의원들이 공천 경쟁 상대로 꼽히는 인물들이다. 현역에 비해 지지율과 인지도가 떨어지는 이들 예비후보는 각자 최 의원에게 개소식 참석을 요청했으며, 최 의원은 이들의 'SOS'에 응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전 수석은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기자 시절부터 최 의원과 친분이 있었고, 최 ...

연합뉴스 | 2016.01.29 18:44

與, 심상찮은 공천 샅바싸움…친박, '비대위'까지 거론

... "더불어민주당도 비대위를 구성해 개혁적 움직임을 보여주며 발빠르게 나가는데 김 대표가 저렇게 버티면 우리도 위기 상황에서 가만히 있을 수만은 없다"고 말했다. 또 다른 친박계 의원도 "당 대표의 대권 지지율이 당 지지율의 절반인 상태에서 이 체제로는 선거를 제대로 치를 수 없다"고 주장했다. 최경환 의원이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서 복귀하면 5명의 선출직 최고위원 가운데 서청원·김태호·이인제 최고위원이 ...

연합뉴스 | 2016.01.29 12:49

日 각료 중도퇴진 많았다…총리퇴진·정권교체로도 이어져

아소 정권 당시 음주회견 장관 사임 후 총선서 대패 정권교체 고이즈미 정권은 장관 사임에도 지지율 고공행진 일본 정치권이 29일 아마리 아키라(甘利明) 전 경제재생담당상의 퇴진으로 뒤숭숭하다. 역대 일본 정부에서 잘 나가던 각료가 정치자금 문제로 물러난 경우가 종종 있었다. 대부분 '비서의 자금수수'라는 핑계를 대며 물러났지만, 반발 여론이 고조되면서 총리 퇴진이나 정권 기반 약화로 정권을 빼앗기는 상황으로 이어진 적도 있다. ...

연합뉴스 | 2016.01.29 11:05

'여성비하' 발언 문제 삼은 여성 앵커에 뒤끝 작렬…트럼프 "폭스 TV토론 참석 안할 것"

... 불렀다. 트럼프의 불참 선언에 대해 로저 에일스 폭스뉴스채널 회장은 “켈리는 훌륭한 언론인이며 28일 토론 무대에 있을 것”이라고 못박았다. 트럼프는 최근 CNN이 공화당 유권자를 상대로 한 여론조사에서 전국 지지율 41%로, 19%를 기록한 2위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을 두 배 이상 격차로 따돌리는 등 각종 여론조사를 휩쓸고 있다. 대선 경선의 첫 행사인 아이오와 코커스(당원대회)는 토론회 나흘 뒤인 2월1일 열린다. 워싱턴=박수진 특파원 ...

한국경제 | 2016.01.27 19:02 | 박수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