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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찬씨 재작년 이후 거액소송 시달려

`650억 모금 의혹' 사건으로 검찰에 구속송치된노무현 대통령의 사돈 민경찬(44)씨가 재작년부터 경기도 김포 푸른솔병원과 관련해거액의 민사소송에 시달린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또 최근까지 이 병원에 근무했던 직원들이 임금을 지급하라며 민씨를 상대로 법원에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확인돼 여러 건의 송사를 겪은 것으로 밝혀졌다. 15일 법원과 민씨 관련자들에 따르면 서울 신길동에 사는 S씨는 지난 2002년 10월 민씨를 상대로 약정금 4억7천500만원을 ...

연합뉴스 | 2004.02.15 00:00

`閔펀드의혹' 제기 기자 내주 소환

... 14일노무현 대통령의 사돈 민경찬(44)씨 `650억원 모금의혹' 사건과 관련해 빠르면 내주초 보도를 통해 의혹을 최초 제기한 모 주간지 기자 주모씨를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해 조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로부터 이 사건을 송치받은 검찰은 주 기자를 내주 소환, 지난달 28일 보도한 `민씨 650억원 모금' 기사의 취재 과정에서 민씨가 모금사실 및 액수를 밝힌 구체적 경위, 이달 10일 보도에서 사건무마를 위해 청와대와 조율을 했다는 취지의 기사를 작성한 경위 ...

연합뉴스 | 2004.02.14 00:00

검찰로 송치되는 민경찬씨

구속중인 노대통령의 사돈 민경찬씨가 13일 오전 검찰로 송치되기 위해 서대문경찰서를 나서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04.02.13 00:00

"`650억 모금의혹'은 민경찬 자작극"

노무현 대통령 사돈 민경찬(44)씨의 '650억원 모금 의혹' 사건을 수사해온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13일 민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검찰에 구속송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민씨는 지난해 5∼9월 실체도 없는 이천중앙병원의 식당운영권을주겠다며 박모(50.부동산업자)씨로부터 4억여원을 받아 가로채는 등 이 병원의 식당.약국 운영권 등을 미끼로 3명으로부터 11억여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그러나 '650억원 모금 의혹'의 실체와 ...

연합뉴스 | 2004.02.13 00:00

검찰, 민경찬 펀드 재수사 ‥ 경찰선 "실체없는 자작극"

노무현 대통령 사돈 민경찬씨(44)의 '6백50억원 모금 의혹'사건에 대한 진상규명 작업이 경찰에서 검찰로 넘어갔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김태희 부장검사)는 13일 '민씨 모금 의혹사건'이 이날 오전 경찰로부터 송치돼 옴에 따라 민씨를 상대로 본격 재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신상규 서울지검 3차장은 "경찰이 제시한 사기혐의 외에도 모든 가능성에 대해 면밀히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민씨 모금의혹에 대해 '실체가 ...

한국경제 | 2004.02.13 00:00

['민경찬펀드' 수사 일지]

... = 국회 법사위, '불법 대선자금 등에 관한 청문회' ▲2.10 = 경찰.청와대.금감원, "민씨, 청와대와 조율" 인터뷰 보도 일제히 부인 민씨, " 보도 사실무근" 반박 ▲2.11 = 송광수 검찰총장 청문회서 "민씨 사건 예단 갖지않고 철저히 수사" ▲2.13 = 경찰, 민씨 특경가법상 사기 혐의로 구속송치 경찰 수사결과 발표 ▲2.20(예정) = 국회 법사위, 불법 대선자금 청문회 경찰청.대검찰청 기관보고 (서울=연합뉴스)

연합뉴스 | 2004.02.13 00:00

봄나물 한입에 休~ ‥ 아삭아삭 쌉싸래한 맛에 비타민 듬뿍

... 1만1천원. 작년에 5천원선이었다. 달래는 4㎏짜리 상품이 1만6천원이다. 달고 큰 거문도산 쑥은 한 상자 도매가가 1만5천원 선이다. 목포산은 5천원. 예년보다 물량이 달려 귀한 대접을 받는 원추리는 8천원선이다. 송치열 중도매인은 "깨끗한 맛에 하우스서 자란 나물이 선호되지만 시장에서 거래되는 노지 나물이 향도 강하고 맛이 더 난다"고 말했다. 백화점도 다양한 판촉전을 열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수도권 전점포에서 오는 22일까지 충청도와 전라도에서 ...

한국경제 | 2004.02.13 00:00

검찰, `민경찬 펀드' 본격 재수사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김태희 부장검사)는 13일노무현 대통령의 사돈 민경찬(44)씨 650억원 모금의혹 사건이 송치돼 옴에 따라 민씨를 상대로 본격 재수사에 나섰다. 검찰은 이날 사건을 특수1부 이창재 부부장검사에게 배당하고 민씨 신병을 넘겨받아 실제 모금이 이뤄졌는지 여부에 대해 조사를 시작하는 한편 경찰이 넘겨준 수사기록 2천여쪽에 대한 검토.분석작업에 착수했다. 신상규 서울지검 3차장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 외에도 민씨에 대해제기된 ...

연합뉴스 | 2004.02.13 00:00

법사위 20일 청문회 국회서 개최

국회 법사위는 12일 노무현(盧武鉉) 대통령 사돈민경찬씨의 사설펀드 모금 의혹과 관련, 당초 오는 20일 경찰청에서 실시키로 했던청문회 장소를 바꿔 국회에서 개최키로 의결했다. 김기춘(金淇春) 법사위원장은 "구속된 민경찬씨가 검찰에 송치될 예정이어서 국회에서 청문회를 실시하는 것이 온당하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전승현기자 shchon@yna.co.kr

연합뉴스 | 2004.02.12 00:00

"민경찬씨 사기액수 11억원대"

... 피해자로부터 3억5천만원을 받아가로챈 혐의가 새롭게 드러났다.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12일 이천중앙병원의 식당과 약국운영권 등을 주겠다며 모두 11억여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로 민씨를 13일 검찰에 구속송치키로 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민씨는 지난해 5∼9월 사이 이천중앙병원 식당운영권을 주겠다며박모(50.부동산업자)씨로부터 8차례에 걸쳐 5억3천5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후 구속 수사과정에서 박씨 상대 사기 혐의 ...

연합뉴스 | 2004.02.1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