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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법모금 의혹,썬앤문그룹의 감세청탁 및 불법 정치자금 제공 의혹,'민경찬 펀드'사건 등을 집중 추궁했다. 송광수 검찰총장은 기관보고에서 '민경찬씨 6백50억원 모금 의혹 사건'과 관련,"경찰이 오는 13일 이 사건을 검찰로 송치하면 전면 수사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송 총장은 "경찰청 특수수사과가 민경찬 펀드 사건을 단순사기 사건으로 몰아가고 있는데,검찰이 수사해야 한다"는 한나라당 김용균 의원의 주장에 대해 이같이 대답했다. ◆노 후보측에 30억원 흘러가=민주당 ...

한국경제 | 2004.02.11 00:00

... 수사에 더 박차를 가하게 하는 결과로 작용하고 있기도 하다. 실제 경찰은 10일에도 금감원 직원들을 동원, 민씨 관련 계좌들에 대한 추적을계속 하는 한편 관련자들을 소환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13일 사건을 검찰로 송치한 이후에도 `만의 하나' 투자자 제보 등 새로운 단서가 파악될 경우 검찰과 협의를 해가며 끝까지 진실을 파헤치겠다는 의지를표명하기도 했다. 법사위는 20일 오전 10시 서울 미근동 경찰청사에서 기관 보고를 받고 증인 신문을 벌일 ...

연합뉴스 | 2004.02.11 00:00

송광수 검찰총장은 13일 경찰에서 노무현 대통령 사돈 민경찬씨의 `650억원 모금 의혹' 사건을 송치하면 전면 수사에 착수하겠다고 11일 밝혔다. 송 총장은 이날 국회 청문회에서 `민경찬씨 펀드 모금 사건에 대해 전면 수사에나설 생각이 없느냐'는 민주당 김영환 의원의 질문에 "이번 금요일(13일)에 경찰에서 관련 사건을 송치하면 어떠한 예단을 가지지 않고 철저히 수사하겠다"고 말했다. 검찰은 민경찬씨 관련 사건에 대한 경찰 수사를 지휘해온 서울중앙지검 ...

연합뉴스 | 2004.02.11 00:00

...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며 "시사저널측이 민씨 발언이 녹음됐다고 주장하는 만큼우선 실제로 녹음이 됐는지, 어느 정도 녹음이 됐는지 등을 확인한 뒤 법적 대응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법적 대응을 하지 않더라도 `사전조율' 보도는 청와대의 명예와 관련된 문제이므로 민경찬씨 사건이 검찰에 송치되는 대로 검찰측에 `사전조율' 부분에 대한 수사를 의뢰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김범현기자 kbeomh@yna.co.kr

연합뉴스 | 2004.02.11 00:00

... 대선·경선자금 불법모금 의혹,썬앤문그룹의 감세청탁 및 불법 정치자금 제공 의혹,'민경찬 펀드'사건 등을 집중 추궁했다. 송광수 검찰총장은 기관보고에서 '민경찬씨 6백50억원 모금 의혹 사건'과 관련,"경찰이 13일 이 사건을 검찰로 송치하면 전면 수사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송 총장은 "경찰청 특수수사과가 민경찬 펀드 사건을 단순 사기사건으로 몰아가고 있는데,검찰이 수사해야 한다"는 한나라당 김용균 의원의 주장에 대해 이같이 대답했다. ◆"감세청탁했다"=증인으로 ...

한국경제 | 2004.02.11 00:00

... 쉽게 바뀐다. 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10일 우체국에서 관습적으로 사용하는 어려운 행정용어를 알기쉬운 우리말로 바꾸기로 하고 우선 18개 단어를 선정,발표했다. 이에 따라 우체부는 집배원,신서합장(信書合裝)은 편지동봉, 송치(送致)는 보냄,번지내투입은 주소지배달로 바뀐다. 또 고충처리는 어려움 처리, 공중실(公衆室)은 고객실,민원실은 고객상담실,순서 대기표는 순서표,임국자(臨局者)는 방문자,유치(留置)증서는 보관증서로 변경된다. 우정사업본부는 이와함께 ...

한국경제 | 2004.02.10 11:00

... 관제엽서나 번지내 투입처럼 우체국에서 관습적으로 사용하는 어려운 행정용어를 알기 쉬운 우리말 용어로 바꾸기로 하고 우선 18개 단어를선정.발표했다. 이에 따라 '우체부'는 '집배원', '신서합장(信書合裝)'은 '편지동봉', '송치(送致)'는 '보냄', '행낭(行囊)'은 '우편자루'로 바뀐다. 또한 '고충처리'는 '어려움 처리', '공중실(公衆室)'은 '고객실', '민원실'은 '고객상담실', '순서대기표'는 '순서표', '임국자(臨局者)'는 '방문자', '유치(留置)증서'는 ...

연합뉴스 | 2004.02.10 00:00

... 계좌 30여개를 추적하면서 전문가 협조 없이 비전문가들인 형사들만 동원,부실수사 논란을 빚었다. 또 경찰은 민씨와 전화통화한 1천6백여명 중 두차례 이상 통화한 적이 있는 수백명을 모두 조사하는 등 오는 13일 민씨 사건 검찰 송치와 상관없이 '6백50억원 모금 의혹' 실체를 최대한 규명한다는 방침이다. 경찰 고위 관계자는 이날 "민씨 개인의 사기행각이라는 판단이 지배적이지만 혹시 모르는 일 아니냐"며 "이 사건에 특수수사과 등 경찰의 명예가 걸린 만큼 할 ...

한국경제 | 2004.02.09 00:00

... 없다고 판단해 자체 추적만으로 종결하려 했으나 금감원과 합동으로 재조사를 벌이기로 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민씨와 전화통화를 한 이들 중 두차례 이상 통화를 한 적이 있는 수백명을 모두 조사하는 등 오는 13일 민씨 사건 검찰 송치와 상관없이 '6백50억원 모금의혹' 실체를 최대한 규명한다는 방침이다. 경찰 고위 관계자는 이날 "민씨는 빚이 (80여억원이 아니라) 1백억원 이상"이라며 "민씨 부인도 조사했지만 생활비가 없어서 죽겠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

한국경제 | 2004.02.09 00:00

... 추적하면서 전문가 협조 없이 비전문가들인 형사들만 동원, 부실수사 논란을 빚었다. 또 경찰은 민씨와 전화통화를 한 1천600여명 중 2차례 이상 통화를 한 적이 있는 수백명을 모두 조사하는 등 오는 13일 민씨 사건 검찰 송치와 상관없이 '650억원 모금 의혹' 실체를 최대한 규명한다는 방침이다. 경찰 고위 관계자는 이날 "민씨 개인의 사기행각이라는 판단이 지배적이지만 혹시 모르는 일 아니냐"며 "이 사건에 특수수사과 등 경찰의 명예가 걸린 만큼 할 ...

연합뉴스 | 2004.02.0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