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 세무조사를 배제하는 대신 소비풍토를 조장하고 기업자금을 생산활동에 쓰지 않고 부동산에 집중적으로 투자, 비업무용 부동산을 과다하게 보유한 기업을 우선적으로 서면분석 및 실지조사대상으로 선정해 세무행정의 경제.사회정책적 기능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국세청은 특히 법인형태로 대규모 소비성 현금수입업종을 영위하는 호텔, 여행 알선업체, 스키.골프장을 비롯한 오락서비스업소, 백화점, 쇼핑센터에 대해서는 개 인사업자와 마찬가지로 기장확인제를 실시, 수입금액 누락을 ...

한국경제 | 1991.03.04 00:00

... 개발에 대한 장기저리금융지원및 보조금 지원(20.5%)등이 지적되었다. 그런가 하면 지난 87년7월에 도입된 물질특허제도가 기업의 기술개발 활동에 미친 영향에 대해서는 연구개발인력 확충, 개발자금 확대, 신물질 연구개발 활성화등에 크게 효과가 있었다는 반응이 지배적이었다. 특히 특허제도가 기술도입의 환경변화에 미친 영향으로는 대상 기업의 35.3%가 기술료가 인상되었다고 응답했으며 주요 이유로는 특허권자의 권리가 더욱 강화되었기 때문(36.3%), ...

한국경제 | 1991.02.28 00:00

... 정착되는것을 봐가면서 점진적으로 실시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개발신탁의 경우 개발비용은 신탁회사가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 받을수 있도록 했다. 재무부는 성업공사와 한국감정원에 부동산신탁자회사설립을 허용한후 이들의 영업상태를 감안, 은행들도 부동산신탁업무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관련제도를 보완할 방침이다. 은행들의 현행 신탁업법에 따라 부동산신탁업무를 할수는 있으나 정부에서 구체적인 업무지침을 정하지않아 실제로는 부동산신탁 업무를 하지못하고 있다.

한국경제 | 1991.02.28 00:00

... 기자회견을 통해 걸프전쟁후의 세계경제전망과 관련, "석유가격이 안정적이기 때문에 물가도 안정될것"이라고 지적하고 "기업의 투자심리나 개인소비면등에서 장래의 불투명한 상태가 사라지고 중동에서도 전후 복구수요가 일어나기 때문에 경기가 활성화될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걸프전 종결후 일본경제에 대해 "설비투자가 왕성하게 회복돼 경기활성화 효과가 나올것"이라고 말하고 금융완화문제에 대해서는 "지금까지의 긴축태도를 바꿀생각은 없다"고 밝혔다.

한국경제 | 1991.02.28 00:00

... 이 편성비율은 KBS 1, 2TV MBC TV 교육 TV 방송과 앞으로 개국할 서울 TV 방송에 적용된다. 공보처는 외국수입 TV 프로 편성비율의 상한을 정한 것은 우리 민족 교유의 가치관을 보전하고 국내 TV 프로제작의 활성화를 위한 것이며 국내 외부제작 TV프로의 편성비율에 하한을 정한 것은 종합유선 방송 뉴미디어도입등을 앞두고 독립프로덕션사의 육성이 시급한 방송 환경을 반영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공보처는 앞으로 외국수입프로의 편성비율을 매년 단계적으로 ...

한국경제 | 1991.02.28 00:00

슈퍼마켓과 연쇄점업계의 숙원사업인 상품의 공동구매가 올해에는 보다 활성화될 전망이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산하에 전국 4천여 슈퍼마켓을 회원으로 갖고 있는 한국슈퍼마켓협동조합 연합회와 4만여개의 가맹점을 거느린 중소상인 연쇄점협회는 공동구매를 올해 최대 중점사업으로 설정하는 한편 공동구매 목표를 지난해보다 2배이상 늘리기로 했다. 슈퍼연합회는 연합회 출범 2년째인 올해 공동구매 사업목표를 지난해 1천2백70억원의 2.4배인 3천억원으로 ...

한국경제 | 1991.02.27 00:00

... 구성등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엄원장은 "세계경제 흐름인 지역경제화 현상과 경제활동의 중심이 유럽에서 아시아쪽으로 옮겨지고 있는 점으로 볼때 동북아지역에서는 이 황금삼각지의 자원을 개발함으로써 동북아경제를 활성화시키고 한국은 북한과의 경제 협력을 다자간 경제협력 틀속에서 추진할 수 있는 이점도 있다"고 말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연하청 한국개발연구원 북한경제센터소장의 "동북아 경제협력과 남북한 경제교류"등 5편의 주제 발표도 있었다.

한국경제 | 1991.02.27 00:00

경제계는 27일 제조업활성화를 위해선 법인세율인하와 함께 제조업종에 대한 여신관리제를 폐지해주도록 정부에 촉구했다. 대한상의는 "제조업활력 소생을 위한 업계의견"을 통해 제조업의 경영 여건개선과 관련, 조세환경개선이 시급하다고 보고 현행 20-34%로 돼있는 법인세율을 10-20%로 낮춰야한다고 주장했다. 상의는 또 부가세도 실행세율을 최소한 1% 포인트 이상 내리고 중소 제조업체의 가업승계분에 대해선 상속세면제와 5년동안의 세무조사면제 ...

한국경제 | 1991.02.27 00:00

... 거래가 형성된 7백46개 종목 가운데 오른 종목은 상한가 116개를 포함한 708개에 달한 반면 내린 종목은 하한가 3개 등 11개였으며 보합종목은 27개였다. 증권전문가들은 다국적군의 전격적인 지상전돌입으로 걸프전쟁이 조기에 끝나고 세계유가가 하락, 국내경기가 예상보다 활성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장세를 지배하고는 있으나 종합주가지수 7백선 위에 포진해 있는 대기매물이 만만치 않게 쏟아져 나와 등폭이 차츰 줄어든 것으로 분석했다.

한국경제 | 1991.02.25 00:00

... 3실18과 3부내실로 개편했다. 지난 22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선임된 임원들을 주축으로 본부별 전임 이사제로 실시되는 대본부제는 기획 관리 영업 고객 서울본부등 5개 본부로 나누어 각 본부별 책임경영을 하고 전문성을 높여 조직의 활성화를 꾀하는데 중점을 두기로 했다. 이에따라 광주은행의 조직은 종전의 12부 3실 18과 3부내실에서 5본부 13부 3실 18과 3부내실로 바뀌었다. 이번 조직개편에서는 특히 서울업무부를 신설했는데 이는 서울지역 영업활동기반을 ...

한국경제 | 1991.02.2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