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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중공업 중속선박엔진용 크랭크샤프트 국산화

      ... 개발,크랭크샤프트를 국산화 했다고 15일 밝혔다. 현대중공업은 지금까지 크랭크샤프트를 성형할수 있는 설비가 없어 단조 품을 수입에 의존했었다. 현대중공업은 단조품 성형설비 개발에 따라 연간 3백개의 크랭크샤프트를 생산할수 있으며 가열로가 확보될 경우 연간 1천개까지 공급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크랭크샤프트국산화로 독일 만B&W홀리비사로부터 33개의 크랭크샤프트 를 수주했으며 올해 자체 건조하는 선박에만 1백10개를 장착키로 했다.

      한국경제 | 1993.06.15 00:00

    • [축구] 월드컵 아주최종예선 전망 .. 극동3국 다소 '우세'

      ... 라이벌 쿠웨이트와 말레이시아를 제압하고 한국에 앞서 3번째로 6강에 올랐다. 이밖에 1차라운드를 끝낸 A조에서는 이라크가 3승1무로 1위를 달리고 있어 2패를 기록중인 중국을 물리치고 최종예선에 오를 것이 확실시 되고 있으며 B조에서는 이란과 시리아가 다툴것으로 보인다. 북.일,중동세에 강해 .89년10월 싱가포르에서 벌어진 90이탈리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에서는 극동3국과 중동3국이 팽팽한 세다툼을 보였지만 이번에는 극동3국이 우세를 보일 것으로 점쳐지고있다. ...

      한국경제 | 1993.06.14 00:00

    • [신한국문화] (21) 미술계 신사대주의 벗어나야

      ... 그러나 많은 예술인들은 첨단과학과 전통의 조화라는 엑스포문화행사의 캐치프레이즈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전통문화나 전통미술을 보여줄 수 있는 전시는 찾기 어려운 가운데 외국인들의 잔치판은 필요이상 크다고 지적한다. 작가 B씨는 "외국작가 전시를 하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우리것 우리작가 작품은 무시한 채 외국작품이 좋고 앞서 있으니 국내작가와 미술팬에게 되도록 많이 보여주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 문제"라고 꼬집는다. 신사대주의 내지 문화사대주의가 극성을 ...

      한국경제 | 1993.06.14 00:00

    • 한국, 루마니아 국제커누대회서 동메달 2개 획득

      한국이 93루마니아 국제카누경기대회에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한국은 13일(현지시간) 끝난 남자 카약4인승 5백m와 1천m에 박기정 정종환 이용철 심병섭이 출전,루마니아 A.B팀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고 선수단이 협회에 알려왔다. 카누국가대표선수단은 지난달 26일부터 15일까지 헝가리와 루마니아에서 해외전지훈련중 15개국이 출전한 이대회에 참가했다.

      한국경제 | 1993.06.14 00:00

    • [사설] (14일자) 두 기업인의 편지

      ... 있는 다른 나라로 떠나고 싶을 때도 있다고 한다. 그러나 이땅에서 첨단보일러를 만들어야 한다는 꿈이 더 강하다. 그래서 마지막으로 헌법재판소에 제소한다는 것이다. 거기에 마지막 희망을 걸고있다. 누가 그를 구할것인가. B사장은 중소기업으로서의 고통을 하소연한다. 고임금과 인력난에 노는 날이 너무 많다는 소리는 항상 나오는 소리다. 무엇보다도 근로기준법이 문제라고 한다. 주44시간근무제로 작업준비 퇴근준비하다 보면 일할 시간이 너무 적다는 것이다. ...

      한국경제 | 1993.06.14 00:00

    • [프로야구] OB, 대해태 '5연패' 탈출 .. 올시즌 첫승

      ... 주자 1,3루를 만들고 김형석이 내야 땅볼로 다시 1점을 획득,승기를 굳혔다. 다승부문 단독선두를 달리고있는 해태선발 조계현은 이날 7회까지 탈삼진 9개를 기록하며 호투했으나 수비진의 실책과 OB타자들의 적시타로 3실점을 당해 강판당하고 말았다. 한편 이날 전주 청주 수원에서 열릴 예정이던 삼성-쌍방울,LG- 빙그레,롯데-태평양전은 비로인해 연기됐다. 13일전적 잠실 해 태 000 010 000-1 000 200 20x-4 O B

      한국경제 | 1993.06.14 00:00

    • [산업전략군단사] (126) 60년대의 비서생활

      ... (당시 무슨 지시를 내렸는지 다방 술집에서 오는 전화도 일절 불통이 되었다. 사전에 여비서가 막아버리는 것이었다. 여자는 목소리만으로도 직업을 알아차리는 것같다. 필자주). 신모 공업국장실에 있던 여비서 미스최(최영희.이하 최B)는 여비서들의 총무격인지 바빴어요. 걸핏 하면 자리를 비웠지요. 자리를 비운 사이에 전화가 오면 국장이 직접 받을수밖에 없었어요. 이런 경우가 곧잘 있었으니 국장이 화가 날수밖에 없었지요. 미스최(B)를 불러놓고 "야!네가 ...

      한국경제 | 1993.06.14 00:00

    • OB 올시즌 처음 해태격파하며 해태징크스 탈출...4-1로승리

      ... 주자 1, 3루를 만들고 김형석이 내야 땅볼로 다시 1점을 획득,승기를 굳혔다. 다승부문 단독선두를 달리고있는 해태선발 조계현은 이날 7회까지 탈삼진 9개를 기록하며 호투했으나 수비진의 실책과 OB타자들의 적시타로 3실점을 당해 강판당하고 말았다. 한편 이날 전주 청주 수원에서 열릴 예정이던 삼성-쌍방울,LG- 빙그레, 롯데-태평양전은 비로인해 연기됐다. 13일전적 잠실 해 태 000 010 000-1 000 200 20x-4 O B

      한국경제 | 1993.06.13 00:00

    • [프로야구] 빙그레 6연패 수렁 .. LG에 5 대 2

      ... 선두 해태는 잠실에서 문희수가 올시즌 첫승을 완봉으로 장식하는 빼어난 피칭을 하고 이건열의 홈런등 적시8안타를 집중시켜 OB를 4-0으로 완파했다. 11일전적 잠실 해태 001 000 030-4 000 000 000-0 O B 수원 롯 데 010 000 101-3 000 000 000-0 태평양 청주 L G 000 200 030-5 000 001 001-2 빙그레 전주 삼 성 022 005 230-14 100 000 300-4 쌍방울

      한국경제 | 1993.06.12 00:00

    • [배구] <월드리그남자예선> 한국, 강호 네덜란드 격파

      한국남자배구가 지난해 세계랭킹3위인 강호 네덜란드를 꺾고 상위권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한국은 11일 잠실체육관에서 벌어진 93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대회 B조예선 4주째 네덜란드와의 홈경기 1차전에서 매세트 치열한 접전끝에 3-2로 승리,5승2패를 기록했다. 이로써 한국은 B조에서 이탈리아와 쿠바에 이어 중간순위 3위에 오르며 남은 경기 결과에 따라 조1,2위가 진출하는 결승토너먼트 진출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92바르셀로나올림픽 ...

      한국경제 | 1993.06.1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