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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왔다쫀득쫀득' 제품 2만7천645㎏(7천200만원 상당)을 제조, 판매한 혐의를 받고있다. 식약청 관계자는 "데히드로초산은 마가린, 버터, 치즈 등 일부 식품에만 제한적으로 사용하도록 돼 있다"며 "성장기 어린이의 경우 방부제를 장기간 과다 섭취할경우 건강에 해롭다"고 말했다. 식약청은 앞으로도 불량 어린이 기호식품 제조 업자들을 엄중 단속해 전원 `구속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서울=연합뉴스) 김정선기자 jsk@yna.co.kr

연합뉴스 | 2004.03.30 00:00

... 의사들을 불구속입건하는 등 선처했을 개연성이 있다고 판단,당시 최씨의 부하직원이었던 현직 경찰관 2~3명을 상대로 수사과정에 대해 조사한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최씨는 이에 대해 "최규선씨로부터 사건 관련 문의를 받고 `이미 검찰로송치됐다'고 답해준 적 있을 뿐 금품을 받거나 선처한 적은 없다"며 혐의 일체를 부인하고 있다고 검찰은 전했다. 한편 최씨는 재작년 4월 최규선 게이트 연루 의혹을 받던 중 미국으로 도피한이유에 대해 `머리를 식히러 떠났다가 나와 관련된 ...

연합뉴스 | 2004.03.19 00:00

... 위기에 처했다고 일간 코리에레 델라 세라가 5일 보도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이라크 주둔 이탈리아군과 합류할 예정이었으나 안전하지않다는 이유로 파견명령을 거부했다. 군 장교들은 내부조사에 착수한 뒤 현재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으며 검찰은 이들을 명령 불복종 혐의로 기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조종사들은 계속해서 항명을 하면 최고 징역 3년형에 처해질 수 있다. 이탈리아는 총 14대의 헬리콥터를 이라크에 파견했으나 이들 헬리콥터는 자동미사일방어장치를 ...

연합뉴스 | 2004.03.06 00:00

... 즉각 출동한 상하이 위생국 직원들이 거지들을 보호소로 인계했다. 핫라인에 잡힌 거지들은 일단 시 당국이 마련한 보호소에서 10일간의 보호를 받은 뒤 상하이 거주자일 경우에는 풀려나 일상생활로 복귀하며, 외지인일 경우에는고향으로 송치된다. 그러나 핫라인 운영은 몇 가지 어려움에 처해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우선 거지들이 핫라인 가동 사실을 벌써 알고 시민들의 신고가 접수된 것 같으면 일단 몸을숨기는 일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 또 일부 거지들은 뒤에서 그들을 ...

연합뉴스 | 2004.03.04 00:00

민경찬씨 650억원 펀드조성 의혹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김태희 부장검사)는 `민씨 펀드'의 실체가 없는 것으로 잠정 결론내린 것으로 3일 알려졌다. 검찰은 지난달 13일 경찰로부터 사건을 송치받은 이후 20일간 민씨와 사업구상을 함께한 것으로 조사된 J리츠사 대표 박모씨와 이사 방모씨, B그룹 대표 이모씨등을 구속하는 등 민씨 주변인물을 중심으로 펀드의 실체를 캐려 했지만 실체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민씨가 펀드에 ...

연합뉴스 | 2004.03.03 00:00

... 5개월간 `사수'격인 지도검사로부터 일반 사건처리업무, 사법경찰관에 대한 수사지휘, 수사기법, 인권의식, 공익을 고려하는 자세 등을 배우게 된다. 현재 초임검사는 사법연수원에서 2개월간 검찰 시보교육 과정을 거치는 동안 경찰 송치사건 20여건을 처리하고 임용후 법무연수원에서 단 4주간 수사실무 및 이론교육을 받고서 곧바로 실무에 투입돼 사전교육이 취약하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일본의 경우 검사들이 임관후 3개월간 도쿄지검에서 합숙교육을 받은 뒤 8개 도시 검찰청에 ...

연합뉴스 | 2004.03.03 00:00

... 김군은 경찰 조사에서 "손군의 형(14.중1)이 PC방에서 먹을 것을 사준다고 말해PC방에 갔으나 약속된 시간에 나타나지 않았는데 마침 동생이 있어 평소 텔레비전뉴스에서 보던 유괴가 떠올라 홧김에 이같은 일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경찰은 김군이 홧김에 우발적으로 범행을 한 것으로 보고 있으나 법적 처벌이불가능한 14세 미만의 형사미성년자여서 조사를 마친 뒤 법원 소년부로 송치할 예정이다. (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duck@yna.co.kr

연합뉴스 | 2004.02.29 00:00

... 하면서 민씨를 별건구속한 수사가 어디있느냐"고 추궁했다. 함 의원은 또 "경찰이 1주일동안 70개 계좌를 추적하고 1천여개의 핸드폰을 조회했다고 하는데 70개의 연결계좌를 조사하는데는 한달도 더 걸린다"며 "민씨를 1주일만에 검찰에 송치한 것은 수사의지가 없거나 권력형비리사건을 은폐해 시시한 사건으로 만들어 여론을 진압하려는 의도가 있다"고 주장했다. 한나라당 최병국(崔炳國) 의원은 "경찰수사가 부실수사가 아니라 왜곡이나 축소은폐 수사라는 게 중론이다"며 "이사건은 ...

연합뉴스 | 2004.02.20 00:00

`650억 모금 의혹' 사건으로 검찰에 구속송치된노무현 대통령의 사돈 민경찬(44)씨가 재작년부터 경기도 김포 푸른솔병원과 관련해거액의 민사소송에 시달린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또 최근까지 이 병원에 근무했던 직원들이 임금을 지급하라며 민씨를 상대로 법원에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확인돼 여러 건의 송사를 겪은 것으로 밝혀졌다. 15일 법원과 민씨 관련자들에 따르면 서울 신길동에 사는 S씨는 지난 2002년 10월 민씨를 상대로 약정금 4억7천500만원을 ...

연합뉴스 | 2004.02.15 00:00

... 14일노무현 대통령의 사돈 민경찬(44)씨 `650억원 모금의혹' 사건과 관련해 빠르면 내주초 보도를 통해 의혹을 최초 제기한 모 주간지 기자 주모씨를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해 조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로부터 이 사건을 송치받은 검찰은 주 기자를 내주 소환, 지난달 28일 보도한 `민씨 650억원 모금' 기사의 취재 과정에서 민씨가 모금사실 및 액수를 밝힌 구체적 경위, 이달 10일 보도에서 사건무마를 위해 청와대와 조율을 했다는 취지의 기사를 작성한 경위 ...

연합뉴스 | 2004.02.1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