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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세인 전범재판 회부는 유엔결의 필요

      ... 승인됐으며 지난 50년 유엔국 제법위원회에서 보다 구체화됐다. 유엔 총회는 또 지난 48년 비록 구체적인 절차는 규정하지 않았지만 대량 학살 범죄를 저지른 모든 사람들,"그들이 헌법적으로 책임있는 통치자이든 관리이든 또는 민간인이든지간에" 형사소추 및 처벌을 모든 서명국들이 약속하는 국제협약을 채택한 바 있다. 이와같이 국제 범죄 및 만국 통용의 사법권에 대한 개념은 존재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이를 실행에 옮길 구체적 체제는 갖춰지지 않은 것이 ...

      한국경제 | 1991.04.17 00:00

    • 무허 자동차부속 재생 업자2명 구속

      16일자 외대학보에 지난 해 10월 보안사 민간인 사찰을 폭로한 뒤 도피중이던 윤석양이병(24.노어4제 적)이 "군수사기관에 검거돼 현재 조사를 받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는 기사가 실렸다. 외대학보는 이같은 가능성의 근거로 본교 영어과의 한 학생이 며칠전 군정보계 통에서 근무하는 자신의 동생을 면회하면서"윤이병이 현재 남한산성에 있는 군교도 소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는 말을 들었다고 전한 데다 "최근 윤이병과 전혀 연락이 되지 않으며 ...

      한국경제 | 1991.04.16 00:00

    • 유럽재건개발은행 (EBRD)출범...어제 창립식

      ... 정치개혁이 충분치 못하다는 점을 인정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경제개혁이 이뤄지지 않는한 지속적인 번영은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41개 국가와 기관들이 참여한 EBRD의 자본금은 1백20억달러로 대부와 투자의 60 %를 민간부문을 대상으로 할 예정이다. 이 은행은 소련이 회원국으로 참여한 첫번째 국제금융기관의 의미도 갖고있다. 이날 창립식에는 바클라프 하벨 체코슬로바키아 대통령과 이츠하크 샤미르 이스라엘 총리, 아니발 카바코 실바 포르투칼 총리 ...

      한국경제 | 1991.04.16 00:00

    • "EBRD통해 동구권 지원"...정영의 재무 기조연설

      ... ''EBRD가 동구권의 경제개발을 촉진함으로써 세계경제의 안정적 이고 균형적인 성장에 기여할것''이라고 EBRD의 역할을 평가하고 ''그러나 재원 및 지원능력이 한정적이기 때문에 IMF IBRD등 기존의 국제금융기구및 선진국민간 자본과의 협조융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EBRD가 설립하는 동서양진영이 화합하여 설립하는 최초의 국제기구로서 냉전체 제종식의 한 산물''이라고 지적하고 ''앞으로 정치 경제 사회등 모든 분야에서 동서간의 가교역할을 ...

      한국경제 | 1991.04.16 00:00

    • EC, 후세인 전범 재판 회부 요구

      유럽공동체(EC) 12개 회원국들은 15일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에 대해 다른 나라를 공격하고 민간인에 대해 화학무기를 사용함과 동시에 쿠르드족 멸족을 계획한 혐의로 전범 재판에 회부할 것을 요구했다. EC 회원국 외무장관들은 이날 한스 디트리히 겐셔 독일 외무장관이 제안한 이같은 전범 재판안을 지지했으나 재판개최 장소나 어떤 국제법을 적용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논의하지 않았다고 EC 관리들이 밝혔다. 이에 따라 EC 의장국인 룩셈부르크의 ...

      한국경제 | 1991.04.16 00:00

    • 85년시행 `의약품부작용 모니터링' 유명무실화

      ... 린스가 없어지고 백화점에서는 주1회 포장없이 상품을 판다. 또 요식업중앙회 소비자단체들은 나무젓가락 종이물수건 종이컵등 1회 용품사용 않기운동을 벌인다. 전경련 대한상의 소비자보호단체협의회 백화점연합회 목욕업중앙회등 30개 민간/종교/경제단체 대표들은 16일 환경처에서 ''환경보전실천결의대회''를 갖고 각 단체별로 공해배출안하기, 1회용품 덜쓰기, 샴푸 린스 비치안하기 등을 적극 실천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목욕업중아회 숙박업중앙회 온천협회 골프장사업협회 ...

      한국경제 | 1991.04.16 00:00

    • 한.소 민간 원자력협력각서 체결

      안병화 한국원자력산업회의회장 및 이창건원자력학회회장과 오롤로프 소련원자력학회회장은 16일 상오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민간차원의 원자력협력 각서를 체결한다. 이를 계기로 두 나라 사이에는 원자력 관련 산업시찰과 연구 조사 및 강사 파견 등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질 전망이며 영화, 슬라이드. 간행물등을 포함한 관련 자료의 번역 사용, 그리고 원자력 관런 물질과 기자재 및 기술에 대한 교역이 촉진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경제 | 1991.04.15 00:00

    • 정부, 기능자격소지자 우대책 마련중

      ... 마련중이다. 15일 상공부가 추진중인 제조업경쟁력 강화대책의 후속조치에 따르면 앞으로 기능자격소지자가 관련업종의 인허가를 신청하면 우선권을 부여하고 이들이 창업할 경우 농공단지 우선 입주권과 창업자금 대출에 우선권을 주며 민간기업체는 물론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각종단체가 필요한 인력을 모집할 경우 기능자격소지자를 우선 채용토록할 계획이다. 또 기능자격 소지자에게는 연간 50만-1백만원의 기능 장려금을 지급하고 금융기관 대출에도 우선권을 주는 방안을 ...

      한국경제 | 1991.04.15 00:00

    • "대소련정책 최우선 목표는 기술협력"...KIET 건의

      ... 축적및 생산기반 확충, 산업구조의 고도화, 신시장 개척등에 초점이 맞추어져야 한다고 지적, 이같이 주장했다. 따라서 대소경제협력자금중 가능한한 많은 금액이 기술도입과 관련해 사용되어야 하며 특히 산업전반에 파급 효과가 크고 민간 기업이 확보하기 어렵거나 상업화가 곤란한 기술을 도입하는데 활용 되어야 한다고 건의했다. 대소투자진출은 우리 경제의 발전방향과 소련내 투자 환경등을 토대로 신중히 결정하되 단기적으로는 외화 상점, 컴퓨터프로그래밍, 외화로 ...

      한국경제 | 1991.04.15 00:00

    • 한국산 과일-채소류 대미수출 본격화 전망

      ... 부착의무를 면제해주기로 했으며 미국산 멜론과 키위도 과실파리가 발생하지 않는 지역에서 생산된 것일 경우 종전의 저온처리 검사에서 배양검사 방법으로 대체해 주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미국산 호도, 파파야, 소나무 등은 계속 수입을 허용치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그는 최근 워싱턴의 무역실무회의에서 우리측이 미국산 쇠고기의 민간업자 수입을 허용키로 약속한 것처럼 보도됐으나 전혀 사실과 다르며 그러한 약속을 한바 없다고 해명했다.

      한국경제 | 1991.04.1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