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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자율화' 정부 40여년만에 입시 손뗀다

... 등급제' 도입을 골자로 한 2008학년도 새 대입제도 개선안을 발표하기에 이르렀다. 이에 따라 지난해 처음으로 수능 등급제가 시행됐지만 이 역시 시행 1년 만에 이명박 정부 출범과 함께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이명박 당선인은 수능 등급제 폐지와 더불어 2012학년도까지 대입전형의 결정권을 완전히 대학에 넘기는 `대학입시 3단계 자율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국가고사인 수능시험은 여전히 존속한다 하더라도 수능 등 전형 요소별 반영비중, 전형방법 등에 ...

연합뉴스 | 2008.01.22 00:00

李당선인 "우리만 비싼 밀가루 국수 먹어서야"

농어민대표들과 간담회 … "농촌도 2차ㆍ3차산업으로 농업설계를"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은 21일 "농촌이 이제 1차 산업에 머물지 않고 2차,3차 산업으로 가는 그런 농업설계를 해야 잘 되고,수요자와 소비자들도 덕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당선인은 이날 서울 삼청동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대회의실에서 박의규 한국농업경영인 중앙연합회장을 비롯 34명의 농어민단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한ㆍ미 자유무역협정(FTA)을 앞두고 농촌이 매우 걱정스러워 ...

한국경제 | 2008.01.21 00:00 | 김홍열

사공일 대통령 당선인특사,다보스포럼 참석

사공일 국가경쟁력강화특위 위원장이 대통령 당선인 특사자격으로 다보스 포럼에 참석합니다. 인수위는 국가경쟁력강화특위 사공일 위원장이 당선인 특사 자격으로 23일부터 26일까지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최되는 2008년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에 참석한다고 밝혔습니다. 사공일 특사는 한국 신정부 정책설명회를 통해 신정부 경제정책 방향을 설명할 예정입니다. 다보스포럼 주최측은 예외적으로 '한국 신정부 정책설명회(Business Interaction Group ...

한국경제TV | 2008.01.21 00:00

李당선인 "농어업 20년 기초닦겠다"

"떼를 써서 되는 것은 한두 번"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은 21일 농수산업 정책방향과 관련, "인수위는 줄거리만 잡고 5년간 꾸준히 노력해 조직의 변화를 가져와서 향후 10년, 20년의 기초를 닦겠다"고 밝혔다. 이 당선인은 이날 오후 삼청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대회의실에서 농어민단체 대표와 간담회를 갖고 "농촌이 당면한 과제는 한미 FTA(자유무역협정)가 되면 어떻게 될 것인가인데 앞으로 10년, 20년 농촌이 살아갈 기반을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

연합뉴스 | 2008.01.21 00:00

[주간경제브리핑]인수위,이번주중 새정부 초대 총리 지명

... 초대총리 지명자가 발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총리로 유력한 후보로는 이경숙 대통령직 인수위원장과 한승주 고려대 총장서리,그리고 이원종 전 충북지사등이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총리와함께 대통령실장도 지명할 가능성이 높은데 임태희 현 당선인비서실장과 유우익 서울대 지리학과 교수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경숙 인수위원장은 CEO형 총장으로서 인수위원장직을 무난하게 수행하고 있다는 점이,한승주 고려대 총장서리는 국제감각을 갖춘 인사고 있다는 점이 ,이원종 ...

한국경제TV | 2008.01.21 00:00

이경숙,"마음속의 전봇대가 더 큰 문제"

이경숙 인수위원장이 대불 전봇대가 5일만에 제거되는 상황은 씁쓸한 뉴스라며 대불전봇대보다 마음속의 전봇대가 더 큰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오늘 오전 간사단회의에서 " 대불 산업단지 전봇대에 대한 당선인의 발언이 있은 후 이틀 만에 제거되는 현장을 보면서, 아니 지난 5년 간 어떻게 된 일인가 하는 자문을 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높은 분이 이야기하면 5년 걸릴 게 5일 안에 해결되는 탁상행정은 이제 끝나야 한다"고 ...

한국경제TV | 2008.01.21 00:00

인수위,일본인납치문제 핵문제와 병행키로

인수위 대일특사단이 일본인 납치문제를 북한 핵문제와 병행 해결키로 일본측과 의견조율을 시도해 주목됩니다. 이상득 대일 특사단장은 이명박 당선인에 대한 일본 방문 보고에서 "일본인 납치문제는 비핵화 및 미사일 문제 해결과 병행해서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일본측에 제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단장은 납치 문제를 6자회담, 비핵화 문제와 동시에 병행해서 해결하자고 제안하자 일본측이 진전된 안을 받아들였다고 보고했습니다. 후쿠다 총리는 이에대해 "후쿠다 ...

한국경제TV | 2008.01.21 00:00

[리포트]올해 대기업 채용 늘린다

... LG그룹은 현재 채용규모를 결정하지 않았지만 계열사별로 글로벌 역량강화 등에 초점을 맞춰 진행할 예정입니다. 기업들이 이처럼 채용을 늘리기로 한 것은 신규사업 진출 등 투자확대에 따른 인력보강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이와함께 이명박 당선인의 친기업적 정책에 기업들이 화답하는 차원이라는 해석도 나옵니다. 일부 채용 규모를 동결한 현대차, 롯데 등의 기업들도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은 유지해 취업난 우려를 덜어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공기업들의 취업문은 올해 더욱 좁아져 그야말로 ...

한국경제TV | 2008.01.21 00:00

신당,"일주일내 정부조직개편안 국회 통과는 무리"

대통합민주신당이 일주일내에 정부조직개편안을 통과시키겠다는 한나라당의 요구는 무리라고 밝혔습니다. 최재성 대통합민주신당 대변인은 "이명박당선인 측이 일주일 만에 정부조직개편안에 대해 국회심의를 마치라고 하는 것은 무리한 요구"라고 말했습니다. 최 대변인은 "법안 한가지도 국회를 통과하기 위해 꽤 오랜 시일이 걸리는데 엄청난 칼질을 하며 일주일 만에 통과시키라고 하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는다"며 "좀 더 신중하게 논의할 수 있도록 제고해 달라"고 ...

한국경제TV | 2008.01.21 00:00

박근혜측 "이제 벼랑끝까지 왔다" ‥ 탈당 가능성도

... 전망이다. 박 전 대표의 비서실장을 지낸 유정복 의원은 21일 한 라디오에 출연, 친박(親朴)계 의원들의 탈당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구체적인 방법을 이야기할 수는 없지만 어떠한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명박 당선인 측이 박 전 대표 측 의원에 대한 물갈이를 시도할 경우 '집단 탈당'도 불사할 것임을 시사한 것이다. 유 의원은 "박 전 대표는 정당개혁,정치발전의 중요한 요체로 공천문제를 보고 있다"면서 "이 부분이 잘못되면 지금까지 애써서 ...

한국경제 | 2008.01.21 00:00 | 이준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