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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들이 올해 시설투자는 줄이는 반면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R&D) 투자는 적극적으로 늘리면서 `R&D 중심 기업''으로의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특히 LG전자 [02610]의 경우 올해 R&D 투자가 처음으로 설비투자 규모를 초과하고 삼성전자 [05930]도 설비투자와 R&D 투자비가 비슷한 규모에 달할 정도로 늘어나는 등 기업의 R&D 투자 비중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 LG, SK 등 대기업들은 ...

연합뉴스 | 2002.01.31 00:00

30일 오후 아시아 현물시장에서 거래되는 주요 D램들이 약보합세를 나타낸 가운데 128M SD램은 소폭 내렸다. 전자상거래를 통해 메모리반도체를 중개하는 D램 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현재 128메가(16Mx8 133㎒) SD램은 전날보다 2.49% 내린 3.25-4.00달러(평균가 3.33달러)선에 거래됐다. 또 64메가(8Mx8 133㎒)SD램도 1.21% 하락한 1.55-1.75달러(평균가 1.62달러)에 끝났으며 128메가 DDR(16Mx8 ...

연합뉴스 | 2002.01.31 00:00

DDR D램 모듈 가격이 OEM시장과 조립PC 부품 시장에서 상반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31일 대만 업계에 따르면 지난주 조립PC 부품시장에서 DDR D램 모듈 가격은 미국의 인텔이 주요 OEM업체들에 펜티엄4 칩셋을 우선적으로 공급하는 바람에 하락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델, 컴팩, 휴렛패커드 등 대형 업체들은 그래픽 카드와 X박스 수요 증가로 인한 DDR D램 모듈 공급 부족사태를 우려한 나머지 적극적으로 물량 확보에 나서고 있어 OEM시장에서는 ...

연합뉴스 | 2002.01.31 00:00

하이닉스 [00660]와 미국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와의 제휴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독일의 인피니온은 하이닉스 와 D램 사업부문 제휴를 위해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31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일본을 방문중인 울리히 슈마허 인피니온 사장은 니혼게이자이 신문사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하이닉스 와 일부 D램 사업부문의 제휴 교섭을 추진중이라는 사실을 시인했다. 슈마허 사장은 교섭 내용에 대해 "양 회사간에 복수 모델에 ...

연합뉴스 | 2002.01.31 00:00

30일 북미현물시장에서 거래되는 주요 D램들은 최근 이어졌던 보합세를 벗어나 비교적 큰폭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날 기업간 전자상거래업체인 컨버지에 따르면 128메가(16MX8) SD램 PC100제품은 전날보다 3% 오른 3.35-3.60달러에, PC133은 4% 상승한 3.55-3.7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256메가(16MX16) SD램 PC100과 PC133도 각각 12%, 21% 급등한 9.25-10.25달러, 10.50-11.00달러선을 ...

연합뉴스 | 2002.01.31 00:00

대표적인 차세대 반도체로 등장했던 램버스 D램의 향후 시장가능성을 둘러싸고 메이저 반도체 생산업체들의 전망과 생산전략이 엇갈리고 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가 램버스 D램의 새로운 버전을 계속 생산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는 반면 독일의 인피니온 테크놀로지는 더이상 신버전을 생산, 공급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으며 일본 엘피다 메모리는 아직 확실한 전략을 결정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반도체시장에서 램버스 D램의 최대 공급업체는 ...

연합뉴스 | 2002.01.31 00:00

세계 주요 D램업체들이 수급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생산량 조정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대만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세계 주요 D램업체들이 현재 비공식적으로 일시적인 생산량 조정을 논의하고 있지만 현재로서는 가격 담합 문제는 논외 대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대만 반도체 업계 소식통은 이번 논의에 참여하고 있는 업체들은 삼성전자 와 마이크론 테크놀러지, 인피니온 테크놀러지 등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다만 하이닉스 는 이번 협의에서 ...

연합뉴스 | 2002.01.31 00:00

... 현상이 초래돼 출하실적과 평균판매단가(ASP)가 모두 감소세를 면치 못했으며 올해도 장비시장의 침체가 이어지면서 회복이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또 S램의 전반적인 시장상황이 어려운데다 후지쓰의 ''FC램''을 비롯해 저전력 D램, 복합기능반도체(SoC) 등 신기술이 속속 등장함으로써 전통적인 S램시장은 붕괴위기에 놓였다고 지적했다. i서플라이의 킴 남 애널리스트는 "S램을 대체하는 신기술의 등장으로 인해 S램시장규모는 오는 2006년까지 성장세가 크게 둔화될 ...

연합뉴스 | 2002.01.31 00:00

하이닉스 는 독일의 인피니온을 비롯한 여타 D램업체와 제휴 교섭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다우존스가 회사 고위 관계자의말을 인용, 30일 보도했다. 하이닉스 고위관계자는 " 하이닉스 는 현재 전적으로 마이크론 테크놀러지와만 제휴 협상을 추진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고 말해 인피니온과의 제휴 교섭 사실을 전한 니혼게이자이 신문의 보도를 간접적으로 시인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현재 인피니온과 제휴 협상을 벌이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고 ...

연합뉴스 | 2002.01.31 00:00

... 것으로 전망됐다. 회의연기는 매각대금을 둘러싼 채권단의 견해차이가 좁혀지지 않았다는 의미다. 현재 채권단 내부에서는 마이크론이 제시한 4조원(31억-33억달러)의 매각대금에대한 견해차이가 존재한다. 외환은행 등은 ▲세계 3위의 D램생산업체의 영업권에 대한 정당한 평가가 전제되지 않은데다 ▲최근 D램가격 상승세를 감안한 미래가치가 감안되지 않았다는 등의이유로 `수용불가''를 고수하고있다. 특히 지난 4차협상에서 마이크론측에 이런 강경입장을 전달한 뒤 이달말까지 ...

연합뉴스 | 2002.01.3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