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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김위원장 8,9월 답방 사실무근"

... 답방설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당국자는 "현재는 남북간이 김 위원장의 서울 방문문제에 대해 논의할 상황도아니고 준비도 돼있지 않다"며 "정상회담 1주년을 맞아 김 위원장의 서울 방문문제에 관심이 집중되면서 생겨난 일로 본다"고 말했다. 그는 "김위원장의 서울 답방 문제는 금강산 관광사업 문제, 북미회담 등이 풀려가고 남북관계가 정상화되면 자연스럽게 논의될 사안이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장용훈기자 jyh@yna.co.kr

연합뉴스 | 2001.06.08 11:43

통일외교안보 질문주제 다양

... 선고받고 복역중인 로버트 김 문제에 대해 민주당 이재정(李在禎) 의원은 "그의 사면을 바라는 미국 교포들이 많이 있다"며 현지 교민에 주는 영향을 고려한 정부 차원의 사면노력을 주문했다. 한나라당 최병국(崔炳國) 의원은 "북은 남북정상회담을 기화로 더욱 더 주민인권을 탄압하고 있으며, 정치범의 공개처형을 노골적으로 하고 있음을 언론을 통해 접할 수 있다"며 북한 인권문제를 거론했다. 그는 또 "장기수들도 북송하는 현 정권이 우리의 국군포로 송환은 언급조차 하지 못하고 ...

연합뉴스 | 2001.06.08 11:17

"김정일위원장 8.15 서울답방설"

... "8.15라는 시점은 북한측 의사인 것으로 안다"며 "이는 북미간 뉴욕 물밑접촉, 금강산 육로관광 문제에 관한 남북간 협의, 북일간 중단거리 미사일 매입.폐기 접촉과정에서 다각도로 확인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김대중 대통령이 ... 북방한계선(NLL) 침범에 유연하게 대응한 것도 이런 흐름의 연장선에 있으며, 콜린 파월 미국무장관이 7일 한.미 외무장관회담에서 제2차 남북정상회담의 조속 개최를 지지한 것이나, 최근 방북한 나달 스페인 외무차관이 북한의 미사일 발사 유예를 ...

연합뉴스 | 2001.06.08 10:50

여야의원 '색깔론' 공방

8일의 국회 통일.외교.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서는 남북정상회담 이후 불거진 우리 사회의 '이념갈등' 문제를 놓고 여야 의원들간에열띤 공방이 벌어졌다. 특히 한나라당 최병국(崔炳國) 의원은 "연북(連北) 세력이 활동공간을 확보했다"고 ... 정부를 좌경으로 몰아가려는 주장까지 나오는 데에 경악을 금할 수 없다"고 반박했다. 이 의원은 특히 "(평양 남북정상회담 이후) 대북관계 개선보다는 남북 긴장관계를 유지하려는 수구적 주장들이 힘을 얻어왔다"면서 최 의원과는 정면으로 배치되는 ...

연합뉴스 | 2001.06.08 10:44

여야 금강산 관광사업 논란

... 심재권(沈載權) 의원은 "금강산 사업은 남북관계 발전에 역사적 획을 그은 일"이라며 "사업의 상징적 의미, 향후 남북관계 발전 등을 위해 반드시 지속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심 의원은 현대측이 북한에 관광사업 대가를 정상적으로 지불하지 ... 재검토해야 하며 ▲사업대차대조표를 공개해 타당성 여부를 결정하라고 촉구했다. 같은 당 최병국(崔炳國) 의원도 "한미정상회담 당시 미국 정보기관은 금강산관광 사업비가 군사비로 쓰인 의혹이 있다는 정보를 공개했다"면서 "이 사업이 진행된 ...

연합뉴스 | 2001.06.08 10:37

통일외교안보 대정부질문

... 등의 주장은 옳지 않다"고 반박했다. 심 의원은 "그러나 이번 사건은 우리 선박의 북한지역 무해통항권 확보, 남북간해운합의서 체결 등 남북간의 성숙한 관계 발전을 위한 계기로 승화돼야 한다"며 이에 대한 정부의 견해를 물었다. ... 요구하며 사죄없는 답방은 할 필요도 가치도 없다"고 주장했다. 이에 반해 민주당 이재정(李在禎) 의원은 "연내에 정상회담이 꼭 성사돼야 하며 이를 위해 여야는 물론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는 범국민적 기구로 '남북화해협력 및정상회담추진 ...

연합뉴스 | 2001.06.08 09:40

5월중 민간단체 대북지원 99억원

... 한국이웃사랑회 등7개 단체에서 의료기기, 농업용 기기, 밀가루, 비닐 등 43억5천만원어치의 물자를 북한에 전달했다. 정부 당국자는 "올들어 5월까지 대북지원은 416억원으로 작년 같은기간 109억원에 비해 3.8배가 늘어났다"며 "남북 정상회담 이후 증가한 국민들의 대북 관심도를 반영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당국자는 "올해 5월 민간단체 관계자의 방북은 총 27건에 328명이었다"며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민간단체 관계자의 방북은 61건에 499명으로 작년 ...

연합뉴스 | 2001.06.08 09:24

장성민 의원, "金국방위원장, 올 9월 답방"

... 사실을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장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김 위원장의 답방 사실은 뉴욕에서의 북미간 물밑 접촉, 금강산 육로관광에 대한 남북간 협의, 중단거리미사일 매입 폐기에 대한 북일접촉 과정에서 확인됐다"고 말했다. 장 의원은 이어 "파월 미 국무장관이 제2차 남북정상회담의 조속개최를 지지한 것이나 김대중 대통령이 현충일 기념사에서 김정일 위원장의 답방을 재차 촉구하고 북한의 NLL(북방한계선) 침범에 유연하게 대응한 것도 이러한 ...

한국경제 | 2001.06.08 09:15

韓외무 "파월 남북정상회담 조속 개최 적극 지지"

... 지지한다는 견해를 표명했다고 한승수(韓昇洙) 외무장관이 7일 밝혔다. 한 장관은 이날 파월 장관과 한미 외무장관 회담을 마친 뒤 주미대사관에서 회견결과를 발표하고 "파월 장관은 제2차 남북정상회담 개최 전망 등 현 남북대화 현황 및 ... 들어가겠다는 것"이라고 말한뒤 북한 재래식 군사력문제에 언급하고 "그동안 6.15 공동선언 이후 경의선 철도연결 및 남북 국방장관 회담에서 이미 논의가 시작됐다"며 "이 문제는 단계마다 미국과 협의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워싱턴=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01.06.08 09:14

韓美,대북대화 의제.시기.수위 최종 확정

... 확대회담을 잇따라 갖고 부시 행정부의 대북정책안을 집중 논의, 북-미 대화시기및 의제, 북-미 대화 수위와 장소, 남북대화와 북-미 대화간 상호보완, 제2차 남북정상회담 등 대북정책 현안을 집중 조율했다. 워싱턴의 정통한 외교소식통은 ... 것으로 관측통은 전망했다. 외무부 당국자는 "부시 대통령의 대북대화 재개 성명은 한미동맹관계의 테두리속에서 한미정상회담, 두차례의 한미일 3자 대북정책협의회, 리처드 아미티지 국무부 부장관과 제임스 켈리 차관보 방한 등을 통해 한국측의 ...

연합뉴스 | 2001.06.08 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