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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돼지고기 통조림 수입 급증..상반기중 276 만달러

      돼지고기 통조림에 대한 수입이 87년 하반기부터 자유화된 이후 수입이 큰 폭으로 늘어 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농림수산부가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돼지고기 통조림수입은 지난 87년 566톤, 102만 6,000달러에 그쳤으나 88년에는 87년보다 3배정도가 급증한 1,660톤, 308만 5,000달러가 수입된데 이어 올해에도 증가세가 지속, 지난상반기중 1,286톤, 276만달러상당이 수입됐다. 이에 따라 올해 돼지고기통조림수입은 ...

      한국경제 | 1989.09.20 00:00

    • >> 전환기 맞는 부동산시장...92년까지는 "아파트열기" 없어 <<

      ... 뒤따르지 않는한 아파트를 비롯한 주택 가격 재상승은 불가피하다고 전망하고 있다. 전한국부동산연합회 회장 김근영씨는 "정보화시대의 도래로 정보의 집산지 인 서울등 수도권지역에 대한 수요가 점차 늘어날 전망인데다 오는 91년부터 자본자유화시대가 본격화되면 미국 일본등지의 교포자금이 유입, 시중자금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이경우 토지값과 아파트등 주택가격이 크게 오를 우려가 있다"고 내다봤다. 이창훈씨도 "단독주택이나 빌라등을 찾는 수요가 늘것이나 ...

      한국경제 | 1989.09.20 00:00

    • 밀항자처벌 대폭 완화...국무회의, 밀항단속법 개정

      정부는 국민의 해외여행이 완전 자유화되는등 사회상황이 변화함에 따라 밀항단속법을 고쳐 체형위주로 돼있는 벌칙을 벌금형으로 완화키로 했다. 21일 국무회의에 상정된 "밀항단속법중 개정안"은 밀항 또는 배나 비행기를 이탈한 자에 대한 벌칙을 5년이하의 징역에서 3년이하의 징역 또는 300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낮췄다. 또 밀항을 교사/방조한 자에 대한 벌칙을 3년이하의 징역에서 1년이하의 징역 또는 100만원이하의 벌금으로 하되 보수를 받을 ...

      한국경제 | 1989.09.20 00:00

    • 아시아-태평양 협력체에 적극 동참키로...경제기획원

      ... 장기적으로 각료회의 형태에서 더욱 발전된 협의체 구성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아/태지역은 다른 지역과는 달리 기술, 자본, 자원의 3대 요소를 모두 갖추고 있어 이같은 상호보완성을 충분히 발휘할 경우 EC블록화등 심화되는 지역주의 추세에 훌륭히 대응해 자유무역질서의 회복에 큰 자극제가 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편 정부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시드니에서 열린 아/태각료회의 준비 고위실무회담에 대표단을 파견해 우리측 입장을 전달했다.

      한국경제 | 1989.09.20 00:00

    • >>> 증시 루머...유공, 미국에 VAN현지법인 설립설 <<<

      증권국장 IMF총회참석차 25일 출국 예정 - 자본 자유화 질의에 대한 답변자 수행 예정설. 강선업계 싱가포르 진출 호기 - 최근 선박수리 호황에 따라 강선수입을 증가시키고 있어 국내 철강사들이 싱가포르 강선 수출확대에 주력해야 할듯. 중소기업 정보화 자동화 강력 추진 - 정부는 대기업에 비해 극히 저조한 중소기업 정보화를 국책 연구사업으로 개발 정보화, 자동화사업을 적극 지원할 방침. 국내 CB발행 예상업체 - 대우중공업 400억 ...

      한국경제 | 1989.09.20 00:00

    • >>> 국정감사 현장...내무위 <<<

      ... 미8군의 대전이전에 따른 대책등에 관해 추궁. 최기선의원(민주)은 대전시의 5개 의료보험조합중 2개조합 대표이사를 특정 정당인으로 발탁한 이유와 시본청 및 5개구청 산하에 있는 "바르게 사는 운동 협의회"의 정체 및 한국 자유총연맹등에 대한 예산 지원내역등을 밝힐 것을 요구. 정균환의원(평민)은 지난 6월29일에 있은 대전 가톨릭농민회 사무실 습격 테러사건에 대한 수사결과 및 당시 범행에 사용한 봉고차의 차적조회 결과와 범인들이 밝힌 애국시민동지회의 ...

      한국경제 | 1989.09.20 00:00

    • >>> 증시 풍향...예측에 대한 우선적 이해 <<<

      ... 기본적 가정 또는 전제에 대한 우선적 이해가 바로 그것이다. 예측의 결과인 주가예측치 그자체만은 무의미하며 그러한 예측을 가능하게 한 배경과 가정사항에 대한 이해가 선행될 때에 비로소 유용한 투자정보가 될 수 있다. 자본자유화를 앞두고 선진과학적투자기법의 조속한 개발이 최우선적 과제임은 말할것도 없으나 그러한 투자기법들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수반된 정확한 이용이라는 기본자세 구축의 중요성도 아울러 강조해 나가야 할 시점인 것 같다.

      한국경제 | 1989.09.20 00:00

    • 금리자유화로 은행들만 배불려

      지난해 12월의 금리자유화 조치로 은행의 예금금리는 낮아진 반면 대출금리는 높아져 그만큼 은행고객들이 불리해진 것으로 밝혀졌다. *** 대출금리 0.7% 올라...예금금리 0.2% 하락 *** 19일 은행감독원이 국회에 낸 자료에 따르면 7개 시중은행과 10개 지방은행의 평균 대출금리는 지난해의 연 9.8%에서 올 상반기에는 연 10.5%로 0.7% 포인트 높아진 반면 예금금리는 평균 연6%에서 5.8%로 0.2%포인트 낮아졌다. *** ...

      한국경제 | 1989.09.19 00:00

    • 은행 대출금리 0.3-0.6% 올라...한은

      지난해 12월의 금리자유화 조치 이후 은행대출금리가 0.3-0.6% 포인트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 대출 평균금리 연 11.97% 로 작년 11월보다 0.61%포인트 상승 *** 19일 한은이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말 현재 7개 시중은행과 외환은행의 대출 평균금리는 연 11.97% 로 작년 11월의 연 11.36% 에 비해 0.61% 포인트 상승했다. 또 10 개 지방은행의 대출 평균금리는 연 12.04% 에서 12.33% ...

      한국경제 | 1989.09.19 00:00

    • 문익환/유원호피고에 무기징역 구형

      ... 독재/군사정부라고 비난하는등 이적활동을 하고도 귀국한뒤에는 통일을 위해 선구자적 역할을 한 것처럼 자만에 빠짐으로써 결국 국민을 기만하고 말았다"고 말하고 "피고인들이 귀국한뒤에는 범행을 부인하고 오히려 합리화/정당화하려한 점등은 자유민주주의를 사랑하는 전체국민을 우롱하는 처사였다"고 강조했다. ** 변호인단 재판부 기피 신청...공정재판 기대못해 ** 한승헌/황인철변호사등 문목사 변호인단은 이날 증인을 신청했으나 출두하지 않은 이홍구통일원장관에 대한 증인신문등을 ...

      한국경제 | 1989.09.1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