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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당 분열 창당 불투명 ... 대선후보 이견심각

      김우중 대우그룹회장의 대선 불출마선언으로 중대 고비를 맞은 새한국 당(가칭)은 20일 일부 인사들의 이탈조짐이 나타나는 등 심각한 분열양 상을 보이기 시작, 창당 자체가 불투명한 실정이다. 새한국당은 이날 오전 인사동 당사에서 위원장단 및 고문단연석회의를 열고 김회장 불출마선언에 따른 후유증을 조속히 극복하고 서부로 부터 의 국민후보영입에 최선을 다해 나가는 한편 조직책이 선정된 51개의 지 구당창당대회를 서두르는 등 창당작업에 총력...

      한국경제 | 1992.10.30 00:00

    • "김우중씨 출마할 경우 국민 신당 통합추진"...김동길의원

      국민당의 김동길대통령선거대책위원장은 28일 "김우중대우그룹회장이 정치에 뛰어들 경우 다음달 중으로 그가 참여하는 정당과 통합할 의사 가 있다"고 밝혔다. 김위원장은 이날 부산 코모도호텔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지역감 정만을 부추기는 양김정치구도를 청산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히고 "세간에 알려진 김회장과 정주영대표와의 불화는 정치가 경제보다 우위 에 있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 | 1992.10.29 00:00

    • 노대통령, 김우중회장 대선출마 우려

      ... 표시, 국내뿐만아니라 국제적으로 이름있는 기업인이 자신의 기업 을 정상궤도에 올려놓는 일이 무엇보다 시급한데 이를 외면하고 정치에 본격적으로 참여하는 것은 국가적 손실이라는 견해를 밝혔다"고 전했다. 이 소식통은 "김회장이 최근 신당의 후보로 대선에 출마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은 기업인으로서 본분을 이탈하는 행위로 볼수있다"고 말하 고 "김회장이 청와대에 들어와 협의를 했다든가 아니면 협의할 예정이라고 하는 정가의 소문이나 김회장이 노대통령의 묵인하에 ...

      한국경제 | 1992.10.29 00:00

    • 금융계, 대우채권 확보 비상...김회장 대선 출마 대비

      김우중 대우회장의 신당참여가 굳어짐에 따라 은행.단자사등 금융기관은 대우그룹에 대한 신규여신을 사실상 중단할 것으로 알려졌다. 주거래은행인 제일은행과 대우에 여신이 많은 외환.산업은행 및 단자사들 은 기존 대출금에 대해 추가로 채권보전조치를 취하는 문제를 신중히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져 대우그룹이 심각한 자금난에 직면할 가능성이 높다. 이와함께 금융당국은 대우그룹의 3개 주력업체등 주요 계열사의 은행대출 금에 대해 기업자금의 유용여부 감시등 ...

      한국경제 | 1992.10.29 00:00

    • <정가스케치> 국민당, `김우중씨출마'우려 표면화

      국민당은 김우중 대우그룹회장의 출마설에 대해 공식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으나 내부에서는 걱정하는 목소리도 조금씩 나오는 분위기. 김정남 총무는 28일 "우리당 입장에서 고무적으로 본다"면서 "신당을 하 고자 하는 사람들이 몇갈래로 견해가 엇갈려 있어 최종적으로 하나의 의견 을 결집해 내긴 어려울 것"이라고 국민당에 `희망적인'' 전망을 했고 차수 명때표비서실장은 "김우중씨는 손익계산이 맞지 않으면 안 나올 가능성이 크나 만약 나오더라도 국민당으로 ...

      한국경제 | 1992.10.29 00:00

    • 김우중씨,대선출마결심 굳힌듯..신당에 전원합의 추대 요구

      김우중 대우그룹회장은 28일 자신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는 새한국당 (가칭)측과 협의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회장은 이날 새한국당의 이자헌 김용환의원과 신당참여문제를 논의 한데 이어 29일쯤 이종찬의원과 회동을 갖고 신당참여에 따른 조건등을 협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새한국당 관계자는 "김회장이 조건없이 신당에 참여키로 오는31일쯤 선언할 것으로 알고 있다"며 "새한국당이 공식으로 김회장추대를 결의 하면 김회장이 이를 수락할 것으로 ...

      한국경제 | 1992.10.28 00:00

    • 금융계 대우에 신규대출 중단 검토...김회장 출마대비

      김우중 대우회장의 신당참여가 굳어짐에 따라 은행.단자사등 금융기관은 대우그룹에 대한 신규여신을 사실상 중단할 것으로 알려졌다. 주거래은행인 제일은행과 대우에 여신이 많은 외환.산업은행 및 단자사들 은 기존 대출금에 대해 추가로 채권보전조치를 취하는 문제를 신중히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져 대우그룹이 심각한 자금난에 직면할 가능성이 높다. 이와함께 금융당국은 대우그룹의 3개 주력업체등 주요 계열사의 은행대출 금에 대해 기업자금의 유용여부 감시등 ...

      한국경제 | 1992.10.28 00:00

    • 새한국당 김우중회장 후보영입문제로 진통

      ... 거듭되고있다. 김용환 이자헌 장경우의원등은 강영훈전총리등의 영입이 어려워짐에 따라 김회장을 옹립할수밖에 없다며 당론을 김회장추대쪽으로 유도해가고 있다. 그러나 이종찬의원을 비롯한 새정치국민연합세력은 "김회장이 후보로 나설경우 신당의 이념에 맞는 전제조건을 충족시켜야 한다"는 입장을 보이며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이종찬의원은 28일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외신기자클럽 토론회에서 "어제밤 김회장을 만나 최근 김회장의 인격에 손상을 주는 사례가 ...

      한국경제 | 1992.10.28 00:00

    • < 한경시황 > 기관매입으로 지수 1.2P 올라

      ... 집중적으로 거두어들여 전일 대량거래의 후유증으로 하락하던 주가를 간신히 받쳐놓았다. 28일 주식시장은 전일 사상최대의 거래량기록현상을 "거래량상투후약세장"이라는 등식으로 해석한 투자자들이 경계매물을 내놓은데다 김우중씨가 신당행방침을 굳힌 것으로 알려지면서 매물이 쏟아져 장중한때는 주가가 크게 밀렸으나 기관의 막판뒤집기에 힘입어 소폭의 오름세를 보이며 장을 마감했다.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보다 1.24포인트 오른 585.34를 기록해 580고지를 지켜냈다. ...

      한국경제 | 1992.10.28 00:00

    • 서울지역 50개동 내일 오전9시부터 자정까지 단수

      29일 오전9시부터 밤12시까지 서울시내 5개구 50개동에 수돗물이 나오지 않는다. 수돗물 공급이 끊기는 지역은 중구 = 신당1-6동, 장충 광희 황학동 성 동 = 왕십리 1.2 마장, 행당 1.2, 응봉, 옥수 1.2, 도선, 금호 1-4, 가동 성북 = 안암, 종암 1, 보문, 돈암1.2, 삼선1.2, 동선 1.2, 동소문 정릉2, 성북1 월곡2동 동대문 = 청량리1.2, 제기1.2, 신설, 용두1.2, 답십리 3, 전농 2.4동 ...

      한국경제 | 1992.10.2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