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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동 총리 유임] JP '불쾌'

자민련은 6일 긴급 당직자 회의를 소집,총리직 잔류 의사를 밝힌 이한동 총리에 대해 출당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변웅전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이 총리를 잠시나마 총재로 모신 데 대해 국민에게 부끄럽다"면서 "짖는 개보다는 무는 개가 되겠다"고 말해 출당 외에도 다양한 조치를 검토중임을 시사했다. 자민련 의원 및 당직자들 사이에서도 김종필 명예총재와의 인간적 정리를 감안할 때 이 총리의 총리 잔류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게 중론이다. ...

한국경제 | 2001.09.06 21:21

이총리 잔류로 DJP 대립 심화

... 명예총재를 만날 계획은 없다고 김 공보수석은 전했다. 이에 대해 자민련은 이날 오후 긴급 확대당직자 회의를 열어 대책을 논의, 여권의 '자민련 와해공작'이 시작됐다고 보고 이 총리에 대한 출당조치 등 강력한 대응책을 마련키로 했다고 변웅전(邊雄田) 대변인이 밝혔다. 변 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한때나마 이런 분을 우리당 총재로 모셨다는 것에 대해 국민에게 송구스럽고 부끄러운 마음"이라며 "배은망덕한 정치집단의 공작과 정치도의와 인간적 신의를 배신한 정치인의 사욕에 대해 ...

연합뉴스 | 2001.09.06 18:10

자민련 대여공세 강화 예고

... 민주당과의 관계가 더 악화될 것"이라며 "국회에서 야당간 협조를 통해 국민의 뜻을 거스른 여권의 이 총리 유임 결정이 악수라는 점을 깨닫게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자민련 의원들이 원내활동을 통해 대여공세에 앞장서겠다는 것. 변웅전(邊雄田) 대변인은 긴급 확대당직자 회의를 마친 후 "끓어오르는 분노와 의지를 말보다는 행동으로 보여줄 것"이라며 "짖는 개보다는 무는 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행동의 의미를 묻는 질문에 "총리직 잔류선언은 출당시켜 ...

연합뉴스 | 2001.09.06 17:59

자민련 이총리 유임 논평

자민련 변웅전(邊雄田) 대변인은 6일 이한동(李漢東) 총리의 잔류선언에 논평을 내고 "한때나마 이런 분을 우리당 총재로 모셨다는 것에 대해 국민에게 송구스럽고 부끄러운 마음"이라며 "배은망덕한 정치집단의 공작과 정치도의와 인간적 신의를 배신한 정치인의 사욕에 대해 국민들이 현명하게 판단해 심판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상인기자 sangin@yna.co.kr

연합뉴스 | 2001.09.06 17:54

자민련 '경악' .. 뒷통수 맞았다

... 왔다갔다했지만 김종필 명예총재와 인간적 정리를 감안할 때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게 중론이다. 때문에 "뒤통수를 맞았다" "우리도 가만있지 않겠다"는 격한 반응들이 연이어 터져나왔다. 한 재선 의원은 "정치적으로 부도덕한 분으로 인식돼 결코 좋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고,또 다른 의원은 "권력의 양지만 쫓아다닌다"며 비난했다. 변웅전 대변인은 일본에 있는 JP에게 전화를 걸어 즉시 비보를 알렸다. 김병일 기자 kbi@hankyung.com

한국경제 | 2001.09.06 17:35

자민련, 이총리 출당 검토

... 총재인 이 총리가 총리직 잔류를 선언하며 당적유지 의사를 밝힌데 대해 출당조치를 검토키로 의견을 모았다. 자민련은 이날 오후 긴급 확대당직자 회의를 열고 이 총리 잔류선언에 대한 대책을 논의, 일단 출당조치를 검토키로 했다고 변웅전(邊雄田) 대변인이 전했다. 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잠시나마 이런 분을 우리당 총재로 모신 것을 국민앞에 매우 송구스럽고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이 총리와 그를 유임시킨 책임자들은 국민의 심판을 받을 것이며 당에서는 우선 이 ...

연합뉴스 | 2001.09.06 16:55

자민련 긴급 대책회의

이한동 총리가 총리직 잔류를 발표한 6일 오후 마포 당사에서 긴급 소집된 자민련 긴급 대책회의에 참서한 이완구 총무, 변웅전 대변인, 이양희 총장이 심각한 표정으로 향후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 (서울=연합뉴스)

연합뉴스 | 2001.09.06 16:11

YS "이총리 복귀는 순리"

... 게 순리"라고 말했다. 김 전 대통령은 이날 상도동 자택에서 자민련 원외지구당 위원장들의 예방을 받은 자리에서 "김종필(金鍾泌.JP) 명예총재는 정치순리를 잘 아는 분이어서 총리를 불러들인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고 자민련 변웅전(邊雄田) 대변인이 전했다. 이어 YS는 'DJP공조' 파기와 관련, "JP가 어렵게 공동정부를 세운 장본인으로서 결별을 결심한 것은 적절했고 용기있는 고뇌의 결단"이라며 "나도 야당을 해봤지만 여당 프리미엄을 버리고 야당 길을 ...

연합뉴스 | 2001.09.05 16:00

자민련 '李총리 유임설' 긴장

... 이양희(李良熙) 사무총장 등 당 4역은 이날 오후 신당동 김종필(金鍾泌.JP) 명예총재 자택을 방문, 이 총리 거취문제를 숙의한 후 "정치도의를 알고 경륜이 있는 분이 그러신다는 것은 상상할 수도 없는 일"이라는데 의견을 모았다고 변웅전(邊雄田) 대변인이 전했다. 앞서 이양희 총장은 이 총리가 김 명예총재에게 전화를 걸어 "각료제청 등의 절차를 마무리한 후 당으로 복귀할 것"이란 뜻을 전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자민련이 이처럼 이 총리 거취에 촉각을 세우고 있는 사실 ...

연합뉴스 | 2001.09.04 21:33

여야 정국운영 전략 수정

... 당5역회의를열어 대북.안보정책, 언론 국정조사, 국정감사 등에서 원내 캐스팅보트를 최대한 활용, 한나라당과의 선택적 협력으로 독자노선을 걷는 한편 이번 국회에서 교섭단체구성 요건완화를 위한 국회법 개정에 당력을 집중키로 했다. 변웅전(邊雄田) 대변인은 "6.15 정상회담은 남북화해의 시작에 불과한데 시작한사람이 익지도 않은 열매를 따려고 대통령 통치권의 한계를 벗어나면서까지 추진해선 안된다"며 "정부예산을 함부로 사용한다든지, 기업을 강제로 대북사업에 참여시키는 ...

연합뉴스 | 2001.09.04 1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