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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1대책] 수도권 주택공급 대폭 늘어난다

정부는 8.31 부동산 종합대책을 통해 수도권 주택 공급물량을 크게 늘리기로 했다. 최근 강남, 분당, 과천에서의 집값 급등 원인이 투기적 요인도 적지 않지만 근원적으로는 주택보급이 크게 부족하기 때문이라는 점을 정부가 공식 인정한 것이다. 정부는 내년부터 2010년까지 수도권에서 필요한 주택을 매년 30만가구로 보고 다양한 주택공급 확대 및 중대형 물량 늘리기에 정책 초점을 맞췄다. 그러나 관심을 모았던 재건축 규제완화는 대책에서 빠졌다. ...

연합뉴스 | 2005.08.31 00:00

정기국회 9월 1일 개회

... 예산안에 대한 정부측 시정연설을 들은 뒤 교섭단체 대표 연설, 대정부질문 및 상임위 활동, 예산결산특위의 내년도 예산안 심의 등을 거치며 오는 12월9일까지 활동을 계속한다. 17대 국회들어 두 번째 맞는 이번 정기국회에서는 정부의 부동산 대책 관련 입법안과 불법도청 관련 특별법.특검법안 및 정부의 세제개편안, 사학법을 비롯한 교육관련법 처리 등을 둘러싼 여야간 격돌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연합뉴스) 황재훈 기자 jh@yna.co.kr

연합뉴스 | 2005.08.31 00:00

[시론] 외국자본 '예찬'도 '경계'도 말자

... 마찬가지다. 도심의 웬만한 고층건물은 외국자본에 헐값으로 넘어갔다. '국부유출' 논쟁이 일만도하다. 그러나 당시 '부실채권시장' 자체가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에, 외국자본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다. 금융시스템의 복구와 당시 부동산시장의 침체를 감안할 때 우리경제가 치른 대가는 결코 비싼 것이 아니다. 그러나 소버린이 SK㈜와 경영권 분쟁을 통해 벌어들인 8000억원은 '비싼 대가'가 아닐 수 없다. 일각에서는 소버린이 결과적으로 SK㈜의 지배구조를 개선시킨 ...

한국경제 | 2005.08.31 00:00 | 홍성호

[8.31대책] 집값 10.29대책 이전수준 하락 가능할까

한덕수 경제부총리가 31일 부동산 종합대책을 발표하면서 "집값이 10.29대책 이전 수준으로 하락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혀 그 가능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 부총리의 발언은 서울 강남권과 분당, 용인, 과천 등 최근 집값이 크게 오른 지역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이는데 이 지역 집값은 2003년 10월 10.29대책 이전에 비해 20-40% 정도 올라있는 상태다. 국민은행에 의하면 2003년 9월의 아파트값을 `100'이라 했을 때, 현재 ...

연합뉴스 | 2005.08.31 00:00

대형건설주 상승 출발

부동산 대책 발표를 앞둔 가운데 대형 건설주들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전 9시 10분 현재 현대건설과 현대산업이 1% 이상 상승하고 있고 대우건설과 대림산업 등은 2~3% 오르고 있습니다. 이에 건설업종지수도 2% 이상 상승하며 업종상승률 1위를 기록 중입니다. 노한나기자 hnroh@wowtv.co.kr

한국경제TV | 2005.08.31 00:00

[리포트] 토지투기 239명 세무조사

... 착수했습니다. 또 토지 투기와 관련된 기업에 대해서도 세무조사를 벌인다는 방침입니다. 김양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강남신도시 예정지역으로 거론되는 송파구 거여동과 장지동,마천동 등에서 투기조짐이 일부 나타나고 있습니다. 부동산 투기 세력 국세청은 부동산 매집세력의 부동자금이 강남권, 분당 용인 지역에서 이익을 실현하고 강북뉴타운지역, 청계천, 뚝섬일대 등 재개발지역을 거쳐 최근에는 송파구 문정 거여 마천동 지역으로 재차 투입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

한국경제TV | 2005.08.31 00:00

[리포트] 종목별 차별화 전개

8,31부동산대책과 관련해 주식시장에선 건설주와 은행주의 향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건설과 은행주 모두 단기적인 영향으로 그칠 것으로 예상되지만 종목별로는 차별화된 양상이 전개될 것으로 보입니다.보도에 김덕조 기잡니다. "투기수요를 막겠다와 공급물량을 늘린다"로 대변되는 이번 부동산대책과 관련해 직접 영향을 받는 업종은 건설주와 은행주입니다. 건설업종에겐 이번 부동산 대책이 대체적으로 부정적입니다. (S: 건설주,규모별 차별화 전개) ...

한국경제TV | 2005.08.31 00:00

[8.31대책] 판교신도시 어떻게 건설되나

8.31 부동산종합대책에는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판교신도시의 개발 방향도 담겼다. 당초안보다 물량은 10%가 늘어났으며 분양은 25.7평 이하는 내년 3월, 25.7평 초과는 내년 8월에 이뤄져 2008년 말부터 단계적으로 입주하게 된다. 분양 계약일로부터 25.7평 이하는 10년간, 25.7평 초과는 5년간 각각 분양권 전매가 금지된다. ◇ 중대형아파트 3천100가구 확대 = 당정은 경기도 성남시 판교동 일대 282만평에 조성하는 판교신도시의 ...

연합뉴스 | 2005.08.31 00:00

[리포트]투기차단.공급확대 병행

[앵커] 세금폭탄으로 불리는 투기수요 억제책과 더불어 기대 이상의 공급확대 방안까지 추가되면서 정부는 이번 부동산종합대책의 효과를 자신하고 있습니다. 오늘 발표될 부동산종합대책의 기본방향을 김치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정부의 주택 수요 억제책의 핵심은 보유세를 대폭 올려 집을 팔게 만들고 일단 내놓은 집에 대한 양도차익은 철저히 회수한다는데 있습니다. 과표를 현실화하고 종합부동산세의 대상과 세금증가 상한선을 대폭 확대하는 한편 세대별 ...

한국경제TV | 2005.08.31 00:00

강남 신도시 투기혐의자 등 239명 세무조사

'8.31 부동산 종합대책'에 따라 신도시 예정지로 거론되고 있는 서울 송파구 거여.장지.마천동의 투기혐의자 등 239명에 대한 세무조사가 실시된다. 특히 국세청은 속칭 `강남아줌마부대'가 부동산개발업체와 연계해 급등지역을 돌며 조직적으로 부동산을 매집해 투기를 조장하고 있다는 단서를 포착, 이들의 실체를 파악한 뒤 세무조사에 나설 방침이다. 국세청 한상률 조사국장은 31일 "강남신도시 예정지인 송파구 거여.장지.마천동과 공공기관 지방이전, 기업.혁신 ...

연합뉴스 | 2005.08.3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