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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재해대책본부는 25일 태풍 `글래디스''로 피해가 발생한 지역의 이재민에게 지방보유 예비비및 의연금을 황요해 구호및 복구비지원, 조세감면등을 우선 조치하도록 전국 시.도와 경제기획원, 농림수산부, 재무부등에 긴급요청했다. ... 1ha미만 경작자중 50%이상 피해농어가 중.고교생 수업료도 2기분 (6개월)을 면제해줄 방침이다. 이와함께 공장피해시설 복구비의 50%를 융자해주고 주택 피해농어가 주민에 대해서는 재산세.취득세.농지세등 지방세를 감면해주며 30%이상 ...

한국경제 | 1991.08.25 00:00

... 실종14명)부산 27명(21,6)경남 27명(16,11)강원 5명(1,4)등 전국에서 모두 55명이 사망하고 35명이 실종되는등 80명의 인명피해를 냈다고 밝혔다. 대책본부는 또 2천7백74가구 9천5백42명의 이재민이 발생하고 농경지 2만1백1ha가 침수됐으며 도로 97개소가 손실되는등 재산피해액은 82억3천여만원으로 잠정집계했다. 재해대책본부는 그러나 피해상황이 보다 상세히 파악되면 이번 태풍으로 인한 인명 재산피해규모는 훨씬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경제 | 1991.08.24 00:00

정부는 이번 태풍으로 재해를 입은 주민들에 대해 취득세 재산세 사업소세등의 납기를 6개월 연장해 주고 농경지의 하천 점용료및 사용료와 공유재산임대료등을 감면키로했다. 정부는 건축물 선박등이 반이상 파손됐을 경우 재산세를 전액 감면해 주고 부분파손에 대해서는 피해정도와 상황에 따라 재산세를 일부 또는 전액 면제키로했다. 피해농가에 대해서는 병충해 방제비용을 전액국고에서 지원하고 영농자금상환을 2년간 연기하며 이자 감면혜택을 주는등 다각적인 ...

한국경제 | 1991.08.24 00:00

중앙재해대책본부는 제12호 태풍 `글래디스''로 인한 인명피해가 24일 하오6시 현재 사망 60명, 실종 38명 등 모두 98명으로 잠정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지역별로는 경북이 사망 17명, 실종 16명 등 33명으로 가장 ... 20명으로 분류됐다. 이밖에 주택 3천5백15채와 농작물 2만3백ha가 침수되는 등 전국적으로 88억3천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잠정집계됐는데 경남지방이 39억7천8백여만원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기상청은 ...

한국경제 | 1991.08.24 00:00

제12호 태풍 `글래디스''는 24일 상오 잠정집계만으로도 85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되는 인명피해를 냄으로써 위력과 이동경로가 거의 일치하는 지난 89년 의 `쥬디''때 인명피해(20명)를 4배이상 상회하는 상처를 남겼다. ... 피해상황 파악에 나설 수 없는 수산 증.양식 시설의 파손피해, 앞으로 1- 2일간 태풍의 후유증으로 새로 발생할 피해 등을 모두 감안하면 현재 약 3백60억원정도로 파악되고 있는 재산피해 역시 쥬디때의 피해 (1천2백억원)에 육박할 ...

한국경제 | 1991.08.24 00:00

제12호 태풍 글래디스의 피해가 예상외로 엄청나다. 기상청의 당초 예상과 달리 갑자기 진로를 바꿔 여수를 거쳐 서해로 빠지는 바람에 태풍의 위험반원인 진행방향 오른쪽바람지대였던 영남지방에 엄청난 피해가 발생했다. 영남과 ... 사망 실종 90여명에 이재민이 3만명을 넘고 가옥과 공장 농경지침수,철도 도로 하천제방유실등 수백억원에 달하는 재산피해를 냈는데 앞으로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태풍은 우리에게 달갑지않은 불청객이다. 오고가는 때와 방향이 언제나 변덕스럽다. ...

한국경제 | 1991.08.24 00:00

...12호 태풍 글래디스의 접근으로 강풍을 동반한 호우가 쏟아져 22명이 사망하고 9명이 실종되는등 31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창원에 4백81mm를 비롯 90년만의 최대의 비가 내린 영남지방에선 가옥,농 경지가 침수돼 ... 16명 등 25명의 인명피해와 함께 곳곳에서 산사태, 축대붕괴, 주택등 건물과 도로 침수사태가 잇따르는 등 태풍 피해가 계속 늘어나 11억1천만원의 재산 피해를 냈다. 인명피해 22일 하오 2시께 사하구 하단동 1161의2 가락타운아파트 ...

한국경제 | 1991.08.23 00:00

고르바초프의 실각으로 소련정국이 혼미상태에 빠져들고 있으나 국내 건설업체들이 현재 소련에서 착공중인 공사는 한건도 없어 직접적인 재산상의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21일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현재 소련에는 현대건설, 삼성종합건설, 극동건설등 모두 11개 건설업체들이 진출, 호텔.도로.창고 및 공장건설등 모두 43건의 공사수주를 추진하고 있으나 착공에 들어간 공사는 한건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가운데 삼성종합건설은 1천7백30만달러 ...

한국경제 | 1991.08.21 00:00

... 한편 입시관계 서류일체의 보존기간도 4년으로 늘리기로했다. 교육부는 이와함께 관계당국과 협의,재단보유 수익용 재산의 운용을 효율화 할수 있도록 세제개선을 추진하고 기업 또는 개인의 기부금을 재단이 적극적으로 유치토록 하며 ... 강력히 추진키로 했다. 교육부는 기여입학제 도입 추진과 관련, 앞으로 공청회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되 선의의 피해자가 없도록 기부금입학은 일정수준 이상의 수학능력이 있는 학생에 한해 정원외 일정비율만을 허용하고 학내 공개 ...

한국경제 | 1991.08.12 00:00

... 주민들을 상대로 공청회나 설명회등을 갖고 설득에 열을 올리고 있으나 주민들은 공해오염과 부동산값하락등 건강 재산상의 피해를 우려,이들시설의 지역내 설치를 극구 반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쓰레기매립장건설=예산을 확보해놓고도 인근주민들의 ... 시작하려던 매립장 조성공사를 중단한 상태다. 상수원보호구역지정=깨끗한 물을 마실수 있도록하는 상수원보호구역지정도 재산피해를 이유로 주민들이 반발하는 사례가 허다하다. 환경처가 지난해부터 5백만 부산시민의 식수원인 낙동강하류 물금.매리지역일대를 ...

한국경제 | 1991.08.1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