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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금연대상 빌딩 2,136곳...흡연구역 별도마련 의무화

      ... 지정 대상은 모두 2천1백36개소이며 이장소 내의 흡연구역은 9천39개소인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공중위생법 및 시행령의 과태료처분 기준이 확정됨에 따라 서울시 가 이법령의 적용대상 건물을 파악한 결과 실내환경기준(먼지 온도 기류 조명 일산화탄소 이산화탄소 상대습도)의 규제를 받는 대상시설은 모두 1천8백74개소로 집계됐다. 이 대상시설은 사무용건물 687개소,복합건물 857개소,결혼식장 26개소, 지하상가 18개소,학원 26개소,공연장 12개소,실내체육시설 ...

      한국경제 | 1993.02.05 00:00

    • [증시휴게실] 심리적 고착

      ... 사로잡혀있는 사람들이 특정시기 특정현상등에 병적으로 집착하는 것을 말하는 정신분석학 용어로서 이러한 상태가 되면 정상적인 인격의 성장이나 합리적 판단이 어렵게 되어 독단적인 주장을 일삼기 쉽다. 작년 8.24조치이후 증시기류는 대세바닥확인후 회복기에 접어들었다는 것이 중론이다. 즉 대세하락기때의 장세분석방법이 모두 새롭게 바뀌어져야만 할 시점에 온 것이다. 그런데 최근 지속되고 있는 700선을 전후한 지루한 등락과정을 바라보면서 현재의 조정국면이 ...

      한국경제 | 1993.01.29 00:00

    • [증시기류] 기관투자가 파는 물량 많아 투자자 불안

      기관투자가들이 사들이는 물량보다 내다파는 물량을 더 많이 내놓고 있어 투자자들을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 주가가 비교적 크게 올랐던 지난 25일 기관투자가들은 모두 2천55억 원어치를 내다팔고 1천6백23억원어치를 사들여 순매도규모는 무려 4백 32억원에 달했다. 기관투자가들이 3월말 결산기마감을 앞두고 있어 이같은 "팔자"우위 의 투자전략을 계속 펴나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기관투자가들은 대 량으로 보유하고 있는 금융주와 대형제조...

      한국경제 | 1993.01.28 00:00

    • [증시기류] 금리인하 단행후 주식시장 조정양상 뚜렷

      지난 26일 금리인하단행이후 주식시장의 조정양상이 점차 뚜렷해지 고있다. 금리인하를 재료로 지난 25일 707선까지 올라갔던 종합주가지 수는 26일에 702선까지 내려간후 27일에는 700선마저 무너졌다. 특히 지난 25일 강한 반등을 시도했던 대형주가 연일 약세를 지속하 고 있어 주가하락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최근 오름세를 지속했던 중.소형주도 27일 약세로 돌아서 대형주와 동반 하락하는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 이같이 주식시장이...

      한국경제 | 1993.01.28 00:00

    • [증시기류] 주가 개별종목 장세속 당분간 횡보

      앞으로 주가의 횡보국면에서 개별종목장세가 지속될 공산이 크다. 중소형저가주중에서 실적호전이 예상되는 종목들이 주가가 크게 오를 것으로 보인다. 최근 급등세가 지속되고 있는 일부종목들에 대한 추격 매수는 자제해야 한다는 권고도 나오고있다. 증권전문가들은 대형주의 경우 시중실세금리하락과 증시자금유입의 크기를 지켜본후 투자에 나서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권고하고있다. 대형 주의 경우 조정국면에서 주가가 크게 떨어질때 사들여도 좋다는 이야기 ...

      한국경제 | 1993.01.28 00:00

    • [증시기류] 자금 주식시장 유입 가능성 커 .. 예약금 2조5천

      금리인하를 계기로 주식시장쪽으로 자금이 흘러들어올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고있다. 증시자금사정의 바로미터인 고객예탁금은 지난 25일현재 2조5천4백72억원으로 이틀동안 4백82억원이 늘어났다. 금리인하를 계기로 시중실세금리가 더내려갈 경우 주식시장 쪽으로의 자금유입규모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시중실세금리동향을 잘 나타내 는 3년만기은행보증사채수익률은 지난26일 연12.9%로 전날보다 0.05%포 인트가 떨어졌다. 증권전문가들은 앞으로...

      한국경제 | 1993.01.28 00:00

    • [천자칼럼] 설날과 신일

      ... 비행기에서만 뛰어내 려 왔으니까요"라고 대답했다. 이 에피소드는 아이젠하워장군이 뒷날 미국의 대통령으로 당선된후 그 자신에 의해 소개되었다. 이 일화는 아무리 용맹을 떨친 전사들이라도 경험하지 않은 세계에 부딪치면 겁을 먹게 마련이라는 교훈을 일깨워준 다. 신일을 맞는 우리의 심정이 착륙지점에 이른 낙하산부대의 용맹스런 부대원들의 심정과 흡사하다. 새정부에 대한 부푼기대와 함께 다가올 경제난기류에 대한 불안이 같이 꿈틀거리고 있으니 말이다.

      한국경제 | 1993.01.21 00:00

    • 이동통신장비 국산화 박차 .. 통신사업자 제조업체 힘모아

      ...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동통신장비의 국산화노력은 여기에 그치지않고 있다. 한국이동통신은 현재 전자통신연구소가 오는 95년 상용화를 목표로 연구개발중인 CDMA(코드분할다원접속)방식의 차세대 디지털이동통신시스템개발에 많은 연구개발비를 투입하고 있다. 게다가 앞으로도 휴대전화기 핵심부품개발,이동통신기기류국산화,터널내 전자파연구,셀 플래닝연구등에도 집중 투자할 것으로 보여 이동통신장비의 국산시대와 수출산업화가 실현될 날도 멀지않은것 같다.

      한국경제 | 1993.01.15 00:00

    • [증시기류] 지수 횡보속 개별종목 '반짝'

      [소제목] 거래량은 5천만주 전후로 활발 설날까지 700-720 박스권 형성 가능 .주식시장이 소강국면에 진입한 느낌을 주고있다. 지난주에는 93년 증시개장일의 폭발적인 상승분위기가 이어져 종합주가지수가 1년2개월여만에 700선을 회복한뒤 710선까지 근접하는 강세를 보였다. 그러나 이번주는 지수가 연이틀 떨어져 다시 700선 근처로 되밀리는 약세로 출발했다. 주가가 13일 다시 오름세로 돌아섰으나 710선에 다가갈수록 상승탄력이...

      한국경제 | 1993.01.14 00:00

    • [사설] 국민눈에 비치는 불안한 정가 기류

      얼마안있어 우리는 새대통령 새정부를 맞는다. 취임식까지는 불과 40일가량 남았을 뿐이다. 인계인수작업이 한창이며 국민은 지금 뭔가 새로워지고 달라질것같은 기대를 갖고 말없이 지켜보고 있다. 경제가 그래도 지금보단 나아지고 정치도 과거와는 달라지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 이런 기대는 나름대로 충분한 근거가 있다. 경제는 본래 작정한다고 하루아침에 달라지기 어려우니까 좀 기다려봐야한다 치더라도 정치만은 새 지도자의 결심여하에 따라 얼마...

      한국경제 | 1993.01.1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