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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도 전복 어선 선내 진입 난항…이틀째 야간수색

해경이 제주 마라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갈치잡이 어선 전복사고 실종자를 찾기 위한 수중수색을 이틀째 진행했으나 여전히 선내 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19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해경은 마라도 남서쪽 6.8㎞ 해상에서 발생한 서귀포 선적 근해연승어선 A(29t)호 전복사고 실종자 4명이 선내에 있을 가능성을 고려해 이날 총 17회에 걸쳐 수중 수색을 했으나 선실에는 진입하지 못했다. 전날에 이어 이날도 심한 와류로 인해 선실 내부로 진입할 ...

한국경제 | 2022.10.19 18:29 | YONHAP

[고침] 지방(마라도 전복 어선 사고 뒤 13시간 동안 '고립…)

마라도 전복 어선 사고 뒤 13시간 동안 '고립무원' V-PASS·AIS 신호 17일 오후 4시께 동시 먹통 해경 오전 2시40분 인근 어선 신고받고 오전 5시 현장 도착 제주 마라도 인근 해상에서 뒤집힌 갈치잡이 어선 사고가 발생 후 13시간이 지나도록 아무도 몰랐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제주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서귀포 선적 근해연승어선 A(29t)호 어선위치발신장치(V-PASS)가 지난 17일 오후 3시 58분까지 식별된 뒤 꺼진 사실을 ...

한국경제 | 2022.10.19 15:29 | YONHAP

마라도 전복 어선 사고 뒤 13시간 동안 '고립무원'

V-PASS·AIS 신호 17일 오후 4시께 동시 먹통 해경 오전 2시40분 인근 어선 신고받고 오전 5시 현장 도착 제주 마라도 인근 해상에서 뒤집힌 갈치잡이 어선이 사고 발생 뒤 10시간이 넘게 아무도 몰랐던 것 13시간 만에 발견됐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제주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서귀포 선적 근해연승어선 A(29t)호 어선위치발신장치(V-PASS)가 지난 17일 오후 3시 58분까지 식별된 뒤 꺼진 사실을 확인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

한국경제 | 2022.10.19 15:11 | YONHAP

마라도 전복 어선 실종자 어디에…주변국에 수색 협조 요청

구명벌 떠내려갔거나 선원들 탔을 가능성…선내 수색도 시도 제주 마라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갈치잡이 어선 전복사고 실종자를 찾기 위한 수색이 이틀째 이뤄지고 있다. 19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해경은 마라도 인근 해상에서 전복된 채 발견된 서귀포 선적 근해연승어선 A(29t)호 선원들이 배에 있던 구명벌을 타고 탈출했을 가능성을 고려해 중국과 일본 등 주변국에 수색 협조를 요청했다. 구명벌은 둥근 형태의 구조용 보트로, 해상 사고가 났을 ...

한국경제 | 2022.10.19 15:04 | YONHAP

마라도 전복 어선 실종자 밤샘 수색 성과 없어

해경, 수색 범위 확대하고 선실 진입도 시도 제주 서귀포시 마라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갈치잡이 어선 전복사고 실종자를 찾기 위한 수색이 밤새 진행됐으나 성과를 얻지 못했다. 19일 서귀포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해경과 해군 등으로 구성된 수색팀은 전날 오후 5시부터 이날 오전 7시까지 함정과 선박 32척과 항공기 4대를 투입해 야간수색을 벌였다. 해경은 표류 예측 결과 등을 고려해 선체 발견 위치를 기준으로 동서와 남북 각각 36㎞ 해역을 살폈지만 ...

한국경제 | 2022.10.19 07:30 | YONHAP

마라도 전복 어선 실종자 4명 찾지 못해…야간 수색 돌입

제주 마라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갈치잡이 어선 전복사고 실종자를 찾기 위한 수색이 야간에도 이어졌다. 18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마라도 남서쪽 6.8㎞ 해상에서 발생한 서귀포 선적 근해연승어선 A(29t)호 전복사고 실종자를 찾기 위해 이날 오후 5시부터 오는 19일 오전 7시까지 야간 시간대에도 함정·선박 총 32척과 항공기 4대를 동원해 수색을 진행한다. 해상에서는 표류 예측 결과 등을 고려해 가로·세로 각 36㎞ 구역에서 수색을 벌인다. ...

한국경제 | 2022.10.18 18:36 | YONHAP

"제발 돌아오기만"…마라도 전복 어선 실종자 가족·동료 침통

"오늘 오후나 내일께 동료 선원들과 갈치잡이에 나설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는지…" 배가 뒤집혀 4명이 실종된 갈치잡이 근해연승어선 A호(29t) 사고에 대해 선원 B씨는 18일 오후 서귀포해양경찰서 서귀포파출소 옆에 마련된 사고 상황실을 찾아 말을 제대로 잇지 못했다. 전복된 어선의 선원인 B씨는 지난 16일 오전 11시 7분께 A호 선장과 통화한 내용을 보여주며 "제발 돌아오기만 바란다"며 간절히 기원...

한국경제 | 2022.10.18 16:47 | YONHAP

오영훈 제주지사 "어선 전복사고 실종자 수색 최선"

오영훈 제주지사는 18일 제주 마라도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전복사고 실종자 수색에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오 지사는 "주변에 운항 중인 어선과 상선, 관공선 등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실종자 수색에 최선을 다하라"고 말했다. 제주도는 어선전복사고와 관련해 오임수 서귀포시 부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사고대책지원본부를 구성하고, 현장상황실을 인근 수협에 설치했다. 도는 외국인 선원의 가족이 입국할 수 있도록 비자 발급과 체류 경비 지원 등 사고수습에 ...

한국경제 | 2022.10.18 15:36 | YONHAP

마라도 어선 '갈치잡이 명당 지키려다' 뒤집힌 듯

24시간 내 조업한 해역에 돌아오면 같은 자리 조업 가능 바닷물 들어차거나 닻 올리다 급격히 기울어졌을 가능성 제주 서귀포시 마라도 해상에서 뒤집혀 4명의 실종자를 낸 마라도 어선 사고 원인은 무엇일까. 18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40분께 서귀포 선적 갈치잡이 근해연승어선 A(29t)호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선주와 같은 선단 어선의 신고가 잇따라 해경에 접수됐다. 해경이 오전 5시께 A호 선박자동식별장치(AIS) 신호가 ...

한국경제 | 2022.10.18 15:19 | YONHAP

"갈치잡이 자리 선점했다가"…제주서 어선 전복돼 4명 실종 [종합]

제주 마라도 인근 해상에서 갈치잡이 어선이 전복돼 선원 4명이 실종됐다. 해경은 8차례에 걸쳐 수중 수색을 진행했으나 아직까지 발견된 이는 없다.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8일 오전 2시 40분께 제주 서귀포시 마라도 남서쪽 6.8㎞ 해상에서 근해연승어선 A(29t)호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해경이 오전 5시 8분께 현장에 도착했을 때 A호는 이미 뒤집힌 채 바닥만 보이는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전복된 시점은 정확히 ...

한국경제 | 2022.10.18 12:44 | 김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