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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보수에따른 공급물량축소에도 불구하고 주요 합성수지제품의 국제가가 약세를 지속, 유화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LG화학 한화종합화학 대림산업 등 유화업체들은 이같은 가격하락이 여름철 비수기를 맞아 더욱 심화돼 7월부터는 심각한 불황이 예상된다며 "가격 올리기"에 공동보조를 취하기로 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4월까지 상승세를 나타냈던 합성수지 가격이 최대 수출대상국인 중국의 수요감소로 지난달부터 일제히 하락세로 돌아섰다. ...

한국경제 | 1996.06.10 00:00

... 끓는 물에 20분정도 삶아 비계를 제거한 살코기를 마늘 생강 후춧가루 소금 등으로 양념한다. 점심식사로 인기있는 "육회비빔밥"(5,000원)은 잘게 썬 대접살을 콩나물 상추 부추 오이 당근 깻잎등 야채와 함께 비벼낸다. 여름철 직장인들의 단골메뉴로 사랑받고 있다. 한편 안동황우촌은 "한우맛 전통이어가기"사업의 일환으로 6월 한달동안 토.공휴일 가족손님에게 음료와 술을 무료로 제공한다. 주방일을 맡아보는 문영식실장은 "안동황우는 출하 8개월전부터 한약방에서 ...

한국경제 | 1996.06.09 00:00

... 모시메리류 속옷이 크게 인기를 끌고 있다. 어버이날이 낀 5월에 선물용으로 대량 판매됐지만 올 여름 더위가 예년보다 길고 찜통같은 날이 많아질 것이라는 장기예보가 나오고 있어 판매상승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모시메리류 내의가 여름철 내의로 자리를 잡게된 것은 80년대 중반부터. 이후 해마다 20%이상씩 판매신장이 이루어져 여름속옷의 대명사로 자리잡았다. 특히 올여름에 선보이는 모시메리류 제품들은 속옷인지 겉옷인지 구분이 안갈 정도로 화려하다. 한 ...

한국경제 | 1996.06.07 00:00

시원한 것만 찾게 되는 여름철을 맞아 콜라 맥주 팥빙수 아이스크림등 찬 먹거리들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이중 팥빙수는 빙수기만 마련하면 집에서도 간단히 해먹을 수 있어 어린 자녀들을 둔 주부들사이에 인기를 끌고 있다. 가정용빙수기는 수동식과 자동식 두가지로 크게 나눠진다. 수동식은 손으로 돌려 갈아야 하기 때문에 힘이 들지만 가격이 1만~2만원 수준으로 저렴한데다 얼음이 갈리는 크기를 조절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자동식은 미리 자체얼음통에 ...

한국경제 | 1996.06.07 00:00

.차량용 모기 퇴치기 차량의 시가잭에 간단히 접속시켜 여름철에 차안으로 뛰어드는 모기 날파리를 쫓아내는 "모기 타파". 모기향매트를 사용하기 때문에 연기가 발생하지 않으며 특수히터를 사용하기 때문에 빠르고 안전한 살충효과를 거둘 수있다. 제조 판매는 K.P.M사. 가격은 1만1000원. 전화 032-672-4600. .졸음방지 티슈 운전자들의 졸음으로 인한 대형사고를 방지해주는 티슈 "붕붕". 수험생들의 졸음방지및 집중력향상과 샐러리맨들의 ...

한국경제 | 1996.06.07 00:00

... 띠면서 공급사정이 원활, 반입 물량 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게다가 일반 가정을 비롯 접객업소의 수요 또한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따라 품목별로 등락이 엇갈리고 있으나 전반적으로 안정세가 지속되고 있다. 특히 이번주에는 여름철 입맛을 돋구는 오이지용 오이가 첫선을 보여 1백개 접당 1만1천원선의 비교적 낮은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또한 출하지역이 전국으로 확산된 배추는 속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과일류는 시설재배품의 출하가 계속 증가하고있는 포도가 ...

한국경제 | 1996.06.07 00:00

... 출시되고있다. 소주의 경우 올들어 보해양조와 금복주가 천연벌꿀을 첨가한 "김삿갓"과 "독도"를 각각 앞다퉈 출시해 소주의 고급화에 앞장서고있다. 맥주 역시 OB가 고급맥주 "카프리"를 내놓아 좋은 반응을 얻고있다. 조선맥주와 진로는 여름철 성수기를 겨냥, 프리미엄급 생맥주인 "라이브생 by HITE "와 "카스생맥주"를 개발해 시장공략에 나서고있다. 앞으로 몇년간은 프리미엄바람이 술시장의 주류를 이룰것으로 보인다. 올 여름 맥주시장은 날씨가 무더울것으로 예상돼 ...

한국경제 | 1996.06.07 00:00

... 예상되어 올해 맥주업계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94년 7-9월의 사상 유례없는 이상고온으로 큰 폭의 판매성장을 기록했던 맥주업계는 지난해의 경우 기온이 별로 높지않고 장마 태풍으로 날씨도 불규칙하여 최대 성수기인 여름철에 별 재미를 보지못했었다. OB맥주는 최대성수기인 여름철을 맞아 OB라거 카프리 넥스등 주력제품에 판매역량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OB맥주 마케팅전략의 기본축인 다브랜드전략에 따라 소비자들의 개성화 다양화 고급화경향에 부응하기 ...

한국경제 | 1996.06.07 00:00

... 예비율이 5.8%였다. 또 지난 1일에는 예비율이 6.0%였고 지난 3일에는 예비율이 6.9%였다. 작년에는 평일과 토요일 이었던 6월1일부터 3일까지의 경우 예비율이 8.8~9.1%였다. 통산부는 올해 초에 발표한 여름철 전력수급 안정대책에서 96년의 전력 공급 능력은 작년보다 2백85만KW 증가한 3천4백82만KW로 공급 예비율이 정상기온일 때는 4.7%, 이상고온일 때는 1.6%라고 전망한 바 있어 최근과 같은 무더위가 계속될 경우수급사정이 ...

한국경제 | 1996.06.07 00:00

백화점들은 식욕이 떨어지고 영양상태가 부실해지기 쉬운 여름철을 맞아 식품매장마다 보신식품및 건강식품을 다양하게 마련하고 있다. 올여름 폭염이 예상되면서 노출정도가 심한 한여름의류의 판촉전도 치열하다. 샌들 은제액세서리 비닐백 등 시원한 느낌의 여성용 잡화도 많이 선보이고 있다. 여름생활용품행사도 잇따라 열려 죽부인 왕골자리 삼베이불 등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 백화점 ] 롯데-쟌피엘 피에르가르뎅 트래드클럽 보스렌자 바쏘 ...

한국경제 | 1996.06.0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