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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교회서 구원파 신도 30여명 집단생활

      ... 구원파신도들은 생활필수품을 대부분 공동구입해 사용하고 있으며 외부와의 접촉을 피하는채 폐쇄된 생활을 하고 있다는게 인근 주민들의 말이다. 한편 이곳 신용협동조합 자금의 세모에 대한 유출의혹설에 대해 이 신협 및 교회 관계자들은 "조합의 대출은 모두 조합원들에게만 하고 있기 때문에 조합의 자금이 세모로 유출되는 일은 있을수 없다"며 "세모직원들이 인천교회에서 예배를 보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주) 세모와의 관계는 전혀 없다"고 밝혔다.

      한국경제 | 1991.07.28 00:00

    • 정책자금 비중증가 금융시장 왜곡심화

      ...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 28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들어 5월말까지 정책자금(순증기준)은 모두 2조7천2백90억원이 공급되어 작년동기의 2조5천7백80억원보다 5.9%증가했다. 이같은 정책자금은 올들어 5월까지 지원된 은행대출금 4조5천4백40억원의 60%에달해 작년동기의 49.8%보다 오히려 확대됐다. 부문별로는 농사자금이 1조4천8백20억원으로 작년동기보다 8백10억원이 증가했으며 주택자금은 7천1백20억원으로 작년동기보다 40억원이 감소하는데 그쳤다. ...

      한국경제 | 1991.07.28 00:00

    • < 1면톱 > 중소업체 자금난 더욱 가중

      중소기업들이 어음순수중개방식도입으로 단기금융시장 이용기회마저 잃게돼 돈쓰기가 더욱 어렵게 됐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은행대출억제및 그룹기업주력업체여신한도 제외,금리자유화등의 영향으로 대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금융빈곤을 겪어온 중소기업들이 오는 8월1일부터 신용평가 B급이상기업만 순수중개 시장을 통해 무보증어음을 발행할수 있도록 함에따라 중소업체들은 단자 사를 통한 단기운전자금조달기회를 상실,자금난이 더욱 가중될것으로 우려된다. ...

      한국경제 | 1991.07.28 00:00

    • 지방은행 영업구역제한 대폭 완화...한국은행

      ... 지방소재 금융기관별 역내운용비율을 설정할 방침이다. 특히 시중은행 특수은행들의 역내운용비율은 91년3월말현재 64.2% 76.5%에 불과,이들금융기관의 역내운용비율을 높여야 할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반해 지방은행들의 운용비율은 3월말현재 1백1.6%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한은은 이와함께 지방은행들의 여수신업무에 대한 전산화가 미흡,예금 대출연계상품등 신상품도입이 어렵다면서 전산망개발등 지방은행의 경영개선노력이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한국경제 | 1991.07.28 00:00

    • 은행 고금리대출 선호로 기업자금부담 가중

      시중은행들이 금융당국의 통화관리 강화를 이유로 금리가 낮은 일반 대출을 외면한채 고금리대출에 치중하고 있어 기업의 자금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27일 금융계및 업계에 따르면 시중은행들은 최근 자금난이 완화되면서 대출여력이 늘고 있음에도 금리가 낮은 일반대출을 억제하는 대신 금리가 높은 신탁대출이나 긴급대출을 확대하고 있다. 이달들어 24일까지 은행들의 신탁대출은 4천3백97억원으로 작년동기의 2천7백85억원보다 57.9%나 증가했다. ...

      한국경제 | 1991.07.27 00:00

    • 시티은행 국내지점 17.5% 임금인상 합의

      ... 단체협상에서 금년도 임금인상률을 기본급기준 17.5% 인상키로 합의했다. 또 복지부문에서는 중.고.대학교에 재학중인 자녀의 학자금을 1백% 지급하고 군경력자의 특별연봉을 90만원에서 1백50만원으로 인상하며 직원들에 대한 긴급대출금리를 연10%에서 6%로 인하하고 상환기간도 3년에서 5년으로 연장키로 했다. 시티은행은 지난 5월8일부터 임금협상을 시작, 노조측이 25%의 임금인상과 획기적인 복지대책을 요구했으나 은행측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아 7월초에는 쟁의행위에 ...

      한국경제 | 1991.07.27 00:00

    • 일본 사이타마은행도 대형금융사고

      최근 잇따라 발생한 대형 금융스캔들의 파문이 확산되고 있는 일본 금융가에서 전은행직원이 고객의 대출을 위해 수백만달러짜리 가짜예금 증서를 발행해준 사건이 또 다시 발생, 충격을 더해주고 있다. 사이타마 교와은행의 이와이 료타 부총재는 26일 기자회견을 통해 이 은행의 전영업부장인 도야마 카즈오씨가 금년초 2명의 고객에 대해 4개의 가짜예금증서를 발급, 이들이 타 금융기관으로부터 80억엔(5천8백만달러)의 대출을 받도록 도와주었다고 밝혔다. ...

      한국경제 | 1991.07.27 00:00

    • 서울신탁은행 3년간 인원 10.4% 감축키로

      ... 관리기업체 파견직원을 상위직 유휴인력으로 대체하며 결재단계를 현행 9단 계에서 5단계로 축소키로 했다. 이와함께 외환업무의 일반화추진을 위해 금년말까지 전점포에서 외환업무를 취급할 수 있도록 하며 영업점의 외환계를 대출계 등에 통합운영하여 인원절감을 꾀하기로 했다. 한편 통합은행으로서의 문제점으로 등장했던 인사에 대한 불만을 해소하기 위해 공개인사를 추진하고 임원의 기능을 강화하여 책임경영체제를 확립하는등 공개경영을 실시키로 했다.

      한국경제 | 1991.07.27 00:00

    • 정책금융비중 증가로 금융시장 왜곡심화

      ...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 27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들어 5월말까지 정책자금(순증기준)은 모두 2조7천2백90억원이 공급되어 작년동기의 2조5천7백80억원보다 5.9% 증가했다. 이같은 정책자금은 올들어 5월까지 지원된 은행대출금 4조5천4백40억원의 60%에 달해 작년동기의 49.8%보다 오히려 확대됐다. 부문별로는 농사자금이 1조4천8백20억원으로 작년동기보다 8백10억원이 증가했으며 주택자금은 7천1백20억원으로 작년동기보다 40억원이 감소하는데 그쳤다. ...

      한국경제 | 1991.07.27 00:00

    • (주)세모 은행여신 5백억원, 부채비율 4백%

      ... 앞으로 경영진등 임직원의 수사결과에 따라 기업의 운명이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 27일 금융계에 따르면 세모는 지난 6월말현재 경기.조흥.외환.한미은행 등 12개 은행으로부터 5백억원의 은행여신을 지원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중 대출은 2백10억원, 지급보증은 2백90억원이며 은행들이 확보하고 있는 담보가액은 4백30억원에 달해 여신규모에 다소 미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회사는 또 한불종합금융에서 7억원, 신라투자금융에서 2억원 등 단자사와 종합금융에서 ...

      한국경제 | 1991.07.2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