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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피해소송` 대법원서도 결국 패소··흡연과 암 무관하다?

... 확정했다. 이 사건은 지난 1999년 소송이 제기된 지 15년 만에 나온 대법원의 첫 판결이다. 앞서 1심을 맡았던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3부(당시 조경란 부장판사)는 지난 2007년에 "폐암과 후두암이 흡연으로 인한 것이라는 점을 인정할 증거가 없다"며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항소심 재판을 담당했던 서울고법 민사9부(당시 성기문 부장판사)도 2011년 2월에 "국가와 KT&G의 손해배상 책임이 없다"며 원고 패소 결론을 유지했다. 하지만 당시 재판부는 원고들 중 ...

한국경제TV | 2014.04.10 10:22

"흡연, 암 무관하다" 국내 첫 담배소송서 흡연자 '패소'

흡연자들이 담배를 피우다 암에 걸렸다며 제조회사에 배상을 요구한 국내 첫 '담배소송'에서 흡연자 측이 패소했다. 또 담배에 제조물책임법에 따른 제조·설계·표시상의 결함이 없다는 점도 인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신영철 대법관)는 10일 김모씨 등 30명이 KT&G(옛 담배인삼공사)와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 상고심 2건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흡연과 폐암 발병 사이에 인과관계를 인정할 수 없고, 제조사인 KT&G와 ...

한국경제 | 2014.04.10 10:21 | 김효진

'담배소송' 흡연자 패소 확정…"개별인과 입증안돼"

... 원고측 "생명 경시한 정책적 재판"…피고측 "담배 논란에 종지부" 흡연자들이 오랜 기간 담배를 피우다 암에 걸렸다며 제조회사에 배상을 요구한 국내 첫 '담배소송'에서 흡연자 측이 패소했다. 흡연과 폐암 발병 사이에 인과관계를 인정할 수 없고, 제조사인 KT&G와 국가가 담배의 유해성을 은폐하는 등 불법행위를 했다고 볼 수 없다는 취지다. 또 담배에 제조물책임법에 따른 제조·설계·표시상의 결함이 없다는 점도 인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신영철 대법관)는 ...

연합뉴스 | 2014.04.10 10:12

국내 중소기업 기술력, 세계최고 대비 76.6점

... 관련해 응답 중소기업의 64.2%는 `중간기술 이하`로 자사 기술을 평가했습니다. 응답기업의 35.8%는 보유한 기술을 '일부 선진기업의 독과점 기술·제품과 경쟁하거나, 수입대체를 이루는 기술'(15.4%),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는 특허 또는 원천기술'(8.1%) 등 '고기술'이라고 답했습니다. 응답 중소기업들은 기술혁신이 필요한 목적으로 '신제품 개발과 신사업 진출' (28.9%), '기존제품의 성능과 품질 개선'(18.3%), '공정개선, 효율화로 ...

한국경제TV | 2014.04.10 10:07

[성공으로 이끄는 투자노하우] 월세 받는 경매 물건 고르는 노하우

... 세입자를 만나 명도저항 여부를 파악해 두는 것이 좋다. 경매물건인 만큼 철저한 권리분석이 선행되어야 한다. 상가라 하더라도 실제 사용 용도가 주거 목적이거나 주거로 사용하는 면적이 넓은 경우 주택임대차보호법상 세입자의 대항력이 인정되므로 입찰 전 세입자의 권리내역을 확인한 후 입찰에 참여해야 한다. 값싸게 부동산 사는 모임(부동산카페). http://cafe.daum.net/Low-Price "외부 필진의 기고 내용은 본지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The pen | 2014.04.10 10:07 | 윤재호

`담배소송` 15년 만에 오늘 최종 결론··대법원의 선택은?

... 사건에 대한 확정 판결은 지난 1999년 소송이 제기된 지 15년 만에 나오는 것이다. 두 사건의 1심을 맡았던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3부(당시 조경란 부장판사)는 지난 2007년에 "폐암과 후두암이 흡연으로 인한 것이라는 점을 인정할 증거가 없다"며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항소심 재판을 담당했던 서울고법 민사9부(당시 성기문 부장판사)도 2011년 2월에 "국가와 KT&G의 손해배상 책임이 없다"며 원고 패소 결론을 유지했다. 하지만 당시 재판부는 원고들 중 ...

한국경제TV | 2014.04.10 10:03

[뷰티 스트리트] 오늘의 뷰티계 소식

... 선보인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한방 성분을 농축한 스킨케어 제품으로 미백, 탄력, 영양, 보습, 진정 등 피부 고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출시되었다는데요. 먼저, `일리 녹차 브라이트닝 마스크`는 식약처 인정 미백 기능성 제품으로 칙칙함이 고민되는 눈가와 볼 주위 피부를 환하고 맑게 케어하는 시트 마스크팩인데요. 이중 극세사 타입의 시트로 만들어져 피부에 부드럽게 밀착되며, 녹차, 인삼, 콩, 동백 오일 등의 한방 성분이 피부에 고르게 스며들도록 ...

한국경제TV | 2014.04.10 10:00

김우빈, 영화 '스물' 캐스팅…혈기왕성 백수로 변신

... 대학생 경재, 만화가의 꿈과 배고픈 현실 사이에서 번뇌하며 각종 아르바이트를 섭렵하는 재수생 동우 등 세 친구가 각기 다른 매력을 통해 색다른 남남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스물'은 영화 '힘내세요, 병헌씨'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이병헌 감독의 상업 영화 데뷔작이다. '스물'은 막바지 캐스팅 작업을 완료하고 올 여름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제공. Sidus HQ [나도 한마디!] [텐아시아 뉴스스탠드 ...

텐아시아 | 2014.04.10 09:51 | 최진실

모아미래도 입주자 비대위 "협의 통한 최선의 대책 마련하라"

... 절차를 모두 생략하고, 회의 하루 전에 통보하는 등 모아종합건설이 수분양자들의 입장과 의견을 철저히 무시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비대위는 ㈜모아종합건설이 통보내용에 대해 `상호간의 충분한 협의없이 일방적으로 통보한 내용에 대해서는 절대 인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합의해지'는 상호합의 하에 계약을 해지하는 것으로 ㈜모아종합건설은 '합의해지'라는 표현을 이용해 부실시공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는 것과 다를 바 없고, 이러한 말장난식 통보로 인해 수분양자 모두가 분노하는 ...

한국경제TV | 2014.04.10 09:49

[특징주] 락앤락, 중국서 브랜드 파워 입증…'강세'

락앤락이 중국 시장에서 확고한 브랜드 파워를 인정받았다는 소식에 강세다. 1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락앤락 주가는 오전 09시4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600원(3.67%) 오른 1만6950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는 전날 중국기업브랜드연구센터에서 발표한 '2014 중국 브랜드 파워지수'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밀폐용기와 보온병 2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2위인 타파웨어와의 격차를 250점 이상 벌리며 확고한 브랜드 파워를 보인 것으로 ...

한국경제 | 2014.04.10 09:45 | 권민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