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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스젠, 유종근 전북지사등 고소

      ... 유종근(柳鍾根) 전라북도 지사와 통일부를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서울 지검에 고소했다. 시스젠은 소장에서 "유지사가 지난 5월 30일 병아리 30만 마리 등 물품을 판문점을 통해 북한에 송출하는 사업을 범태평양조선민족경제개발촉진협회(범태)와 합의토록 요청해와 이를 주선했다"며 "그러나 유지사측은 이후 연락을 끊고 사업추진여부에 대한 답변 요청에 일체 회신을 하지 않아 북측과의 신뢰가 심각하게 훼손됐다"고 주장했다. 시스젠측은 소장에 유지사가 서명한 '물품기증이행 확인서' ...

      연합뉴스 | 2001.07.27 14:55

    • 서울지법 "부인 묘자리 결정 제주인 남편이 해야"

      서울지법 민사합의50부(재판장 이공현 부장판사)는 27일 김모씨가 "어머니 묘자리를 옮기려는 아버지를 막아달라"며 아버지를 상대로 낸 분묘발굴 이전금지 가처분신청에서 원고의 신청을 기각했다. 재판부는 "현행 민법은 `분묘의 위치를 정하고 이장하는 권한은 제사 주재자에있다'고 정하고 있다"며 "관습법에 따라 부인이 숨졌을 때 제주는 아들이 아닌 남편으로 봐야 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조선시대 주자가례나 일제시대에 만들어진 조선제사상속법론 등 ...

      연합뉴스 | 2001.07.27 14:00

    • 허종대사,'북한-EU 공식수교' 발표

      ... 공식적인 외교관계를 갖게됐다고 밝혔다. 백남순외무상을 대신하여 하노이 제8회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에 참가한 허종 대사는 27일 하노이 대우호텔에서 EU대표단과 단독회담을 갖고 지난 25일 국장급회의에서 준비한 북한과 EU간의 공동합의문에 서명함으로써 외교관계 수립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허대사는 회담후 연합뉴스와의 단독회견에서 북한중앙방송이 이 사실을 26일 보도한데 대해 "지난 25일의 예비회담에서 이문제가 거의 마무리 됐기때문"이라고 설명하고 "실제로는 ...

      연합뉴스 | 2001.07.27 14:00

    • 허종대사, 북-EU수교 확인

      ... 공식적인 외교관계를 갖게됐다고 밝혔다. 백남순외무상을 대신하여 하노이 제8회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에 참가한 허종 대사는 27일 하노이 대우호텔에서 EU대표단과 단독회담을 갖고 지난 25일 국장급회의에서 준비한 북한과 EU간의 공동합의문에 서명함으로써 외교관계 수립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허대사는 회담후 연합뉴스와의 단독회견에서 북한중앙방송이 이 사실을 26일 보도한데 대해 "지난 25일의 예비회담에서 이문제가 거의 마무리 됐기때문"이라고 설명하고 "실제로는 ...

      연합뉴스 | 2001.07.27 13:28

    • 한나라,재경위 단독소집

      ... 여당측의 불참으로 회의가 제대로 열리지 못했다. 야당이 단독소집한 이날 회의에 민주당과 자민련 의원들은 "검찰에서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국회에서 이를 추궁할 경우 수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불참했고 국세청측도 "여야간 합의가 되지 않았다"며 국회에 나오지 않았다. 이에대해 한나라당 간사인 안택수(安澤秀) 의원은 "지난 19일 야당 국정조사특위에서 서울국세청을 방문했을 때 손 서울청장은 8시간동안이나 사무실을 떠나 돌아오지 않았다"며 "국민의 대표인 의원들을 피한 ...

      연합뉴스 | 2001.07.27 12:56

    • 푸틴, 장쩌민에 미-러 전략안정회담 설명

      ... 안정 문제를 논의하는 한편 미국의 인내에는 한계가 있다면서 자국은 러시아가 뭐라고 말하는지 간에 1972년 체결된 탄도탄요격미사일(ABM)협정에 관계 없이 미사일방어계획을 추진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러시아의 한 각료는 뒤에 양측이 상하이 APEC 정상회담에 참석하는 조지 W.부시 미국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이 별도의 회담을 가질 때까지 양국 간의 이견 해소를 위한 일정표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베이징 AFP=연합뉴스) don@yna.co.kr

      연합뉴스 | 2001.07.27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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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월 "美-베트남 '과거는 과거' 의견일치"

      과거 원수지간이던 미국과 베트남은 26일 콜린 파월 미국 국무장관과 베트남 공산지도자들간의 회담에서 "과거는 과거"라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향후 관계를 증진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참석차 하노이를 방문 중인 파월 장관은 ARF와는 별도로 이뤄진 이 회담에 대해 미국과 베트남 양국 간의 지난 6년 간에 걸친 외교적 약속이 잘 진척되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베트남전 이후 처음 베트남을 방문한 파월 장관은 이날 판반카이 ...

      연합뉴스 | 2001.07.27 09:42

    • 야 재경위 단독소집

      ... 일부 언론사와 대주주 등을 검찰에 고발한 만큼 이에 대한 보고를 받고 지난 19일 야당의 서울국세청 방문당시 손 청장출석거부 문제를 따지기 위해 회의를 소집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민주당 이정일(李正一) 간사는 "현재 검찰에서 수사가 진행중인 만큼 국회에서 추궁할 경우 수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회의참석을 거부했고, 국세청측도 "여야간 합의가 되지 않았다"며 출석하지 않았다. (서울=연합뉴스) 최이락기자 choinal@yna.co.kr

      연합뉴스 | 2001.07.27 09:40

    • 원유가, OPEC 감산 불구 닷새만에 소폭 하락

      ... 배럴당 11센트 내린 26.73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북해산 브렌트유 9월물은 런던 국제석유거래소에서 배럴당 11센트 하락한 25.14달러를 기록했다. 전날 석유수출국기구(OPEC)는 세계적인 경기침체에 따른 수요감소와 재고증가 영향으로 9월 1일부터 하루 100만 배럴, 약 4% 감산에 들어가기로 공식 합의했다. 이번 합의로 OPEC은 9월부터 하루 2,320만 배럴을 공급하게 된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

      한국경제 | 2001.07.27 08:42

    • `파업유도' 의혹사건 27일 선고

      서울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최병덕부장판사)는 27일 조폐공사 옥천.경산 조폐창 조기 통폐합을 지시한 혐의(직권남용 등)로 기소된 진형구 전 대검 공안부장과 구조조정 조기달성 등을 위해 조폐창 통폐합을 조기단행한 혐의(업무방해 등)로 기소된 강희복 전 조폐공사 사장에 대해 선고공판을연다. 검찰은 지난달 결심공판에서 이들에게 각각 징역 3년을 구형했다. 이 사건을 수사했던 검찰은 진씨가 개인적인 업적을 남기기 위해 고교후배인 강씨에게 임금삭감안 ...

      연합뉴스 | 2001.07.27 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