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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은행(행장 권태하)은 19일 상오 대구시민회관에서 1천5백여 주주가 참석한 가운데 제2기 주주총회를 열고 감사에 조성축씨(56), 이사에 권중혁씨(50)와 배기수씨(49)를 각각 선임하고 지난해 순이익 6천7백만원을 사내충담금으로 유보키로 했다. 대동은행은 주총에서 대동리스(가칭)를 설립키로 하고 장병철씨(59)를 사무국장으로 뽑았다.

한국경제 | 1991.02.19 00:00

... 부도사태를 막는 한편 추가자금이 필요하면 한국은행에 지원을 요청키로 했다. 은행감독원도 이와 관련, 주거래은행들이 한보그룹에 대한 대출여력이 부족할 경우 대응책을 마련할 방침임을 시사했다. 한보주택의 주거래은행인 조흥은행의 김영석행장은 18일 상오 기자들과 만나 한보주택은 은행측의 어음지급보증이 충분하기 때문에 오는 3월까지 부도가 발생할 가능성은 없다고 밝히고 만일 단자사의 신용대출(어음할인) 분이 만기가 되어 한보그룹의 지급능력이 없을 경우 은행에서 이를 ...

한국경제 | 1991.02.18 00:00

... 은행의 정기주주총회를 계기로 금융가에 대규모 인사가 단행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이번 인사에는 금융시장 개방을 앞두고 단임원칙이 최대한 적용되고 수서특혜분양사건 파문에 따른 문책인사가 병행될 것으로 알려져 대폭적인 행장급 인사가 단행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은행별 배당률은 경영실적에 따라 최고 10%에서 4%까지 다양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시중은행은 지난해 수준에 그칠 것이나 영업수지가 비교적 양호했던 지방은행들의 배당률은 다소 ...

한국경제 | 1991.02.16 00:00

한보그룹의 주거래은행들인 조흥은행의 김영석행장과 서울신탁은행의 이광수행장은 13일 "정태수회장이 구속되더라도 당장 부도사태는 발생하지 않을 것이며 따라서 특별한 상황변화가 없는한 한보그룹에 대한 은행관리나 법정관리를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한보주택과 한보탄광의 주거래은행인 조흥은행의 김행장은 "한보주택 발행 어음에 대한 지급보증기일이 아직은 상당기간 남아있기 때문에 비록 정회장이 구속되더라도 오는 3월까지는 부도사태가 발생하지않을 ...

한국경제 | 1991.02.13 00:00

신한은행은 지난1일 건희회장 주재로 확대이사회를 열고 오는 26일로 임기가 만료되는 김재윤행장을 이번 정기주총회에서 중임시킨다는 내부 방침을 세운 것으로 2일 알려졌다.

한국경제 | 1991.02.02 00:00

김천역장 이 장 환 부산열차사무소장 한 기 철 부산진역장 정 구 섭 순천객화차사무소장 임 관 영 대전철도차량정비창 화차제1공장장 이 경 석 영주보선사무소장 홍 만 용

한국경제 | 1991.01.15 00:00

... 브란트 전서독 총리, 브룬트란드 노르웨이 총리, 히스 전영국총리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웨덴에서 열리는 "90년대 세계평화와 질서를 향한 공동과제"토의 모임을 참석키 위해 17일 출국한다. 김영석 조흥은행장은 16일 고스테르 소련대외경제은행부 행장의 예방을 받고 두은행간의 업무협력 증진방안을 논의한다. 구평회 럭키금성상사회장은 15일 하오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서울대 정치학과 총동창회에서 신임회장으로 선출 됐다.

한국경제 | 1991.01.15 00:00

국민은행은 15일 임기가 만료된 이종무 부행장보 후임에 성백환 종로지역본부장을 승진, 임명했다. 이종무 부행장보는 부국상호 신용금고 대표이사로 자리를 옮겼다.

한국경제 | 1991.01.15 00:00

광주은행(행장 송병순)은 국내 금융기관으로서는 최초로 PP카드 (Prepaid Card.선불카드) 제도를 도입, 24일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탈현금사회의 실현과 신용카드제도의 보완을 목적으로 광주은행이 새롭게 내놓은 광은PP카드는 광주은행이 동행거래처에 판매하는 선불 카드로 2만원권과 3만원권, 5만원권, 10만원권등 모두 4종류로 나눠져 있다. 광은 PP카드는 액면가에서 2%를 공제한 금액으로 판매되는데 카드 1개당 14회에 ...

한국경제 | 1990.12.24 00:00

호타 소조 전스미토모은행장이 18일 일본 국립 메디컬센터에서 폐렴으로 사망했다고 스미토모은행이 19일 밝혔다. 향년91세로 나고야태생인 호타 행장은 지난 52년부터 77년까지 스미토모 은행의 사장및 회장직을 역임했으며 스미토모은행이 일본에서 가장 수익성이 높은 은행으로 성장하는데 지대한 공헌을 했다. 77년 은퇴후에는 이 은행의 명예회장직을 맡아왔다. 장례식은 20일 동경에서 있을 예정이다.

한국경제 | 1990.12.1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