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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그룹은 27일 내년도 매출목표를 올해(2조원)보다 40% 늘린 2조8천억원으로 확정했다. 수출은 올해보다 20% 많은 3천4백억원,내수는 2조4천6백억원이며 석유화학 항공 건설 레저 운수관광분야에 비중을 두기로했다. 금호는 또 새해 투자규모를 설비부문 5천8백83억원,연구개발부문 4백3억원등 총6천2백86억원으로 올해실적(4천7백3억원)보다 33.6%이상 늘려잡았다. 업종별 주요투자내용은 타이어의 경우 선진국메이커와의 기술격차를 ...

한국경제 | 1991.12.27 00:00

기술신용보증기금은 내년도에 보증공급규모기준으로 2조원을 중소기업에 지원해주기로 했다. 27일 민해영 기술신용보증기김이사장은 내년도 중소기업자금조달지원을 위해 보증공급규모를 올해의 1조4천억원에서 2조원으로 늘리고 이중 90%이상을 제조업체에 중점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민사장은 특히 지방중소기업에 대한 우대를 위해 기술신보의 여유자금을 지방금융기관에 예치,그범위내에서 중소기업자금을 대출할수 있도록 하는 대출알선보증제도를 실시해 적어도 ...

한국경제 | 1991.12.27 00:00

... 김 희, 이세원, 이주윤, 유희원, 김진환, 이성목, 김종철, 이채철, 이광성, 김현중, 김건희, 정순석, 이헌태 경남기업 이사부장 박호채, 이정호, 이경만, 문태호 대우중공업 이사부장 김광석, 신중근, 조영호, 조원행, 나덕주 대우기전공업 이사부장 민 경 대우조선 이사부장 김강수, 김병수, 박 철, 이 영, 김녹창 신아조선 이사부장 김영국 대우전자 이사부장 송정웅, 전명호, 민학기 오리온전기 이사부장 김영철 대우정보시스템 이사부장 ...

한국경제 | 1991.12.27 00:00

내년 채권발행액이 올보다 6조원이 늘어난 56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 됐다. 2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내년도 채권발행액은 지자제 실시에 따른 지방채의 발 행증가 및 정부의 대규모 사회간접시설 투자에 따른 국채 발행증가, 은행의 금융채 발행증가 등으로 올보다 6조2천억원이 증가한 56조6천5백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 다. 채권종류별로는 국채, 금융채(통안증권제외)가 올보다 각각 23.3%, 47.9%가 늘 어난 10조5천6백50억원과 ...

한국경제 | 1991.12.26 00:00

... 기록했다. 실행액은 53.2%증가한 4조4천4백53억원이었다. 리스업게는 리스계약액증가분이 매월 6천억원을 웃도는 것을 감안하면 연말까지 리스계약액은 7조2천억원안팎에 달할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리스실행액도 4조8천억 5조원에 이를것으로 내다봤다. 리스전업사들은 1 11월중 5조8백4억원의 계약실적을 올렸고 이중 지방사가 2조9천8백58억원을 차지했다. 종금사등 겸업리스사들은 1조4천8백58억원 으로 22.6%를 점했다. 리스실적이 이처럼 증가한것은 하반기이후 ...

한국경제 | 1991.12.26 00:00

올들어 회사채발행을 통한 자금조달 계획을 세워놓고 평점이 모자라 발행 물량 조정과정에서 탈락하거나 지급보증을 받지 못해 계획이 무산되는 사례 가 속출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증권당국에 따르면 올해 회사채발행 신청금액은 총 18조4천3백16억원 규모 였으나 실제로 발행된 것은 12월중 발행허용분 7천1백95억원을 포함, 모두 12조8백7 2억원에 그쳐 자금계획 차질금액이 6조3천4백44억원에 달하고 있다. 이는 회사채발행을 신청...

한국경제 | 1991.12.26 00:00

내년도 국내 자동차업계의 신규투자 규모가 2조원을 넘어서 사상 최대 규모의 자동차분야 신규투자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내년도 국내 자동차업계의 신규투자 규모는 올해의 1조 6천7백28억원보다 23.7%가 증가한 2조7백여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한햇동안의 자동차산업 신규투자가 2조원을 넘어서기는 내년이 처음이다. 올해 모두 6천5백48억원의 신규투자를 실시한 현대자동차는 내년에는 올해보다 6.9% 많은 7천억원 ...

한국경제 | 1991.12.26 00:00

... 2월부터 인상할 예정이다. 수출과 제조업활성화=무역금융을 받을수있는 비계열대기업의 범위를 연간 수출실적 5천만달러 이하기업에서 1억달러이하 기업으로 확대한다. 무역어음이 활성화되도록 은행권과 제2금융권이 각각 1조5천억원씩 모두 3조원을 할인(올해 1조2천억원)토록 어음관리구좌나 금전신탁등의 편입의무비율을 확대 또는 신설할 예정이다. 은행에서 할인하는 무역어음은 수출비중이 높은 기업에 대해서는 여신관리한도에서 제외시키는등 신축적으로 관리할수 있도록 별도의 지침을 ...

한국경제 | 1991.12.26 00:00

... 공급이면 자금갈증은 심하지 않으리라는 예상이다. 수요측면에서는 올해와 달리 기업들의 설비투자가 왕성하지 않을 것으로 보여 큰 부담이 없을 것이라는게 재무부 생각이다. 다만 은행이나 증권사로 바뀐 단자사들이 내년6월말까지 8조원규모에 달하는 여신을 모두 정리해야하기 때문에 이과정에서 일시적인 자금경색을 예상할수는 있다. 전환단자사들이 회수해야하는 8조원의 여신중 꺾기에 의해 조성된 것을 상계하고 다른 단자회사들이 흡수할 분량을 빼면 1조5천억원정도를 은행권에서 ...

한국경제 | 1991.12.26 00:00

... 신도시입주가 지연되자 당초 올 9월부터 특수를 예상했던 업체들의 기대가 빗나가기 시작한것. 비싼 금리를 물고서라도 50 1백%씩 생산설비확장에 나섰던 업체들의 금융비용부담이 가중되고 판로가 막막해졌다. 올해 가구내수시장규모는 약 2조원으로 지난해 1조7천억원보다 17.6%증가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같은 시장증가율은 88년의 54.3%,89년의 29.6%,지난해의 21.4%보다 크게 낮아진 것이다. 과소비추방운동이 확산되면서 고급가구수요가 격감하고 경기침체여파로 ...

한국경제 | 1991.12.2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