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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년간 고속도로 통행료수입 1조원 돌파

      지난 89년부터 올해말까지 3년간의 고속도로 통행료 징수실적이 1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18일 도로공사가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고속도로 통행료가 평균 21.2% 인상됨에 따라 올해 통행료수입은 당초 예상했던 3천7백20억원에 비해 4백35억원이 늘어난 4천1백55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도로공사가 지난 89년과 90년 2년동안 경부선, 경인선 등 전국 11개 고속도로에서 올린 통행료수입 5천9...

      한국경제 | 1991.09.18 00:00

    • 증권회사 부동산 보유규모 1조원 육박

      정부의 작년 에도 불구하고 증권회사의 부동산 보유규모가 계속 증가, 1조원에 육박하고 있다. 17일 증권당국에 따르면 지난 8월말 현재 증권회사의 부동산 보유액은 총 9천7백28억원을 기록, 작년말(8천7백51억원)보다 11.2%, 9백77억원이 늘어났다. 회사별 부동산 보유현황을 보면 대신증권의 경우 8개월사이 1백29억원(8.6%)이 증가, 1천6백22억원으로 부동산을 가장 많이 보유한 증권사로 밝혀졌다. 또 서울증권은 25억원(35.7%)이 ...

      한국경제 | 1991.09.17 00:00

    • 올 연말 채권발행 잔액 80조원 넘을 듯

      회사채, 국공채 등 각종 채권의 발행잔액이 올 연말에는 80조원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1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회사채, 통화채, 국채 등 각종 채권이 올들어 연말까지는 총 52조4천2백60억원이 발행되고 31조7천4백80억원이 상환돼 발행잔액이 총 83조 8천6백60억원을 기록, 작년말보다 20조6천7백80억원 (32.7%)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채권 종류별 발행잔액을 보면 회사채의 경우 9조5천4백10억원이 증가, 33조6 천90억원에 ...

      한국경제 | 1991.09.17 00:00

    • < 1면 톱 > 내년 국채발행 10조규모 잠정결정

      내년도 국채발행규모가 10조원에 달할 전망이다. 17일 재무부는 양곡기금증권 농어촌발전채권등을 중심으로 발행수요가 많아 내년 한햇동안 발행한도를 10조원정도로 잠정 결정,관계부처와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규모의 내년도 국채발행한도는 올해 국채발행한도 9조4천7백억원에 비해 6천억원정도 늘어나는 규모다. 내년 예산이 올해보다 24%(본예산기준)늘어나는데 이어 국채발행도 크게 증가,기업들의 회사채발행을 통한 자금조달등 민간부문의 재원 ...

      한국경제 | 1991.09.17 00:00

    • < 인터뷰 > 제일투신 장성만 사장

      부산 경남지역을 영업구역으로한 제일투자신탁이 지난 12일로 저축고 1조원을 돌파했다. 89년 12월에 영업을 개시,21개월만에 이룩해낸 결실이다. "부산 경남지역 기업들이 자금조달을 쉽게 할 수 있도록 이 지역업체들의 유가증권 인수.매입을 더욱 늘려나갈 계획입니다" 이 회사의 장성만사장은 지방의 다른 투신사보다 빨리 1조원돌파를 이룩해낼수 있었던 것은 현지 주민과 상공인 덕분"이라고 말했다. 자본금 3백억원의 제일투신은 창립 1년만인 ...

      한국경제 | 1991.09.17 00:00

    • 월요 전망대...소폭 등락...약세장예상

      ... 공감대가 넓게 형성됐다는 점을 암시한다. 따라서 금주 증시는 약세권에서 소폭의 등락을 거듭하는 지루한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증권전문가들은 보고있다. 자금사정=시중의 자금경색은 지속될 것 같다. 추석을 앞두고 통화당국이 1조원이상의 추석자금을 방출할 전망이지만 기업과 일반인들의 현금수요도 급증,고금리 현상이 이어질 것으로 관측되고있다. 시중의 장기금리지표인 3년만기 회사채수익률은 현재 19.5%에 육박,82년이래 최고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단기금리지표인 ...

      한국경제 | 1991.09.16 00:00

    • 국회 13대 마지막 국감착수

      ... "정부는 물가를 안정시키는 정책을 시행하는것이 아니라 오히려 물가를 촉발시키는 재정팽창정책을 남용하고 있다"면서 "총국가채무도 88년의 25조1천여억원에서 90년의 31조7천여억원으로 늘어나는등 6공정권 4년사이에 국가채무가 10조원이나 늘어 이를 7공정권에 전가시 킬것으로 예상된다"며 정부의 재정팽창을 비판했다. 민자당의 신영국의원도 안정기조가 다져지지않는한 내년도에는 총체적 위기가 도래할것이라면서 당면 경제정책의 최우선과제를 안정에 두어야한다고 촉구한뒤 ...

      한국경제 | 1991.09.16 00:00

    • 통일벼 작년가격 수매...조농림수산

      ... 말했다. 그는 또 농수산물 수입으로 부과된 무역특계자금은 농수산물 수출지원을 위해 써야되지 않느냐는 질문에 대해 이를 관계당국과 논의했지만 구체적인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있어 계속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장관은 이어 우루과이 라운드 농산물협상과 전면적인 수입개방파고를 이겨나 가기 위해서는 농어촌 구조조정이 필수적이라며 내년부터 2001년까지 농어촌에 투자키로한 42조원이 효율적으로 집행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국경제 | 1991.09.16 00:00

    • 세계잉여금, 양특적자 해소에 사용키로

      ... 양특적자 해소를 위해 사용할수 있도록 예산회 계법이나 양곡관리기금법 등 관계법령의 개정을 추진키로 했다. 14일 경제기획원에 따르면 올해의 경우 세수재추계를 통해 1조5천억원 규모를 이미 2차추경 재원으로 활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약 1조원 가량의 세계잉여금이 추가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 이를 재원으로 내년에 또다시 추경예산을 편성하는 일이 없도록 양특적자 해소 등에 사용하는 방안을 강구키로 했다. 기획원 당국자는 "올해 1조원 가량의 세계잉여금이 추가로 ...

      한국경제 | 1991.09.14 00:00

    • 기업순부채 1백50조원 넘어...한국은행 집계

      기업들의 금융부채가 급속히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순금융부채가 1백 50조원을 넘어섰다. 13일 한국은행이 집계한 "기업의 금융자산.부채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월말 현재 매출액 2억5천만원이상인 기업의 금융부채는 2백88조3천3백 50억원으로 작년동기의 2백34조7천9백90억원보다 22.8% 증가했다. 반면 기업의 금융자산은 지난 6월말 1백38조2천4백억원으로 작년동기의 1백24조 5천8백50억원에 비해 11.0%가 늘어나는데 그쳤다. ...

      한국경제 | 1991.09.1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