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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비(FLNG) 시장이 확대되며 삼성중공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정 연구원은 "미국의 델핀 등 신규 FLNG 업체가 등장하며 삼성중공업의 LNG 해양플랜트 수주량이 늘어날 수 있다"며 "육상 가스전을 해상에서 액화하는 기술이 등장해 관련 시장이 개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삼성중공업은 15억달러 규모의 FLNG 1기를 이미 수주했고, 하반기에 추가로 1기를 수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력 부족 문제와 충당금에 대한 ...

한국경제 | 2023.03.30 07:58 | 진영기

... 1차 개발 대상 지역은 볼리비아, 페루 등 남미 지역이다. 다량의 매립가스 포집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된다. 남미는 대체로 강우량이 적고 기온이 높으며, 매립장 내 유기물 매립 비중이 높아 매립가스 발생량이 많다. 기존 매립지 가스전을 발굴해 매립가스 포집 시설을 설치하면 바로 사업화가 가능하다. 이어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등 동남아 국가로도 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다. 동남아는 많은 강우량으로 인해 침출수가 많아 혐기성 소화가 어려워 매립가스 ...

한국경제 | 2023.03.23 09:44 | 이송렬

... LNG(액화천연가스) 밸류체인 전 단계를 연결한 국내 유일 기업으로, 천연가스 부존지역 탐사, 가스 운송 등 CCS사업에도 적용 가능한 노하우와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CCS사업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호주에서 고갈된 해상 가스전을 활용해 CCS사업의 경제성을 분석하고 있다. 또한 2022년 인수한 호주 세넥스 에너지(Senex Energy)와도 CCS사업화를 위한 기술평가 및 경제성 분석 작업을 진행 중이다 말레이시아에서는 국영 석유기업 페트로나스와 포스코홀딩스 ...

한국경제TV | 2023.03.21 09:13

... 사우디아라비아 에너지부 장관인 압둘아지즈 빈 살만 왕세자와 알렉산더 노박 러시아 부총리는 '시장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한 OPEC+의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만났다고 현지 언론은 보도했다. 여기에 시장에서는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IRA 법안에서 연방정부 토지 내 유전과 가스전 개발을 허용하면서 유가 하락을 방어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

한국경제 | 2023.03.20 12:26 | 조미현

유럽연합(EU) 수장들이 지난 17일 노르웨이 북해에 있는 국영 에너지 기업 에퀴노르를 찾아 안정적인 가스 공급을 약속받았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왼쪽부터)과 요나스 가르 스퇴레 노르웨이 총리,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사무총장, 앤더스 오페달 에퀴노르 회장이 자신들의 이름을 서명한 파이프 옆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3.03.19 18:37

... 사할린-1 지분 매각 대금에서 이를 공제할 수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번 법원 판결의 효력은 아직 발생하지 않았으며, 엑손 네프트가스가 항소할 시간도 남아있다고 했다. 사할린-1 프로젝트는 사할린주 북동부 지역 해저에 있는 유전·가스전 3곳에서 진행하는 에너지 사업이다. 당초 엑손모빌을 비롯해 러시아 국영 석유기업 로스네프트, 일본 사할린석유가스개발, 인도 국영석유회사인 ONGC 비데시 등 4곳이 참여했다. 하지만 엑손모빌은 우크라이나 사태 발생 후 사업 철수 방침을 ...

한국경제 | 2023.03.15 13:18 | YONHAP

... 기후변화, 생물다양성, 인권 등에 대한 자세한 보고를 제출해야 한다. 골드만삭스는 이러한 리스크를 사전에 검토해 투자 및 투자 회수 결정을 내리기로 했다. 국내에서는 호주 에너지 기업 산토스와 공동으로 4조7000억원 규모의 바로사 가스전을 개발 중인 SK E&S가 생물다양성 훼손, 그린워싱 논란으로 지역 토착민과 갈등을 빚고 있다. 이 밖에도 노르웨이 국부펀드 등이 생물다양성 훼손을 이유로 포스코 인터내셔널 등 국내 기업에 대한 투자 회수에 나서 생물다양성이 ...

한국경제 | 2023.03.07 06:00 | 이승균

... 것에 더 관심을 둘 수 있다고 전했다. 현지 전문가는 또 셸이 기존 계약에 따른 의무 이행을 주장하며 법적 대응에 나설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1994년부터 시작된 사할린-2 프로젝트는 사할린주 북동쪽 해상에 있는 룬스코예 가스전 등에서 LNG와 원유를 생산하는 사업이다. 작년 6월 30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서방 제재에 대응해 기존 사할린-2 프로젝트 운영자의 모든 권리와 자산 등을 인수할 새 러시아 법인을 만들고, 기존 외국인 투자자들은 ...

한국경제 | 2023.03.06 11:48 | YONHAP

... 무엇보다 화석연료 수요가 2030년께 정점을 찍고 감소할 것이라는 우려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일고 있기 때문이라고 블룸버그는 아울러 설명했다. 만약 화석연료 수요가 앞으로 10년도 안 돼 내리막길에 들어선다면, 투자한 자본을 수익으로 회수하는 데에 수십 년이 걸리는 유전, 가스전, 정유공장, 화력발전소 계획은 수지가 맞지 않게 된다. 자산가치가 급격히 떨어져 이른바 '좌초 자산'(stranded assets)이 될 우려가 있다는 것이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3.03.05 17:11 | YONHAP

... 냈다. 매출은 전년 대비 78% 증가한 1조5천813억원이었다. 국제유가가 2021년 배럴당 71달러(브렌트유 기준)에서 지난해 99달러로 39% 상승한 가운데 작년 4월부터 본격 생산을 개시한 영국 자회사 '다나'의 톨마운트 가스전이 연간 456만배럴의 생산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면서 실적이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아랍에미리트(UAE) 할리바 유전과 인근 연계 개발 유전에서 조기 생산에 성공해 연간 생산량 52만배럴이 더해진 점도 매출 상승에 기여했다. ...

한국경제TV | 2023.03.02 17: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