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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안펀드 본격 가동…국고채 금리 일제 하락(종합2보)

3년물 연 4.305%로 전일 대비 19.0bp ↓ "美연준 12월 금리 인상폭 축소 전망도 심리개선에 한몫" 지난 주말 정부의 '50조원+α' 유동성 공급 프로그램 정책 발표에 이어 24일 채권시장안정펀드의 본격 가동으로 신용시장 경색 우려가 크게 완화되며 국고채 금리가 일제히 떨어졌다. 금리 하락은 채권가격 상승을 뜻한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19.0bp(1bp=0.01%포인트) 내린 연 4...

한국경제 | 2022.10.24 17:51 | YONHAP

시장안정 대책 효과로 국고채 금리 일제 하락(종합)

3년물 연 4.305%로 전일 대비 19.0bp ↓ "美연준 12월 금리 인상폭 축소 전망도 심리개선에 한몫" 지난 주말 정부의 '50조원+α' 유동성 공급 프로그램 정책 발표로 신용시장 경색 우려가 크게 완화되며 24일 국고채 금리가 일제히 떨어졌다. 금리 하락은 채권가격 상승을 뜻한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19.0bp(1bp=0.01%포인트) 내린 연 4.305%에 장을 마쳤다. 10년물 ...

한국경제 | 2022.10.24 17:02 | YONHAP

美연준의 피봇 가능성에…유가 소폭 상승 [오늘의 유가 동향]

21일 국제 유가는 소폭 상승했다. 미국 중앙은행(Fed)의 피봇(긴축 속도 조절로 정책전환) 가능성, 달러화 약세 등이 맞물린 결과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1일(현지시간)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원유(WTI)는 배럴당 0.63%(0.54달러) 오른 85.05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북해산 브렌트유 역시 전장보다 1.12달러 상승한 배럴당 93.5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Fed가 11월 통화정책회의(FOMC)에서 금리 인상 속도를 늦출 것이라...

한국경제 | 2022.10.24 10:26 | 김리안

美연준 인사 "금리 4.5∼4.75%로 올라야"…내년 인상중단 시각도

불러드, 내년 중 인플레 완화와 공격적 인상 종료 시사…카시카리도 가세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고위 인사들은 19일(현지시간) 향후 기준금리가 4%대 중후반으로 올라야 한다면서도 내년 중 공격적인 인상 기조가 끝날 가능성도 시사했다.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이날 블룸버그TV 인터뷰에서 "물가상승률이 놀랍게도 계속 위를 향하고 있다"며 물가에 의미 있는 하방 압력을 가하기 위해서는 기준금리가 4.5% ...

한국경제 | 2022.10.20 06:48 | YONHAP

美연준 인사 "근원물가 안 잡히면 기준금리 4.75% 넘길 수도"

물가 고공행진에 시장 '내달에도 0.75%p 인상' 전망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고위 인사가 근원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이 잡히지 않을 경우 기준금리 상단을 4.75% 이상으로 올릴 수 있다고 밝혔다. 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이날 한 행사 연설에서 가격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인플레이션 수준과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

한국경제 | 2022.10.19 11:32 | YONHAP

美연준 이사 "물가 안 떨어지면 상당규모 금리 인상 계속 고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미셸 보먼 이사가 물가 안정 징후가 나타나지 않을 경우 상당한 크기(sizable)의 기준금리 인상을 계속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보먼 이사는 이날 한 행사 연설문을 통해 연준의 공격적인 기준금리 인상 기조를 전적으로 지지한다면서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에 따라 연준의 향후 행보가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인플레이션이 너무 높다"면서 "지속...

한국경제 | 2022.10.13 10:41 | YONHAP

美연준 긴축에도…미국 생산자물가, 3개월만에 다시 상승세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한 미국 중앙은행(Fed)의 고강도 긴축(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물가 지표가 또 다시 시장 예상을 넘어섰다. 미 노동부는 12일(현지시간) 9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년 동월보다 8.5% 올랐다고 발표했다. 지난 8월(8.7%)보다는 다소 둔화한 상승률이지만, 전문가 전망치(8.4%)보다는 높았다. 전월과 비교하면 0.4% 올라 시장 전망치(0.2%)를 상회했다. 특히 전월 대비 PPI 상승률은 7월 -0....

한국경제 | 2022.10.12 22:36 | 김리안

금리 인상 너무 가팔랐나…美연준 안팎서 경기 둔화 우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급격한 기준금리 인상 기조를 두고 경기 둔화를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 목소리가 연준 안팎에서 나오고 있다. 1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연준 2인자인 레이얼 브레이너드 부의장은 이날 연설에서 당분간 금리를 계속 올리고 긴축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는 최근 연준 인사들의 입장을 재확인하면서도 통화긴축이 경제 전반에 파급효과를 미치면서 경제 성장이 더 신속...

한국경제 | 2022.10.11 18:46 | 최수진

美연준 안팎서 '기준금리 인상 과속, 경기둔화 초래' 경고음

브레이너드 부의장 "경제성장 더 빨리 둔화할 가능성"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급격한 기준금리 인상 기조가 경기둔화를 초래할 우려가 있어 조심스럽게 인상을 해야 한다는 우려가 연준 내부에서 제기되고 있다. 또 연준 바깥에서도 금리가 과도하게 오르고 경기후퇴에 빠질 가능성에 대한 경고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 1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연준 2인자인 레이얼 브레이너드 부의장은 이날 연설에서 당분간...

한국경제 | 2022.10.11 18:07 | YONHAP

"그만해 이러다 다 죽어"…美연준 이례적 공개저격한 유럽인사

미국 중앙은행(Fed)이 전 세계를 경기침체의 구렁텅이로 몰아넣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유럽연합(EU) 최고위급 인사가 미국 당국을 공개 저격한 것으로서, 이례적인 발언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조셉 보렐 EU 외교안보위원장(사진)이 10일(현지시간) "전 세계 각국의 중앙은행들은 경기침체 우려에도 불구하고 강달러를 잡고 역환율 전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미국 Fed를 따라갈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Fed가 세계 각국 중...

한국경제 | 2022.10.11 09:54 | 김리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