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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천국 옛말…'단돈 5만원 당일치기용' 전락

한때 쇼핑천국으로 불렸던 홍콩이 중국인들 사이에 이제는 저렴한 '당일치기 여행지'로 인식되고 있다. 14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 다른 도시들과의 가격, 볼거리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홍콩은 중국 본토인들에게 ... 팬데믹 이전인 2019년 같은 기간의 방문객 62만3천521명의 76%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이전까지 많은 중국 관광객은 홍콩 사치품과 면세품 시장의 '큰손'으로 통했으나, 지난해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이후 홍코에서 사치품 ...

한국경제TV | 2024.02.14 12:42

"단돈 5만5천원에 홍콩 당일치기 여행"…지갑 닫은 中관광객

홍콩서 사치품 소비 '큰손'은 옛말…저렴한 체험 관광으로 눈돌려 중국 경제 둔화로 해외여행에 나선 중국 관광객의 씀씀이가 예전 같지 않은 가운데 홍콩은 이제 중국인들에게 저렴한 '당일치기 여행지'가 됐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4일 보도했다. 신문은 중국 다른 도시들과의 가격, 볼거리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홍콩은 중국 본토인들에게 매력을 잃어가고 있으며, 홍콩 관광업계는 많은 중국 본토 ...

한국경제 | 2024.02.14 12:16 | YONHAP

'전기차 판매 1위' 中비야디, 멕시코공장 건립추진…美수출 거점

... 전략…머스크 "무역장벽 없으면 경쟁사들 괴멸" 지난해 4분기 미국 업체 테슬라를 제치고 세계 전기차 판매량 1위에 오른 중국 비야디(比亞迪·BYD)가 멕시코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14일(현지시간)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을 ... 멕시코에는 세계 주요 완성차업체들이 포진해 있으며 미국 자동차 산업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 전기차 판매가 중국 본토에 집중된 비야디는 세계 시장 확장 전략에 따라 해외 공장 건설을 잇달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7월 아시아 ...

한국경제 | 2024.02.14 11:27 | YONHAP

미중 갈등 여파?…美증시 상장 256개 中기업 가치 작년 18% 감소

... "미중 회계감독 합의 후 일부 中국영기업 상폐" 미중 갈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미국 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들의 지난해 가치가 전년보다 18% 감소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4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 중국 회계법인의 자료를 미국 규제당국에 제공하는 데 동의했다. 그에 앞서 10여년 간 미국은 자국 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이 제출한 감사 보고서가 정확한지 판단하려면 미 당국이 보고서를 작성한 중국 본토와 홍콩에 등록된 회계법인을 ...

한국경제 | 2024.02.14 10:57 | YONHAP

EU, '러 제재 회피' 中본토 기업 첫 제재 추진

우크라전 발발 2년 맞춰 새 제재안 초안에 포함 유럽연합(EU)이 러시아의 제재 회피를 도왔다는 이유로 중국 본토를 비롯한 제3국 기업에 대한 신규 제재를 논의 중이라고 AFP 통신, 폴리티코 등 외신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관련 보도를 종합하면 EU가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2년(2월 24일)에 맞춰 발표할 제13차 제재안 초안에 중국 본토에 있는 기업 3∼4곳이 포함됐다. 대상 기업은 러시아가 군사용으로 전용할 수 있는 이중용도 제품을 ...

한국경제 | 2024.02.14 01:46 | YONHAP

홍콩에 몰린다…"中유학생 70% 넘어"

홍콩 8개 공립대의 학부 유학생 중 중국 본토 출신 비중이 70%를 넘어섰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홍콩 대학보조금위원회의 자료를 인용해 13일 이같이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홍콩 8개 공립대학 학부에 재학 중인 중국인 유학생 수가 첫 1만명을 돌파하며 6년 전보다 50% 늘었다. 전체 비(非)현지 학생 수 1만4,756명 중 중국인 학생 수가 1만358명으로 70.2%를 차지했다. 반면, 중국 이외 지역 출신 유학생은 6년 ...

한국경제TV | 2024.02.13 16:35

홍콩으로 몰려가는 중국 학생…홍콩 공립대 유학생 70% 넘어서

첫 1만명 돌파·6년 전보다 50% 급증…다른 지역 학생은 15% 감소 홍콩에서 외국인이 빠져나가는 자리를 중국 본토인들이 빠르게 메워나가는 가운데 홍콩 8개 공립대의 학부 유학생 중 중국 본토 출신 비중이 70%를 넘어섰다. ...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13일 홍콩 대학보조금위원회 자료를 인용, 홍콩 8개 공립대학 학부에 재학 중인 중국인 유학생 수가 처음으로 1만명을 돌파하며 6년 전보다 50% 급증했다고 보도했다. 전체 비(非)현지(non-local) ...

한국경제 | 2024.02.13 15:58 | YONHAP

"감히 우릴 무시해?"…베컴 '국수 먹방'에 쏟아진 악플 [영상]

... 노쇼' 파장이 지속되고 있다. 인터 마이애미의 공동 구단주인 데이비드 베컴이 춘제(春節·설)를 맞아 중국 팬들에게 새해 인사를 건넸지만, 누리꾼들의 악플 세례가 이어지고 있다. 13일 홍콩 명보에 따르면 베컴은 전날 ... 팬들의 분노를 샀다. 해당 경기 입장권 가격이 최고 83만원까지 치솟는 등 수십만원에 달한 상황에서 홍콩은 물론 중국 본토와 인근 동남아 지역에서 메시를 보기 위해 온 약 4만명의 팬은 환불을 거세게 요구했다. 특히 그가 불과 사흘 ...

한국경제 | 2024.02.13 15:46 | 조아라

'노쇼 메시' 구단주 베컴, 새해 인사 올렸다 '불똥'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홍콩에서 열린 친선 경기에 '노쇼'를 해 성난 여론이 중국에까지 미친 가운데 메시가 소속된 인터 마이애미의 공동 구단주인 데이비드 베컴이 춘제(春節·설)를 맞아 중국 팬들에게 새해 인사를 ... 올스타팀 친선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해당 경기 입장권 가격이 최고 83만원까지 치솟는 와중에도 홍콩은 물론 중국 본토와 인근 동남아 지역에서 메시를 보기 위해 온 약 4만명의 팬은 환불을 요구했다. 그가 불과 사흘 뒤인 7일 ...

한국경제TV | 2024.02.13 15:25

'홍콩 노쇼' 여파…새해 인사한 메시 구단주 베컴에 "中서 나가"

... SNS엔 '포클랜드는 영국 땅'" 아르헨티나 출신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의 '홍콩 노쇼' 파장이 중국에까지 미친 가운데 인터 마이애미의 공동 구단주인 데이비드 베컴이 춘제(春節·설)를 맞아 중국 팬들에게 새해 인사를 ... 팬들이 격분했다. 해당 경기 입장권 가격이 최고 83만원까지 치솟는 등 수십만원에 달한 상황에서 홍콩은 물론 중국 본토와 인근 동남아 지역에서 메시를 보기 위해 온 약 4만명의 팬은 환불을 거세게 요구했다. 특히 그가 불과 사흘 ...

한국경제 | 2024.02.13 14:36 | YONH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