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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면톱> 공단마다 선거관련 근로자 누출방지 "초비상"

      ... 수출부진과 내수위축에다 근로자이탈까지 겹쳐 삼중고에 시달리고있다. 일부 업체는 근로자이탈에 대비,야근등을 통해 선거운동기간동안의 생산물량을 앞당겨 생산하고 있다. 한국 OSG의 경우 오는10일 근로자의날에는 예년보다 풍성한 선물을 준비,근로자들에게 나누어줄 계획이다. 건설업체인 화성산업은 공사현장의 진도를 유동적으로 조절,휴식시간을 늘리는등 전체작업공정을 다시 세우고있다. 이회사관계자는 "아직까지는 이탈자로 큰문제가 되지않지만 상황에따라 업계가 공동으로 ...

      한국경제 | 1992.03.07 00:00

    • < 유통면 톱 > 선거경기 썰렁 ... 선물공세 주춤

      ... 선거특수는 좀처럼 살아날 기미를 보이지않고 있다. 5일현재 주류 청량음료 빵 우유 화장품등 소위 선거특수품목들은 예전과 달리 매출에 별다른 변화를 보이지않고 있다. 그것은 공명선거를 위한 민.관의 감시가 강화되자 눈에띄는 선물등을 피하는 대신 교묘한 행태로 금품등을 제공하고 있는데 따른것으로 업계에서는 보고있다. 주류.청량음료=정치행사장의 단골메뉴이던 맥주의 판매량이 오히려 줄어든 이변을 보이고있다. 동양맥주는 1월중 9백29만4천상자의 맥주를 팔았으나 ...

      한국경제 | 1992.03.05 00:00

    • < 금융선물의 세계 (59) > 투기거래

      이번회에서는 외환선물헤징거래에서 만기일전에 청산되는 헤징거래에 관하여 소개하겠다. 이 헤징거래의 기본 의의는 다른 일반적인 헤정거래 처럼 거래자의 미래가격예측에 의거,거래자의 현물포지션에 해당 상품의 미래가격흐름이 불리하게 예상될때 선물계약을 이용하여 현물시장에서 발생하는 위험을 감소(또는 제거)한시킨다. 또 헤징거래기간동안 가격의 흐름이 유리하게 전개되면 기존 포지션에 반대포지션을 취하여 현물시장 에서 발생할수 있는 잠재적인 비용(이익)을 ...

      한국경제 | 1992.03.03 00:00

    • 제일제당, 홍삼원캔등 시판

      제일제당이 홍삼드링크 홍삼원제품을 다양화시킨 홍삼원골드와 홍삼원캔을 4일부터 시판한다. 홍삼원골드는 홍삼 녹용 영지등의 상약을 주원료로 각종 생약성분을 이상적으로 배합한 보약성드링크이며 홍삼원캔은 기존의 홍삼원 병제품(1백 )을 1백80 로 증량,선물용시장을 겨냥한 제품이다. 무설탕 무방부제 무카페인의 3무제품인 것이 공통점. 소비자가격은 홍삼원골드(1백 )와 홍삼원캔 모두 1천원씩이다.

      한국경제 | 1992.03.03 00:00

    • 정부, 해외여행 건전화 대책 적극 추진

      ... 했다. 이에 따라 교통부는 앞으로 내국인의 호화사치성 해외여행을 자제하고 교육성 단기해외여행을 권장하며 국가경제 여건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일하는 풍토조성을 위해 가급적 해외여행을 국내여행으로 전환토록 유도하는 한편 해외여행때 선물안하기 운동과 여행경비 10% 줄이기 운동 등을 펴나가기로 했다. 또 교통부는 교육부 등 관계부처와의 협조를 통해 학교에서도 학생들에 대한 해외여행 건전화 교육과 학부모들과의 상담 및 가정통신문 등을 활용한 해외여행의 자제 및 ...

      한국경제 | 1992.03.03 00:00

    • < 한경사설(2일자) > 선거과열 진정시키고 경제 살려야

      ... 한국경제의 어두음이 더 짙어질 것으로 내다보이기 때문이다. 국민들은 비뚤어진 정치가 우리를 잘 살게 해주리라고는 믿지 않는 마음이다. 경제가 잘돼야 정치도 잘되고 국민도 잘 살게 된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런데도 유권자마저 선물받느라 정치판에 열중하고 있는 이 현실을 누가 조성하고 있는가. 사실은 모두에게 책임이 있는 것이지만 누구보다 이 나라를 이끌어가는 정부와 지도층에 더 큰 책임이 있다. 총선에 나선 후보자들은 누가 뭐래도 이나라 지도층의 일부다. ...

      한국경제 | 1992.03.01 00:00

    • 주가지수선물거래 정상화 위해선 지하금융 불식되야

      증권거래소가 오는 94년 도입할 예정인 주가지수선물거래가 성공적으로 시행되려면 지하금융의 불식과 자금흐름의 정상화가 우선 정착되어야 한다고 지적됐다. 특히 기관투자가의 기능이 위축된 상황에서 투기성이 강한 외국자본이 국내 지하자금과 결탁해 선물거래의 투기성을 높일 경우 국부의 해외유출 등 심각한 증시 및 경제교란이 우려됐다. 이필상 교수(고려대, 경영학)는 28일 증권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한국선물학회 국제심포지움에서 "주가지수선물거래의 ...

      한국경제 | 1992.02.28 00:00

    • 선물학회 심포지엄 ... 이필상고대교수 주제발표

      한국선물학회(회장 민상기서울대교수)는 28일 증권거래소회의실에서 주가지수선물거래에 관한 심포지엄을 가졌다. 이날 이필상고려대교수가 발표한 주제발표 내용을 요약 소개한다. 현재 우리나라의 증시환경은 지난 86년부터 3 4년간 과잉투기성의 열풍을 거친후 탈진증세를 나타내고 있다. 연초주식시장개방에 따른 대응방안도 구체적으로 마련되지 못하고 있는 형편이다. 이같은 상태에서 증권시장의 기반확충과 시장메커니즘의 고도화를 위해 위험관리상품으로 ...

      한국경제 | 1992.02.28 00:00

    • 케이크.떡 돌려도 제재 ... 선관위, 기부행위제한에 위배

      중앙선관위는 28일 여야각정당들이 개편대회나 당원단합대회등을 통해 선물용 케이크나 떡등을 식사대용이라는 명목으로 무차별 배부하고있는 행위를 강력히 제재키로했다. 선관위의 한 관계자는 이날 "여야정당들이 당원이 참석하는 대회에서 식사나 다과를 제공할수 있도록한 선거법을 악용,빵 케이크 떡등 음식물을 포장해 선물로 제공하고 있다"며 "이는 선물을 줄수없게 한 기부행위제한규정에 어긋나므로 단속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선관위는 이날 ...

      한국경제 | 1992.02.28 00:00

    • 12월상장법인 주총현장 스케치 ... `주가하락 책임져라'

      ... 1백60개사가 "연례행사"를 치렀다. 기업들의 작년도 영업실적이 금융비용부담등으로 부진을 면치 못했던 까닭에 주총장의 분위기가 전반적으로 우울하다는 것이 일반적인 관측. 일반소액주주들은 거의 예외없이 회사측이 준비한 "주총선물"만 챙겨가버리는 바람에 주총참석인원이 작년보다도 적은 편이었으며 그나마 사원주주들이 대부분. 한때 단상점거시도 소란 .주총 의장인 대표이사들은 한결같이 작년의 극심했던 시중자금난을 들먹이며 영업실적 부진을 금융비용탓으로 돌리는 ...

      한국경제 | 1992.02.2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