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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상예술대상"은 연극.영화.TV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문화예술계의 잔치. 무대와 영상예술의 조화로운 발전을 위해 1964년 한국일보사가 제정했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94년 3월부터 95년 2월까지 발표된 각분야의 뛰어난 작품과 우수예술인들을 선정, 표창하게 되는데 대상수상작은 전체심사 위원들의 즉석 비밀투표를 통해 현장에서 발표된다. 시상종목은 대상, 작품상, 연출.감독상 등 총13개부문. 연출.감독상 후보로 "모래시계"의 김종학PD와 "까레이스키"의 ...

한국경제 | 1995.03.22 00:00

.제일컴퓨터시스템은 시사만화가인 박재동씨의 작품을 CD롬 타이틀에 수록한 "박재동의 세상보기"를 개발했다. 지난 92년부터 94년말까지 발표된 박씨의 55개 만평과 관련 사건등이 수록돼 있으며 인물별 일자별 색인별 검색이 가능하다. .대신정보통신은 2배속 CD롬 드라이브를 내장한 멀티미디어 노트북 PC "빈센트"를 개발했다. 이 제품은 CD롬 드라이브와 16비트 사운드 카드 스피커 마이크를 본체에 기본 장착하고 있으며 조이스틱 마우스가 ...

한국경제 | 1995.03.22 00:00

... 있는 영화를 최초로 만들어 보여 준 것은 오구스트 루미에르와 루이스 루미에르 형제였다. 그들은 시네마토그라프라는 촬영기와 영사기를 발명하여 1895년 2월11일 특허권을 얻어 냈고 3월23일에는 프랑스의 리용상공장려관 에서 첫 작품인 "조명공장의 출구"를 일반에 공개했다. 이 품은 리용에 있는 뤼미에르공자에서 공원들이 일하는 모습을 담은 기록영화로서 영화의 출발점이 되었다. 그뒤 100년에 걸쳐 영화는 끊임없는 변신을 거듭해 괄목할 발전을 이룩했다. 촬용과 ...

한국경제 | 1995.03.22 00:00

톱탤런트 유인촌씨(45)가 극단 "유 you" 를 창단했다. 유씨는 22일 세종홀에서 극단창립및 첫작품 제작발표회를 갖고 "관객이 연극무대에서 멀어지는 상황에서 연극다운 연극을 만들고 싶어 극단을 창단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지금처럼 왜소화되고 소형화된 연극이 아니라 어릴때 보고 느낀 환상적 분위기의 연극을 만들고싶다"고 덧붙였다. 극단유는 작가. 연출가. 배우의 공동창작단 구성을 통해 완성도 높은 공연을 마련하고 나아가 연극계 전체를 ...

한국경제 | 1995.03.22 00:00

... "당장 눈에 보이는 일을 벌이고 가시적인 결과를 자랑하고자 하기보다 한국영화의 발전을 위한 기반확충에 주안점을 두겠습니다. 영화진흥금고가 작년의 30억원에서 올해는 60억원 규모로 늘어나는 만큼 합리적인 운용을 통해 질좋은 작품이 많이 만들어 지도록 힘쓰겠습니다" 호사장은 대전 태생으로 문화영화제작자협회 부회장(72년)과 영진공 이사(74년) 영상자료원 이사장(90년) 서울텔레콤 사장등을 지냈으며 "만추"(66년) "팔도강산"(67년) 등을 직접 제작하기도 ...

한국경제 | 1995.03.21 00:00

... 오케스트라 지휘자상을 수상했다. 작년 9월말 도이체 그라모폰에서 출시한 음반인 베르디의 오페라 "오텔로" 는 정씨가 바스티유 재임시 바스티유오케스트라,바스티유합창단,테너 플라 시도 도밍고,소프라노 셰릴 스투더 등과 함께 녹음한 작품. 특히 이 음반은 정씨가 5개월전 지휘봉을 놓은 바스티유오케스트라 및 합창단과 함께 작업 한 음반이어서 뜻깊다. 시상식 장소도 바스티유오페라극장이어서 정씨에게는 감회깊은 상이자 명 예회복을 이룬 상. 지난 2월에도 프랑스의 ...

한국경제 | 1995.03.21 00:00

... 지방교육의 의미를 역사속에서 찾아보는 "향교의 맥을 찾아" (최영민 연출)를 23일 방영한다. "향교의 맥을 찾아"는 신선한 이미지의 리포터를 기용, 문화유산을 찾아보는 "답사기행, 우리 문화유산을 찾아서" 시리즈의 두번째 작품. 석전제가 실시되는 시점에 맞춰 나주향교를 둘러보고 지방교육의 의미를 되새겨본다. 또 지석묘, 선사유적지및 유물등을 통해 집단주거지로서의 나주와 나주향교, 서원을 소개하고 나주가 배출한 인물, 효.상부상조등의 미담, 광주학생독립운동등 ...

한국경제 | 1995.03.20 00:00

... 7개월동안 운영키로 했다. 어학교실은 본점과 인근 영업점직원을 대상으로 영어와 일어 두 과목을 초급.중급반으로 나눠 교육하는 식으로 운영된다. 조흥은행은 20일부터 본점강당에서 서예 사진 꽃꽂이 그림 수석동호회 회원들이 출품한 작품을 전시하는 "동호회 작품전시회"를 열고 있다. 서울신탁은행(은행장 손홍균)은 20일오전 서울잠실소재 사무정보부 3층에서 "텔레뱅킹서비스센터"개통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 이에따라 서울신탁은행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전화 한통화로 ...

한국경제 | 1995.03.20 00:00

... 축소판이다. 성모마리아의 거룩한 모습을 닮은 것에서부터 부처님의 자비를 물씬 풍기는 인상의 형상석이 있는가 하면 농촌풍경이나 호랑이 돼지모양의 돌도 있다. 또 인간의 솜씨로는 그리기 힘든 문양을 나타내는것,조각가의 추상적인 작품을 그대로 옮긴듯한 추상석,그리고 글자 비슷한 것이 새겨진 돌등 골고루 구색도 갖췄다. 이처럼 수석의 종류는 천태만상이지만 수석동호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것중의 하나는 산봉우리 계곡 호수가 모두 담겨있는 산수경석이다. 수석의 가치를 지니려면 ...

한국경제 | 1995.03.20 00:00

...의 아포리즘"전이 22일-4월4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수목화랑 (518-5884)에서 열린다. 이왈종 장지원 이청운씨 등 중견작가 3인의 그룹전. 한지를 이용한 입체화, 화사한 꽃그림, 뒷골목 풍경화 등 각기 개성 있는 작품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세 사람의 근작 21점이 출품된다. 색의 아포리즘은 "그림으로 말하는 우리시대의 시"라는 뜻을 담고 있다. 삶속의 여러 이야기를 서정시처럼 펼쳐놓은 그림을 모은 전시회인 셈.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

한국경제 | 1995.03.2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