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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안컵축구] 13년 만의 잠실 한일전…빗속 뜨거운 열기

잠실벌이 13년 만에 한국과 일본, 두 나라가 벌이는 남자 축구 경기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이날 오후부터 장맛비가 계속 내려 경기장은 무덥고 습했지만 아시아 축구 최강을 자부하는 두 나라 선수단과 응원단의 자존심 대결에 경기장 분위기는 '일촉즉발' 그 자체였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많은 팬이 경기장을 찾아 '태극 전사'에게 힘을 불어넣었고 일본 원정 응원단도 경기장 한쪽에 자리를 잡고 목청껏 소리를 높였다. 이날 잠실종합운동장에는 관중 ...

연합뉴스 | 2013.07.28 21:56

류현진 vs 추신수…누가 이기든 즐거운 대결

... 굳이 외부 요인까지 따진다면 홈팬들의 응원을 등에 업은 류현진이 조금 더 유리하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날 다저스타디움을 메운 팬들이 류현진만 일방적으로 응원할 것 같지는 않다. 자랑스러운 한국인 두 명 모두에게 한인 응원단은 고른 박수와 함성을 보낼 것이다. 결국 누군가의 승리로 승부는 끝나겠지만, 우산장수와 짚신장수 아들을 둔 어머니의 이야기처럼 결과가 어찌됐든 응원단은 뿌듯한 기쁨을 안고 귀가하게 될 것이다. ◇ 한국인 메이저리거 투타 맞대결 일지 ...

연합뉴스 | 2013.07.25 13:50

[美야구] "로저스센터의 주인공은 푸이그 아닌 류현진"

... 로저스센터에서 가장 큰 박수를 받은 곳은 원정팀인 다저스였다"면서 "하지만 이는 '괴물 루키' 푸이그가 아니라 다른 신인 류현진에게 쏟아졌다"고 적었다. 기사에 따르면 류현진의 첫 캐나다 나들이를 앞두고 토론토의 한 한국 여행사에서 응원단을 모집해 1천여 명의 한인이 모였다고 한다. 한국인들이 자신들의 문화에 따라 중요한 순간마다 류현진을 외치다 보니 관중석에서는 일종의 '언어 장벽'이 생겼다고 기사는 전했다. 일례로 성을 이름 앞에 붙이는 방식으로 팬들이 "류현진!"을 ...

연합뉴스 | 2013.07.23 15:57

류현진 "아직은 승수 목표 높일 단계 아니다"

... 응원이 뜨거웠는데. ▲ 생각보다 많이 와줘서 힘이 됐다. 내 이름이 들릴 때는 마치 한국에 있는 것 같았는데 야유가 나올 때는 조금 별로였다. 한인 팬들에게 감사드리고 다른 곳에서도 좋은 경기 보여 드리겠다. -- 홈팀 응원단의 야유는 류현진이 아닌 미국팀을 겨냥한 것이었다. ▲ 그랬나? - 2007년 서재응 이후 한국인 투수로서 캐나다에서 승리한 것은 처음인데. ▲ 의미를 두지 않는다. 다른 곳에서와 같은 마음으로 던졌고 이겨서 기분 좋다. 어디서든 ...

연합뉴스 | 2013.07.23 13:43

[JOB 대학생 취업 디딤돌] ♬말하지 않으면 몰라요♬…큰 목소리·과자 사랑으로 '달콤한 인연' 찾았죠

... 역시 '자신감 있는 목소리'였다. “제가 오리온에 합격한 비결의 80%는 뻔뻔할 정도로 자신감 있는 목소리였어요. 면접장에선 같은 말도 자신 있게 대답하면 더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어요.” 그는 이런 자신감 있는 목소리는 대학시절 응원단장, 댄스·기타 동아리 활동을 하며 크고 작은 무대 경험을 통해 남 앞에 서는 훈련을 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하반기 취업준비생들에게 '강점을 더욱 강화하는 데 집중할 것'을 조언했다. “내게 없는 스펙을 꼭 채우겠다는 ...

한국경제 | 2013.07.22 17:33 | 로컬편집기사

하이트진로, 직장인 1000명 야구장 초청 이벤트 실시

...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대전지역 소재 직장인 1000명을 초대해 경기장 내·외부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하고 새로운 여가활동을 형성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하이트 댄스팀은 클리닝 타임에 1루측 응원단상에서 가수 싸이의 '젠틀맨'과 '강남스타일' 공연을 선보인다. 또 경기시작 1시간 전부터 경기장 외부 1루 광장 앞에서 DJ카 댄스타임도 열린다. 26일에는 NC다이노스와 기아타이거즈 경기에 마산·창원지역 대학생 1000명을 ...

한국경제 | 2013.07.17 09:22 | 노정동

'응원단장' 버냉키 구호에 시가총액 31조 늘었다

'버냉키 쇼크가 이번엔 버냉키 효과로 바뀌나.' 벤 버냉키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이 “경기 확장적 통화정책이 필요하다”며 당분간 출구전략에 나서지 않겠다고 발언하면서 11일 코스피지수가 급등했다. 지난달 19일(현지시간) 버냉키 의장이 미국 양적완화 조기 종료 계획을 밝힌 뒤 출렁였던 한국 증시가 이번엔 버냉키 덕분에 오랜만에 웃었다. 그간 한국 증시에서 빠져나갔던 외국인은 3000억원 가까이 순매수했고, 삼성전자가 5% 이상 폭등하는...

한국경제 | 2013.07.11 17:10 | 이고운

박지성 족구실력에 구자철 “이러면 제가 뭐가 되느냐” 앙탈

... 팀은 탄탄한 팀워크를 자랑하며 점수를 획득했다. 이에 반해 김종국과 구자철은 허술한 실력으로 실점하고 말았다. 박지성 족구 실력에 구자철은 “제가 뭐가 되느냐”면서 투덜거려 보는 이들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또한 팀원들에 의해 응원단으로 밀려난 구자철은 꽹과리를 구해와 응원단장으로 분해, 박지성을 응원하는 등 팀원들을 향한 배신감을 표출해 폭소를 자아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지성 족구실력까지 완벽” “박지성 진짜 대단하더라” “박지성 족구실력에 감탄했다. ...

한국경제 | 2013.07.07 22:30

정부, 동아시아 축구대회 北여자팀 남한방문 승인

북한 선수단으로는 4년3개월만에 남한서 경기 개성공단 실무회담 전날 승인…조총련 응원단 41명도 입국 추진 정부는 5일 서울에서 열리는 '2013 동아시아연맹(EAFF) 축구선수권대회'(이하 동아시안컵)에 참가하는 북한 여자 축구대표팀의 남한 방문을 승인했다. 북한 선수단이 남한을 방문하는 것은 2009년 4월 1일 서울에서 열린 '2010 남아공월드컵' 예선전에 북한 축구대표팀이 참가한 이후 4년 3개월 만이다. 서울을 방문하는 북한 대표팀은 ...

연합뉴스 | 2013.07.05 17:48

양재 키즈파크, 개장…30여개 에어바운스 설치

... 이벤트도 실시한다. 평일 오전 500개씩 선착순 무료로 제공되는 스마일 풍선 1만5000개, 개장 일주일동안 매일 50매씩 코엑스에서 진행하는 핸드메이드코리아페어 관람권 증정, 평일엔 '매직헌터' 마술쇼, 주말엔 '레인보우' 어린이 응원단 공연이 개최된다. 또 행사장 곳곳에 숨겨진 보물쪽지 찾기를 통해 아이스아메리카노 교환권, 공연관람권 증정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가 준비되어 있어 제대로 된 오감만족 테마파크를 경험할 수 있게 된다. '양재 키즈파크' 북카페에 ...

한국경제 | 2013.07.04 14:17 | 김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