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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이 연승행진을 해오던 상업은행의 기세에 찬물을 끼얹었다. 11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벌어진 93~94농구대잔치 여자부2차리그(플리그) 이틀째 경기에서 실업 최강 삼성생명은 금융단 최강 상업은행을 맞아 67- 61로 승리,상업은행에 이번대회 첫 패배를 안겨주었다. 7연승을 구가했다. 지난 6일끝난 1차리그에서 각각 실업단조와 금융단조에서 우승을 차지한 두팀은 시종 접전을 펼쳤으나 리바운드 싸움에서 앞선(34-23) 삼성생명이 승리를 ...

한국경제 | 1993.12.13 00:00

1차대회 실업리그 꼴찌 대웅제약이 2차대회에선 2연승으로 쾌조의 진격 을 계속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12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계속된 93 대통령배 농구대잔치 여자부 2차리그 사흘째 경기서 1차리그 `3점슛 여왕'' 정희경(26득점.3점 슛 7개)과 전나영(29득점.3점슛 2개)의 중.장거리슛이 폭발하고 리바운 드에서도 45-21로 압도적인 우세를 보이면서 외환은행을 71-50으로 크 게 이겼다. 첫 경기에서 난적 한국화장품을 제압한 대웅제약은 ...

한국경제 | 1993.12.13 00:00

제2회 진로배 세계바둑최강전에서 서봉수 9단이 중국의 위빈(유빈) 9단 을 물리쳐 2연승을 기록했다. 서 9단은 9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린 이 대회 제3국에서 위 9단에게 2 백18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둬, 8일 일본의 야마시로 9단을 꺾은 데 이어 2연승을 거뒀다. 이로써 한국은 2승, 일본은 1승1패, 중국은 2패를 기록했다.

한국경제 | 1993.12.10 00:00

... 역사(58년 창단)를 갖고있는 상업은행은 6일 끝난 93농구대잔치 여자부 금융1차리그에서 전통의 금융 강호들을 차례로 물리 치고 5전 전승으로 금융단 6개팀중 수위를 차지했다. 지난83년 점보시리즈가 출범한 이래 상업은행이 5연승을 거두기는 이번이 처음이고,단일리그에서 1위에 오른 것도 처음이다. 상업은행은 농구대잔치 11년 역사중 지난89년 1차대회에서 3위에 오른 것이 가장 좋은 성적이며 지난해에는 13개 여자팀중 종합8위에 머물렀었다. 상업은행은 ...

한국경제 | 1993.12.08 00:00

무적을 자랑하던 쿠바국가대표야구팀이 국제대회 100연승 뒤 첫 패배를 기록했다. 쿠바는 2일 푸에르토리코 산 후안에서 2만명의 관중이 들어찬 가운데 벌어진 푸에리토리코 윈터리그 참가연합팀 산 후안세너터스와의 경기에서 9회말 자비에르 로페즈(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게 통한의 역전홈런을 내줘 3-4로 패했다. 이로써 지난해 바르셀로나올림픽 우승과 폰세에서 열린 중미- 카리브해지역대회우승 등 각종 국제대회를 휩쓸며 국제대회에서만 100연승을 ...

한국경제 | 1993.12.04 00:00

상업은행이 순조로운 2연승을 거두며 여자부 금융리그 공동선두에 나섰다. 상업은행은 2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계속된 93대통령배 농구대잔치 6일째 여자부 금융리그에서 주장 김명주(16점) 조수진(16점) 조혜진(12점. 리바운드 12개)등 주전들의 고른 활약으로 최명숙(23점.3점슛 5개)이 분전 한 제일은행을 73-57로 가볍게 눌렀다. 이로써 상업은행은 첫 경기에서 강호 국민은행을 꺾은데 이어 쾌조의 2연승을 올렸으며 제일은행은 2승2패를 ...

한국경제 | 1993.12.03 00:00

태평양이 업계 라이벌 한국화장품을 제압하고 3연패후 2승째를 올렸다. 또 상업은행은 막강 수비력을 바탕으로 외환은행을 꺾고 3연승을 기록, 금융리그 선두를 달렸다. 3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속개된93농구대잔치 7일째 여자부 실업리그에서 태평양은 실업3년생 센터 이희주(1백82 .16득점)의 골밑활약과 주부선수 박찬숙(11득점),올해 입단한 이길순(10득점.9리바운드)의 조화있는 경기운 영으로 한국화장품을 72-67로 꺾었다. 태평양은 대회 ...

한국경제 | 1993.12.03 00:00

관록의 삼성생명이 쾌조의 3연승을 올리며 농구대잔치 4연속 챔피언을 향한 순항을 계속했다. 삼성생명은 30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벌어진 ''93대통령배 농 구대잔치 4일째 여자부실업리그에서 한국화장품을 맞아 골밑의 정은순(187cm)과 외곽의 한현선,손경원 등이 조화를 이룬짜임새 있는 공격을 펼치며 70-52로 크게 이겼다. 국내 최고의 센터로 각광받는 정은순은 19득점과 리바운드 15 개를 잡아내는 등 골밑에서 맹위를 떨쳐 승리의 견인차가 ...

한국경제 | 1993.12.01 00:00

유레카교육연구회(대표 김재구)가 국세청을 꺾고 파죽의 4연승을 구가하며 대회 최강부에서 우승,직장바둑정상에 올랐다. 또 서울우유는 한진투자증권을 제압하며 일반부우승을 차지했다. 한국경제신문사와 한국후지쯔가 공동주최한 제6회한국후지쯔배 전국직장인 바둑대회 최종일 최강부결승에서 유레카교육연구회는 91년 우승팀 해동화재 해상보험을 꺾고 결승에 오른 난적 국세청을 2-1로 제압,대회 첫패권을 차 지했다.

한국경제 | 1993.11.29 00:00

.프레드 커플스와 데이비스 러브3세를 대표로 내세운 미국팀이 국가대항 프로골프단체전인 93월드컵골프대회 패권을 차지했다. 14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레이크 노나GC(파72.전장7천11야드)에서 끝난 대회에서 미국팀은 4라운드합계 20언더파 5백56타를 기록,짐바브웨를 5타차로 제치고 지난해에 이어 2년연속 우승컵을 안았다. 우승상금은 26만달러(약2억1천만원). 미국은 올해 라이더컵 던힐컵 워커컵(아마추어)에 이어 월드컵마저 제...

한국경제 | 1993.11.1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