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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일성, "민족통일 정치협상회의" 주장...91년 신년사

      ... 주장하고 앞으로 북한은 이를 위해 쌍무적이든 다무적이 든 그 형식에 관계없이 한국의 여당 및 재야인사들에게도 대화의 문을 열어 놓을 것 이라고 밝히면서 한국측에 국가보안법 철폐 방북인사 석방 자유롭고 균등한 대북접촉보장 등을 요구했다. *** 동서독식의 한반도 통일엔 반대 *** 또한 김일성은 통일방도와 관련 동서독식의 제도통일이 비현실적인 것이므로 이를 주장하는 것은 "분열을 지속하고 통일을 반대하는 것" 이라면서 한국측이 다른나라의 흡수통일을 ...

      한국경제 | 1991.01.02 00:00

    • 각 경제단체장 신년사

      ... 근로자들등 회사를 내집처럼 아끼고 사용자는 근로자를 형제처럼 사랑하여 공존의 길로 나가야 하겠다. 박종은 노총위원장 = 열악한 근로조건하에서 고생하는 전국의 모든 근로자들에게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올해엔 실질소득의 보장과 근로조건개선등에 더한층 노력할것이며 노조의 정치참여등 현안문제의 해결에 배전의 노력을 기울이겠다. 나아가 20개 산별노련과 함께 노동관계법의 ''개악저지''와 구속 근로자의 석방등을 추진해나가겠다. 모든 근로자들이 적극적인 ...

      한국경제 | 1991.01.01 00:00

    • 이라크, 대미국 전쟁결의 다져...서방국등에 강력 경고

      이라크는 30일 전쟁준비 완료를 선언하는 한편 유엔안보리 결의시한인 1월15일까지 쿠웨이트로부터 철수하라는 비동맹운동의장국의 호소를 묵살한채 타협의 여지를 조금도 보이지 않고 있으며 만일 미국이 공격을 개시할 경우 이라크는 다른 아랍국및 서방 목표물을 공격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 EC, 긴급외무장관 개최예정 *** 한편 유럽공동체(EC)는 프랑스의 요청으로 오는 4일 룩셈브루크에서 긴급 외무장관회의를 열 예정이며 이집트와 시리...

      한국경제 | 1990.12.31 00:00

    • 한미무역마찰 문제소지 사전제거

      이상옥신임외무장관은 30일 "미국이 안보뿐 아니라 외교, 무역, 경제등 여러면에서 우리의 가장 중요한 우방이기 때문에 미국과의 긴밀한 우호협력관계 유지가 우리 외교의 근간이 되어왔으며 앞으로도 이같은 기본 입장에는 변화가 없을것"이라고 말했다. 이장관은 이날상오 제네바로부터 김포공항에 도착한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하고 "다만 최근 양국간의 마찰을 빚고있는 무역문제는 무역고 증가에 따른 자연스런 현상으로 서로에 대한 이해부족으...

      한국경제 | 1990.12.30 00:00

    • < 한경사설 > 90년 지구규모 대변혁과 한반도장래

      ... 세계는 지난 10년 세계경제의 특징을 이뤘던 이른바 세계부의 일본집중이 어떤 절개를 보일 것인가가 관건이다. 세계금융의 흐름뿐만 아니라 미/일경제마찰이나 우루과이라운드의 앞날이 모두 여기 달렸다. 순조로운 세계자금의 흐름이 보장되면 국제교역분쟁이나 미/일 마찰의 강도를 줄일수있겠지만 이것이 여의치가 않다. 지난 8년 그런대로 장기호황을 누리던 미국경제가 벌써 5개월째 각종 지수하락을 보여 치체기 진입의 기미가 완연하다. 한편 일본 90년한해 주가폭락으로 ...

      한국경제 | 1990.12.30 00:00

    • 고르비 "한반도 통일 협력용의"

      미하일 고르바초프 소련대통령은 남북한 총리회담이 시작된것을 환영하고 만약 요청이 있으면 한반도의 재통일 과정에 "국제적인 협력과 보장"같은 것을 제공하는데 참여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고 일본의 아사히 신문이 30일 보도했다.

      한국경제 | 1990.12.30 00:00

    • 자율적 생명보험 가입자 10명중 3명 불과...대한생명조사

      ... 차지했다. 목돈마련 자녀학자금등 본인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보험을 가입했다는 이는 33.6%를 점했다. 가족 친지의 권유로 가입한 사람은 7.6% 직장동료가 권해서라고 답한 이도 4.4%로 나타났다. 보험가입시 가장 중시하는 것으로 보장범위등 상품내용을 꼽은 이(47.8%)가 가장 많았다. 특히 모집인과의 인간관계 때문에 가입했다고 응답한 사람(21.2%)이 보험회사의 이미지를 감안해 가입한 사람(18%)보다 더많은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경제 | 1990.12.29 00:00

    • 자동차수출 부진 외제타이어 수입 전반적 감소

      ... 21.9%, 수량기준으로는 10.4%에 달하고 있다. 협회 관계자들은 외제 교환용 타이어 특히 일본산 타이어의 수입의 급증하는 것은 일본제 브릿지스톤 타이어의 경우, 국내 판매가격이 국산에 비해 80%이상 비싼데도 수입.판매업자에 대해 개당 2만2천원-3만원의 높은 판매마진(국산타이어 판매마진은 개당 3천원-5천원정도)을 보장해 주는등 대한국 수출촉진전략을 쓰고 있는데다 중산층 소비자들의 고가품 지향적인 과소비 풍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국경제 | 1990.12.27 00:00

    • 모집인권유 보다 필요성 때문에 보험가입

      ... 36.4%로 가장 많은 반면 지난해의 조사때 절반 이상을 차지했던 모집인의 권유는 32.5%에 그쳤고 이어 동료 등 주위의 권유가 29.8% 매체광고를 통해서가 1.3% 등의 순이었다. 보험에 가입하는 목적은 목돈마련과 보장을 동시에 받기 위해서가 37.9% 불의의 사고에 대비한 생계보장이 25.3% 자녀의 교육 및 결혼자금 마련이 18.7% 노후생활자금 마련이 18.1%로 각각 집계됐다. 특히 20대는 목돈마련, 30대와 40대는 불의의 사고시 ...

      한국경제 | 1990.12.26 00:00

    • 노대통령 전국교육감들과 오찬

      ... 있음에 비추어 통일에 대비한 교육을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실시하여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통일의지를 심어 달라"고 당부했다. 노대통령은 "내년부터 지방자치와 함께 실시될 교육자치에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최근 국립사범대와 교육대학 졸업생 우선 임용이 위헌 판결로 결정되어 국립사대생들이 동요하고 있으나 위헌결정의 취지를 살리면서 우선 임용제도를 믿고 입학한 학생들의 신뢰도 최대한 보장할수 있도록 운영의 묘를 기해 달라"고 말했다.

      한국경제 | 1990.12.2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