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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코로만68KG에서 김성문선수는 1회전서 발레리.니키틴(에스토 니아)과 만나게됐다. 김성문선수가 속한 A조는 또 91세계2위 콘박(스웨덴)과 90세계2위 자만두리디스(독일)등 우승후보가 즐비해 힘든 경기가 예상된다. 52KG급 민경갑도 A조에 편성, 91세계선수권자 마리티네즈, EUN, 프랑스등 까다로운 상대가 포진돼있다.

한국경제 | 1992.07.26 00:00

바르셀로나 올림픽에 참가하는 미국대표 남자 수영선수들이 지금까지 여자선수들만이 입어왔던 원피스 타입의 수영복을 입고 연습장에 나타 나 화제가 되고 있다. 남자 자유형 장거리부문에 출전할 미국의 로렌스등 3명의 선수는 지 금까지의 비키니형과는 달리 여성수영복과 같은 원피스 수영복을 착용 한것. 이 수영복은 폴리우레탄과 폴리에스테르를 혼합한 특수제품으로 물의 저항을 사람의 피부보다 적게 받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이들이 과연 실 제 경기에서도 ...

한국경제 | 1992.07.26 00:00

김성집한국선수단단장은 국민들의 기대가 너무커 부담을 느끼고 있으나 선수들의 컨디션이 좋고 대전운도 무난해 당초의 금메달목표 12개의 달성은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88서울올림픽3강의 단장들은 이번 바르셀로나올림픽에서 저마다 45개이상의 금메달을 따내 종합우성을 차지할 것이라고 장담하면서 선수들의 뒷바라지에 총력을 쏟고있다. 특히 니콜라이 쿠산 독립국연합 단장은 이번 올림픽에서 금메달 47개를 포함해 모두 1백20개의 메달을 따내 ...

한국경제 | 1992.07.26 00:00

첫날 레슬링 그로코로만 경기에 참가한 우리선수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민경갑 선수가 1회전 기권승에 이어 100KG급 김태우 선수가 일본 선수에 승리를 거두었으나 우승 기대주인 68KG급의 김성문 선수는 리투아니아선수에 패배해 관계자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한국경제 | 1992.07.26 00:00

올림픽 여자공기소총에 출전하고있는 한국의 여갑순 선수가 예선 1위로 8명이 겨루는 본선에 진출했다.

한국경제 | 1992.07.26 00:00

[바르셀로나=신재섭특파원]6만5천여명의 관중과 1만5천여명의 선수단이 지켜보는 가운데 펼쳐진 이날 개막식은 서울대회와 같이 식전환영행사와 공식행사 식후행사등 3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나 카탈루냐의 민족의식과 음악성을 강조한 점이 특징이다. 3시간여에 걸친 개막식은 식전행사에서 이지역의 전통춤인 사르다나춤과 플라멩고속에 카탈루냐의 역사와 꿈을 담은 매스게임이 베풀어졌다. 식후행사에서는 플라시도 도밍고와 호세 카레라스알프레도 크라우스 몬세라트 ...

한국경제 | 1992.07.26 00:00

한국유도의 메달전선에 걸림돌이 될 일본의 고가 도시히코(71kg급)가 왼쪽 무릎 인대부상을 딛고 훈련을 재개했다. 한국의 정훈과 금메달을 놓고 격돌할 것으로 예상되는 고가는 지난20 일 실전훈련에서 부상한 이후 얼음찜질과 물리치료를 계속해 최근 컨디 션이 좋아짐에 따라 24일부터 정상적인 훈련을 하고 있다. 지난90년 북경아시안게임당시 한-일 라이벌대결에서 정훈에게 패했던 고가는 전광석화같은 `배대뒤치기''기술이 세계 최고수준인데다 ...

한국경제 | 1992.07.26 00:00

당초 개막식때 41번째로 입장할 예정이었던 한국은 막판에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가 선수입장 행렬에 포함돼 42번째로 트랙에 들어왔다.

한국경제 | 1992.07.26 00:00

전병관 선수는 내일 벌어지는 역도 56KG급 경기에서 용상2차시기에서 우승을 결정하고 남은 용상 3차시기에서 자신의 연습 최고기록인 합계 3백5KG에 도전, 불멸 의 대기록을 작성하려는 시나리오를 구성해놓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경제 | 1992.07.26 00:00

25일낮(현지시각) 실시된 체급별 대진추첨서 금메달 후보 박덕규 (패더급)는 첫판을 부전승으로 통과했으나 2회전서 91세계선수권 우승자 키르코로프(불가리아)와 격돌한다. 라이트급 홍성식은 첫판서 북한의 윤용철과 대결하며 16강전서 91세계선수권 은메달의 그리고리안(EUN)과 대결한다.

한국경제 | 1992.07.2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