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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신재섭특파원] 북한의 리학선이 레슬링 자유형 52kg급 결승 전서 승리, 체조의 배길수에 이어 북한선수단에 두번째 금메달을 안겼다. 리학선은 5일 이곳 바르셀로나 국립대학교체육관서 벌어진 금메달 결정 전서 미국의 레리 존스를 8대1로 제압, 영예의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리는 결승에 오르기전 5차례 경기서 단 1실점도 허용치 않은 놀라운 기 량의 소유자이다.

한국경제 | 1992.08.07 00:00

올림픽 대회조직위는 내달 열리는 장애자올림픽때도 본대회와 마찬가지로 도핑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장애자올림픽은 9월3일부터 14일까지 역시 바르셀로나서 벌어 지며 약4천명의 선수가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경제 | 1992.08.07 00:00

0...이번 바르셀로나올림픽 이후로 역도경기의 체급조정이 이뤄질 것으 로 보인다. 세계역도연맹의 아잔 사무총장은 "현재의 체급은 근 1세기전부터 지속돼온 것이어서 많은 선수들이 체중감량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다"고 말하고 "신기록 작성등을 위해 각체급 공히 2.5kg씩을 늘릴 예정"이라 고 밝혔다.

한국경제 | 1992.08.07 00:00

바르셀로나 올림픽에 참가했던 일부임원및 선수 1지이 6일 오후 7시30분 대한항공 전세기편으로 귀국한다. 귀국자는 임원36명과 축구 사이클 육상등에 출전했던 선수 1백19명 이며 메달을 획득한 선수들과 나머지 임원들은 12일 오후 4시40분 귀국할 예정이다.

한국경제 | 1992.08.06 00:00

바르셀로나올림픽에 참가했던 한국선수단 1진이 오늘 저녁 7시30분 대한 항공편으로 돌아왔다. 김정행 본부임원이 이끄는 귀국1진은 올림픽에서 탈락 했거나 경기를 마친 사격,체조,펜싱등 20개종목 임원 35명과 선수 119명등으로 이날 공항 에 나온 체육회 경기단체관계자 가족들의 환영을 받았다. 이진삼 체육청소년부장관, 문태갑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도 이날 함께 귀국했다. 선수단은 공항청사에 도착한 후에도 조기 탈락선수가 많은 탓인지 풀죽은 ...

한국경제 | 1992.08.06 00:00

6일 국제올림픽위원회는 약물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보인 미국 투해머선수 저드 로간을 바르셀로나올림픽에서 내몰기로 했다고 밝혔다. 미셸 베르디에 IOC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지난 2일 벌어진 해머경기에서 4위를 한 로간선수의 소변검사결과 근육강화제인 클렌부테롤이 나왔다고 말하고 의무분과위원회보고를 받은 집행위원회는 미국올림픽위원회(NOC) 관계자및 선수자신의 진술을 들은후 축출키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 약물검사를 받은 선수는 5일현재 ...

한국경제 | 1992.08.06 00:00

한국선수단은 전날 남자양궁에서 아깝게 금메달을 놓친데 이어 남자 탁구 김택수와 레슬링 김선학의 결승 진출이 좌절되자 침울한 분위기. 김성집 선수단장은 오전부터 레슬링 자유형경기가 열리는 카탈루냐 체대 체육관에 살다시피하며 금메달 추가를 기원했고 선수단본부 임원들은 애써 "당초 목표했던 금메달 12개 안팎은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

한국경제 | 1992.08.06 00:00

... 경기를 펼쳤으나 0-3으로 아깝게 패해 동메달에 머물렀다. 이로써 한국은 이번 대회 탁구에서 동메달 5개만을 획득하는데 그쳤다. 한편 세계 톱랭커인 가티엥(프랑스)은 마웬거(중국)와 풀세트 접전끝에 3-2로 승리,유럽선수끼리 결승전을 치르게 됐다. 몸이 안풀린 탓인지 1세트를 21-9로 쉽게 내준 김택수는 2세트에서 초반부터 적극적인 공격을 펼쳐 11-8까지 앞섰으나 테이블에 바짝 붙어서서 다양한 구질의 공을 구석구석으로 보내는 발트너의 까다로운 ...

한국경제 | 1992.08.06 00:00

금메달 추가획득의 마지막 보루 레슬링 박장순선수(24.삼성생명 소 속)가 은메달을 확보했다. 박선수는 6일 저녁(한국시간) 스페인 카탈루냐 체육대학 체육관에서 벌어진 레슬링 자유형 74kg급 예선 A조 조순위 결정전에서 이란의 강 호 아미르 카덴 레자를 2대1로 힘겹게 물리치며 은메달을 확보했다. 박장순은 이날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인 레자를 맞아 경기시 작 48초만에 얻은 패시브를 옆굴리기로 연결,2점을 얻어내 승기를 잡 았...

한국경제 | 1992.08.06 00:00

올림픽 및 각종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린 선수들에게 지급되 는 연금은 얼마나 되며,누가 가장 많이 받을까. 현재까지 1위는 동계올림픽 2관왕인 쇼트트랙의 김기훈으로 월195만 원을 받는다.2위는 올림픽 여자양궁단체전을 2연패한 김수녕으로 175만 원을 받게 됐다.이어 배드민턴의 박주봉과 쇼트트랙의 이준호가 월 145 만원으로 공동3위를 지키고 있다. 역도부문 전대회에서 금메달을 딴 전병관과 배드민턴의 김문수는 공 동5위로 월120만원의 ...

한국경제 | 1992.08.0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