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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액수수 의혹 검찰간부 12시간 조사후 귀가

... 질문에 일절 답하지 않고 대기 중이던 흰색 카니발 승용차를 타고 특임검사팀 사무실을 떠났다. 김 검사는 조씨 측근인 강모씨로부터 2억4천만원을, 유경선 유진그룹 회장의 동생 유순태 EM미디어 대표로부터 6억원을 각각 수수한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아왔으며, 검찰은 지난 9일 특임검사를 지명해 수사를 시작했다. 특임검사팀은 전날 유 회장 형제를 동시에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김 검사에게 돈을 건넨 경위와 대가성 유무를 추궁했다. 특임검사팀은 이를 토대로 김 검사에게 ...

연합뉴스 | 2012.11.14 00:00

특임검사, 비리의혹 검사 재소환…구속영장 방침

... 출석했다. 김 검사는 각종 의혹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일절 답하지 않고 조사실로 직행했다. 김 검사는 조씨 측근인 강모씨로부터 2억4천만원을, 유경선 유진그룹 회장의 동생 유순태 EM미디어 대표로부터 6억원을 각각 수수한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아왔으며, 검찰은 지난 9일 특임검사를 지명해 수사를 시작했다. 특임검사팀은 김 검사에게 부산지역 사업가 최모씨 명의를 빌려 차명계좌를 개설한 과정, 이 계좌를 통해 조씨 측근과 유진그룹 측으로부터 돈을 건네받은 경위, ...

연합뉴스 | 2012.11.14 00:00

유치장 탈주범 국민참여재판 받는다

공판준비로 14일 첫 법정 출석 "억울하다" 국민참여재판을 신청한 대구 동부경찰서 유치장 탈주범 최갑복(50)이 내년 초 국민참여재판을 받는다. 대구지법 제11형사부(박재형 부장판사)는 기소 직후 직접 국민참여재판을 신청한 최갑복에 대한 공판준비기일을 14일 열어 그에 대한 국민참여재판을 내년 1월 7-8일 열기로 잠정 결정했다. 재판부는 오는 28일 다시 한 번 공판준비기일을 갖기로 했다. 구속기소된 뒤 이날 처음으로 법정에 선 최갑복은 ...

연합뉴스 | 2012.11.14 00:00

안대희 "여야 정치쇄신안 만나서 실천약속 하자"

... 새누리당의 상설특검제와 야권의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설치안의 차이에 대해 "공수처는 검찰의 수사권을 일정 부분 없애는 것이지만 상설특검은 검ㆍ경의 통상 권한은 인정하되 잘못됐을 경우 직접 수사를 하는 것"이라며 "검찰이나 경찰이 일을 잘하도록 감독하고 통제한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앞으로 발표할 쇄신안에 대해서는 "검찰 등의 개혁 문제가 남아있는게 있다"고 했고, 개헌 논의에 대해서는 "결국 국민 합의가 있어야 한다는게 박근혜 후보의 일관된 입장"이라는 ...

연합뉴스 | 2012.11.14 00:00

특임검사팀에 속수무책 밀리는 경찰수사

피의자·참고인 줄줄이 특임검사팀 출석 경찰, 영장청구권 독점 검찰 벽에 가로막혀 현직 부장검사급 검찰간부의 비리 의혹을 두고 검찰과 경찰이 벌이는 초유의 수사경쟁이 검찰 측 승리로 급격히 기울고 있다. 의혹의 당사자인 김모(51) 검사와 주요 참고인들이 약속이나 한 듯 전부 특임검사팀으로 출석해 조사를 받는 데다 경찰로선 물증 확보를 위한 압수수색도 사실상 어려워진 상황이어서 뒤늦게 수사에 착수한 특임검사에게 속수무책으로 밀리는 형국이다. ...

연합뉴스 | 2012.11.13 00:00

견인차 기사의 실수.. "경찰 아저씨 멘붕" 폭소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견인차 기사의 큰 실수`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어두운 밤 도로에 주차돼 있는 한 차량을 끌고 가는 견인차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그런데 이 견인차는 경찰차를 끌고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경찰아저씨 멘붕이네", "견인차 아저씨 독특한데?" 등의 반응을 보엿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엄마들 혹하는 애기옷` 걸레 ...

한국경제TV | 2012.11.13 00:00

경찰이 단속정보 흘려주고 로열살루트 20병 챙겨

'룸살롱황제' 이경백이 인사청탁도 해줘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박성진 부장검사)는 불법 사행성 게임장 업주로부터 단속 정보 누설 등의 대가로 수년간 금품을 받아 챙긴 혐의(수뢰후부정처사ㆍ뇌물수수 등)로 서울지방경찰청 소속 김모(40) 경위를 구속기소했다고 13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김 경위는 서울강남경찰서 생활질서계에 근무하던 지난 2007년 게임장 업주 이모(별건 수감중)씨에게 '언제 단속이 나오는지 알려주고 단속 때 걸리지 않도록 잘봐주겠다'며 ...

연합뉴스 | 2012.11.13 00:00

경무관 12명 승진…박재진 경찰청 여성청소년과장…경찰대·간부후보생 각각 5명씩

경찰청은 13일 박재진 경찰청 여성청소년과장 등 총경 12명을 경무관 승진자로 내정했다. 경찰청 본청에서는 이재열 강력범죄수사과장과 박진우 경호과장, 강인철 장비과장, 임호선 쇄신단 팀장이 경무관으로 승진하게 됐다. 서울지방경찰청에서는 허경렬 교통안전과장과 박화진 경무과장, 이상철 경비1과장이 경무관 승진에 내정됐다. 지방경찰청에서는 설용숙 대구청 경무과장과 김임곤 경남청 수사과장, 강성채 경기 화성동부서장이 경무관이 된다. 경무관 승진자를 입직 ...

한국경제 | 2012.11.13 00:00 | 김동민

경찰청장 "비리의혹 검사 수사 계속하겠다"

김기용 경찰청장이 부장검사급 검찰간부 김모씨의 거액 수수 의혹 사건 수사를 계속하겠다고 거듭 밝혔다. 김 청장은 13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경찰은 주어진 권한을 활용해 법과 절차에 따라 수사를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청장은 "이번 사건은 내사부터 수사까지 모두 경찰에서 이뤄진 사건이기 때문에 어떤 상황에서든 경찰은 계속 수사한다"면서 "경찰이든 검찰이든 누구든지 간에 죄를 저지르면 경찰이 수사하고 벌 받게 하는 것"이라 설명했다. 김 ...

연합뉴스 | 2012.11.13 00:00

경찰청장, "비리의혹 검사 수사 계속해야"

경찰이 최근 부장검사급 검찰간부 김모 씨의 거액 수수 비리의혹 사건에 대해 수사를 계속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기용 경찰청장은 13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경찰은 주어진 권한 내에서 법과 절차에 따라 수사를 계속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 청장의 이 같은 발언은 비리 의혹을 받는 김 검사가 이날 특임검사팀에 출석하고 주요 피의자성 참고인들이 경찰 소환을 줄줄이 거부하는 상황에서 나왔다. 김 청장은 특임검사가 경찰에 수사 자료를 요청할 가능성에 ...

한국경제 | 2012.11.13 00:00 | jh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