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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북구 화명동 1130의1 와이어로프 제조회사인 만호제강(대표 김영수.종업원 8백명) 노조(위원장 한재헌 37.노조원 7백명)는 22일 상오 10시 30분부터 91년도 임금협상 결렬로 전면파업에 들어갔다. 이 회사 노조는 지난달 10일부터 임금 21.36% 인상을 요구하며 지난 14일까지 회사측과 7차례 걸쳐 교섭을 벌였으나 회사측이 13% 인상을 고수하자 지난 17일 파업찬반투표를 실시, 중앙노동위원회에 쟁의발생신고를 했었다.

한국경제 | 1991.05.22 00:00

... 임대업과 부동산매매업을 겸영하고자 하는 경우 기존의 과세특례 사업자등록을 폐지하고 신규로 일반과세자로 등록할 수 있는지요.(서울 면목동 정) 부동산임대업자가 기존 건물을 헐고 새 건물을 지어 부동산의 임대 및 분양을 하고자 하는 경우 일반과세자로 전환하기 위해 기존 과세특례 사업자등록에 대해 폐업신고를 해서는 안되며 부가가치세법 제30조 제2항 및 동 시행령 제78조 제1항규정에 따라 과세특례 포기신고를 해야 합니다.(국세청 부가세과)

한국경제 | 1991.05.22 00:00

부산지역에서는 회사측의 쟁의발생신고로 한진중공업 노사간 마찰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노동단체들과 부.울총협이 "고 박창수위원장사망 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대책회의"를 구성, 투쟁을 강화키로해 명지대생 강군치사사건이 일단락 된 후에도 박씨 사망과 관련한 집회.시위가 잇따를 전망이다. 부산노련등 9개 노동단체와 한진중공업노조, 부.울총협은 21일 하오 부산진구 부전동 부산노련 사무실에서 대책회의를 구성하고 현정권의 폭력성을 규탄하는데 공동노력키로 ...

한국경제 | 1991.05.22 00:00

군산 세풍그룹(회장 고판남)산하 세풍제지(대표 고병옥)와 우민주철(대표 정천원)노조는 20일 군산시에 쟁의발생 신고를 했다. 세풍제지노조(위원장 이진수)는 지난달 16일부터 모두 8차례에 걸쳐 회사측과 임금협상을 벌였으나 결렬되자 지난 18일 쟁의발생 찬반투표를 실시해 이날 전북도와 시에 쟁의발생 신고를 했다. 세풍제지 노조측은 20.3%의 임금인상을 요구했으나 회사측은 10%의 인상을 고수해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또 주철관 생산업체인 ...

한국경제 | 1991.05.21 00:00

... 넘겨받았던 사람과 함께 자진출두해 이에 대한 설명을 해달라"고 요구했다. 한편 검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소로부터 통보받은 필적감정결과를 공개, 김씨의 유서 2장, 유족이 제출한 ''육아서적''표지상의 메모 2점, 주민등록증 분실신고서 2장, 전민련 업무일지 3장, 김씨에게 누군가가 증정한 ''90년도 정세연구'' 표지상의 필적 1점등을 토대로 한 1차감정(5월13일) 결과 유서필적과 업무일지 필적은 동일한 것으로 사료됨 가족제출 메모와 주민등록증 분실신고서상의 ...

한국경제 | 1991.05.21 00:00

... 여성이 13년 전 일본에서 실종된 이은혜라고 확신한다고 말했었다. 김현희는 기자회견을 통해 일본 경찰이 제시한 사진들 중에서 이은혜를 식별해 낼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이 사진으로 식별한 이 여인은 가족들이 지난 78년 실종신고를 냈으며 당시 캬바레 호스티스였던 다구치 예코(35)인 것으로 신원이 확인됐다. 중앙통신은 이어 "KAL기 폭파사건이 발생했을 때 우리는 그 사건과 아무런 관계도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었다"고 전제하고 "한국 당국은 이같이 ...

한국경제 | 1991.05.21 00:00

마산수출자유지역내 신발수출업체인 대성공업(대표 서재필) 노조가 회사측과의 임금협상 결렬로 20일 상오부터 전면파업에 들어갔다. 이 회사 노조는 지난달 11일 올해 23.7% 임금 인상을 요구했으나 회사측이 7% 인상을 제시, 6차례의 협상을 벌렸으나 결렬돼 지난달 23일 쟁의발생 신고를 했다.

한국경제 | 1991.05.20 00:00

... 현직교사 5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기로 한 ''공안통치 종식과 교육자치 실현 및 전교조 합법성 쟁취를 위한 창립 제2주년기념 전국교사대회''를 허용할수없다고 전교조측에 통고했다. 관할 서울영등포경찰서는 통고서에서 " 전교조가 신고한 전국교사대회는 상습적인 폭력시위 주도단체들이 다수 참가해 폭력시위를 전개할 것이 명백하기때문에 대회 개최를 불허한다"고 밝혔다. 전교조는 이번 대회 개최를 위해 지난17일 영등포경찰서에 집회신고서를 제출한바 있다. 이와 ...

한국경제 | 1991.05.20 00:00

... 내지않아도 된다"고 설명했다. 여기서 "납세의무가 확정된 세금"은 법인세와 부가가치세의 경우 납세자 (양도인)가 신고한것을 말하며 소득세의 경우에는 국세청에서 세액을 결정, 양도인에게 고지한 것을 의미한다. 이소장은 이에따라 앞으로 기업을 산 사람은 거래시점에서 판 사람에게 납세의무는 있었다 하더라도 그시점까지 납세신고가 되지않았거나 세액이 확정고지되지 않았을때는 뒤늦게 고지하더라도 2차 납세의무룰 지지않아도 된다고 밝혔다. 현재 국세처에서는 ...

한국경제 | 1991.05.18 00:00

... 과세를 크게 강화하기로 했다. 18일 국세청은 위장분산이 용이한 비상장주식에 대한 과세의 실효성을 높이기위해 "비상장주식 등 양도에 대한 양도소득세 과세지침"을 마련, 일선 세무서에 시달했다. 이 지침은 비상장주식을 양도하고 신고를 하지 않았거나 증빙서류를 제시하지않는 경우 사전안내문을 발송, 실지거래가액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반드시 요구키로 했다. 또 무신고, 무납부자로서 양도 또는 취득시의 실지거래가격이 확인되지 않은 경우에는 양도가액 및 ...

한국경제 | 1991.05.1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