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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렬,홈런 18개 63타점으로 팀 동료 양준혁(17홈런 62타점)을 제치고 이 부문 1위에 올라섰다. 삼성은 파죽의 4연승을 질주하며 3위 롯데를 승차 반게임으로 압박했다. 해태 타이거즈는 잠실에서 김정수 선동열을 투입,단 1안타만을 기록한 홈팀 OB베어스를 3-0으로 완파했다. 선동열은 7연속세이브와 함께 24세이브포인트(4승20세이브)로 이 부문 1위를 독주했다. 꼴찌 쌍방울 레이더스는 전주에서 선두 LG트윈스의 실책에 편승,6-4로 역전승했고 ...

한국경제 | 1995.07.31 00:00

해태 타이거즈의 에이스 조계현이 2개월여만에 승리를 맛봤다. 지난해 18승으로 이상훈(LG트윈스)과 공동다승왕에 올랐던 조계현은 27일 프로야구 쌍방울 레이더스와의 경기에서 6이닝까지 3안타1실점의 역투로 지난 5월10일 태평양 돌핀스와의 경기이후 2개월 17일만에 승리, 시즌 4승(3패)째를 올렸다. 27일 전적 [[ 잠실 ]] 태평양 0 0 0 0 0 0 0 2 0 - 2 LG 0 0 0 1 1 0 1 0 x - 3 태평양투수 ...

한국경제 | 1995.07.28 00:00

... 역투와 김상호 이동형의 랑데부 홈런에 힘입어 3-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OB는 41승26패3무로 이날 롯데에 패한 LG트윈스(42승27패1무)를 반게임차로 앞서며 지난 2일 내줬던 선두를 탈환했다. OB베어스 김상진은 7안타 무실점으로 완봉,전반기 이상훈9LG)과의 맞대결에서 3차례 패한 충격에서 벗어났다. 김상진은 이날 11개의 탈삼진으로 시즌 98개의 탈삼진을 기록,이 부문과 방어율91.75)단독 1위를 고수했다. 태평양 돌핀스의 강영수는 이날 결승홈런으로 ...

한국경제 | 1995.07.22 00:00

해태타이거즈가 후반기 첫 3연전에서 선두 LG에 2연승, 상쾌한 출발을 보이고 있다. 해태는 20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LG트윈스와의 시즌 11차전에서 장단 10안타를 효과적으로 터뜨려 4-2로 승리, 5위 삼성라이온즈와의 승차를 1.5게임으로 줄이며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날 해태선발투수로 등판해 5와3분의2이닝을 3안타 1실점로 막은 김정수는 시즌 3승7패를 기록했고 7회 마운드를 구원한 선동열은 1세이브를 가볍게 추가, ...

한국경제 | 1995.07.21 00:00

... 행운과 함께 프린스승용차를 부상으로 받았다. 서군 3루수로 지목됐던 홍현우(해태)가 폭력사건으로 올스타전에 불참하는 바람에 행운의 출장기회를 잡은 정경훈은 원래 포지션이 아닌 3루수로 나서 견실한 수비와 함께 4타수3안타1타점으로 팀승리를 견인,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는 감격을 누렸다. 또 서군의 선발 이상훈(LG)은 우수투수상을,이광환감독은 감독상을 받았으며 역시 서군의 김동수(LG)는 우수타자상을 받았다. 서군(LG.태평양.한화.해태)은 ...

한국경제 | 1995.07.15 00:00

... 내셔널리그는 홈런을 주고받는 공방속에 2-2로 팽팽히 맞서던 8회 선두타자로 나선 코나인이 왼쪽담장을 넘기는 큼직한 결승홈런을 때려 승세를 굳혔다. 코나인은 MVP로 선정됐다. 투수전으로 전개된 이날 경기에서 내셔널리그는 단3개의 안타밖에 치지못하는 타력의 빈곤에 시달렸으나 이 3개의 안타가 모두 솔로홈런이 됨으로써 간단히 3점을 뽑았다. 한편 양리그는 이날 선발투수로 각각 리그삼진 선두를 달리고 있는 노모 해데오(LA다저스내셔널)와 랜디 존슨(시애틀아메리칸)을 ...

한국경제 | 1995.07.12 00:00

... 나란히 시즌 15개로 강영수(태평양)와 부문 공동선두가 됐으며 양준혁은 또 56타점으로 임수혁 (롯데)과 타점부문 공동선두가 됐다. 이밖에 해태 김응용감독은 개인 통산 800승고지에 올라섰고 삼성 이만수는 통산 3번째로 1,200안타를 기록했다. 9일 전적 [[ 광주 (더블헤더 1차전) ]] 롯 데 0 0 0 0 0 0 2 0 0 - 2 해 태 0 0 0 0 0 0 0 2 0 - 2 롯데투수 =주형광 박동희(8회.무.2승2패11세) 해태투수 =이대진 ...

한국경제 | 1995.07.10 00:00

... 단독선두를 되찾은 LG는 6일 잠실 에서 벌어진 3연전 마지막경기에서 쫓고 쫓기는 추격전끝에 3-2로 힘겹게 승리해 OB와의 승차를 2게임으로 벌렸다. 직구와 슬라이더를 효과적으로 배합한 LG선발 김기범은 6과 3분의1이닝 동안 6안타,2실점했지만 승리투수가 돼 시즌 7승째(4패)를 올렸고 마무리 김용수는 3명의 타자를 범타로 처리하며 세이브를 추가,17세이브포인트로 이 부문 단독선두로 나섰다. OB 이도형은 4회 김기범의 초구를 공략,동점홈런(시즌 7호)을 ...

한국경제 | 1995.07.07 00:00

... 10차전에서 에이스 이상훈의 완투와 한수위의 팀타선에 힘입어 2-1로 승리, 지난 1일 OB에 선두를 빼앗긴지 3일만에 다시 복귀했다. 직구 최고구속 144km의 강속구와 슬라이드를 섞어 뿌린 LG선발 이상훈은 9이닝동안 산발 4안타, 1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막고 삼진 6개를 잡아내며 승리투수가 돼 한화 송진우와 함께 다승부문 공동선두(11승)로 나섰다. 4일 전적 [[ 서울 ]] LG 0 0 0 2 0 0 0 0 0 - 2 OB 0 0 0 0 0 1 ...

한국경제 | 1995.07.05 00:00

... 김상호의 4타점과 마무리전문투수 김경원의 안정된 컨트롤에 힘입어 태평양에 6-5로 역전승했다. 8회초 OB 마운드를 구원한 김경원은 타자 6명으로 부터 삼진 3개를 뽑아내며 무실점,승리투수가 돼 12세이브포인트가 됐다. 4타수 2안타(4타점)를 기록한 OB 김상호는 3회에 중월2점홈런으로 한화 장종훈과 함께 홈런부문 공동 2위(13개)에 나섰다. 태평양 타선에 선발투수 박철순이 무너지며 0-4로 뒤지던 OB는 반격에 나선 3회 김민호의 중전안타에 이은 도루로 ...

한국경제 | 1995.06.3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