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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는 3일 과별 정원의 30% 이내에서 고교내신 성적과 수학능력 시험만으로 특별전형을 실시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94학년도 대입제도 개선안을 확정, 발표했다. 중앙대는 이와함께 고교내신 성적을 전계열에 걸쳐 40%를 적용키로 하고 예.체능계열을 제외한 인문.자연계열의 대학별고사와 대학수학 능력시험의 반영비율을 각각 30%로 정했다. 이날 확정된 개선안의 대학별고사 과목을 보면 인문계열은 국어, 영어 2과목을 필수과목으로 정했으며 ...

한국경제 | 1992.04.03 00:00

교육부는 3일 서울대가 교육부의 지침에 어긋나게 94학년도부터 시 행하는 대학별 고사 과목을 국.영.수 중심의 4과목으로 결정한 데 대해 유감의 뜻을 표시했으나 입시요강이 대학의 자율사항인 점을 감안,서울 대의 결정을 존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새 대입제도를 둘러싼 교육부와 서울대의 마찰은 해소된 것으로 보인다. 모영기 대학정책실장은 "교육부는 대학자율의 신장이라는 기본방침에 따라 새 대입제도에서 내신성적을 제외한 나머지 평가요소를 ...

한국경제 | 1992.04.03 00:00

고려대가 2일 대학별본고사가 부활되는 94학년도 입시부터 우수학생 유치를 위해 특별전형제를 도입키로했다. 고려대는 최근 교무위원회를 열어 전체 84개학과중 사범대 체육교육학과 미술교육학과,자연과학대 사회체육학과등 3개 예체능계학과를 제외한 81개학과에서 학과정원의 10%를 특별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키로 결정한것으로 알려졌다. 고려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성적과 고교내신성적을 각각 40% 60%씩 특별전형에 반영하되 구체적인 내용은 입시요강발표때 ...

한국경제 | 1992.04.02 00:00

교육부는 1일 전국132개대학중 부산대등 118개 대학의 94학년도 입시 요강을 취합 발표했다. 교육부가 발표한 대학별 94입시요강에 따르면 현 고교2년생부터 적용 되는 새대입제도하에서 제주대등 92개 대학은 대학별 고사를 치르지 않 고 내신성적 및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만으로 신입생을 선발키로 했다. 부산대등 나머지 26개 대학은 3과목 이내의 본고사를 실시하며 그 성 적을 대학별로 10%에서 50%까지 반영키로 했다. 이에따라 아직까지 ...

한국경제 | 1992.04.01 00:00

서울대는 30일 오후 2시 교내 교수회관에서 94학년도 대학입학고사 제도개선을 위한 공청회를 열고 대학별 본고사를 인문.자연계별로 각각 4개 과목씩 치르는 방안에 의견 접근을 보았다. 서울대는 또 내신성적과 대학별 본고사 성적을 각각 40% 반영하고 수학능력시험 성적은 20% 반영키로 잠정 결정했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인문계는 국어. 영어. 수학1을 필수로 하고 독어. 불어. 일 어 등 제2외국어 가운데 1개 과목을 선택토록 하는 방안에 ...

한국경제 | 1992.03.30 00:00

강원대학교는 28일 94학년도부터 바뀌는 대학입시의 대학별 고사과목을 인문계의 경우 국사.윤리.정치경제.한국지리 등 사회과목에서 2과목을, 자연계는 물리.화학.생물.지구과학등 과학과목에서 2과목을 각각 선택 토록 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신입생모집요강안을 최종 확정,교육부에 승인 을 요청했다. 강원대에 따르면 당초 대학별 고사과목을 인문계는 국어.영어.사회로, 자연계는 영어.수학.과학으로 하는 입시요강안을 마련했으나 대학별 고사과목에서 ...

한국경제 | 1992.03.28 00:00

한림대학교는 94년도 대학입시에서 의예과만 본고사를 치르고 나머지 대학은 본고사 없이 고교내신성적과 대학수학능력시험만으로 전형하는 입시요강을 마련,교육부에 승인 요청키로 했다. 21일 한림대에 따르면 94년 입시는 인문.자연계열의 경우 내신성적 40%,대학수 학능력시험 60%로 전형하고 의예과는 내신성적 40%,대학수학능력시험 40%에 본고사 성적 20%를 반영하기로 했다. 의예과의 본고사 과목은 물리.화학.생물 등 3과목 가운데 2...

한국경제 | 1992.03.21 00:00

***** 서울대 음대 실기반영 비율 50%로 상향조정 ***** 서울대는 19일 음대 실기반영 비율을 상향조정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93학년도 대학입시요강 기본원칙''을 마련, 학장회의의 의결을 거쳐 교육부에 승인을 요청키로 했다. 이 원칙에 따르면 92학년도 음대입시 부정사건의 여파로 45%로 낮춘 음대 실기 반영 비율을 50%로 높이고 미대 및 사범대 체육교육학과의 실기반영비율은 현행과 마찬가지로 각각 35%와 26%를 유지토록 ...

한국경제 | 1992.03.19 00:00

전국 8개 개방대학은 19일 총학장 회의를 열고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실시되는 94학년도부터 본고사에서 국어, 영어, 수학을 치르지 않기로 했다. 개방대학 총학장들은 이날 오전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모임을 갖고 지금까지 각 대학별로 국어, 영어, 수학 위주의 본고사를 실시해온 것과는 달리 새대입 제도가 시행되는 오는 94학년도부터 이들 도구과목의 성적평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으로 대체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개방대학들은 이와 함께 대학별 ...

한국경제 | 1992.03.19 00:00

... 총학생회가 `전대협'' 주관아래 북한의 각 대학 학생 위원회와 자매결연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19일 교육부에 따르면 서울대 총학생회가 이미 지난 10일 김일성 종합대학과 자매결연을 추진키로 합의한 것을 비롯 92학년도 총학생회가 구성된 고려대, 한양대, 성균관대, 전남대 등 14개 대학이 자매결연을 하기로 북한측 대학의 해당 학생위와 합의를 끝낸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대 총학생회의 경우 이와관련,`전대협'' 조국통일위와 베를린의 범민족청년 ...

한국경제 | 1992.03.1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