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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택법 개정안 법사위 통과

      건설교통부는 주택거래 신고제 도입 및 주상복합전매금지를 골자로 한 주택법 개정안이 23일 국회 법사위 전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주택법 개정안은 29일 본회의에 회부될 예정으로, 본회의를 통과해 최종 확정되면 내년 3월부터 시행된다. 주택거래 신고제는 투기지역중 건교부 장관이 정하는 지역에서 일정규모 이상의 공동주택을 거래할 경우 계약 체결일로부터 15일 이내에 인적사항과 주택규모, 거래가액 등을 시.군.구청에 신고해야 하는 제도로 위반시에는 ...

      연합뉴스 | 2003.12.23 00:00

    • 인천 계양동 그린벨트 수천평 자연녹지로 둔갑

      ... 기록돼 있다. 통상 토지의 용도 또는 건축가능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선 구청에서 도시계획확인원을 떼어 보아야 하고, 확인원은 도시계획 도면을 근거로 발급된다. 이에 따라 그린벨트인데도 자연녹지나 잡종지로 분류돼 주민들은 그동안 주택이나 공장 등을 지어왔으며, 향후 이들 건축물에 대한 처리여부는 물론 그린벨트로의재지정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 그린벨트가 아닌데도 그동안 그린벨트로 묶여 수십년간 재산권을 행사하지못한 토지주들의 반발이 예상된다. 문제의 ...

      연합뉴스 | 2003.12.23 00:00

    • [동탄신도시 사례로 본 공공택지 웃돈거래 실태] 정부 관련부처 반응

      ... 경기도 화성 동탄신도시처럼 전매금지 이전에 택지분양 계약이 체결된 지역은 해당이 안되기 때문이다. 이번에 문제가 된 LG건설과 반도 등의 계약에 대해서도 건교부는 업계 자율에 맡길 뿐 마땅한 대처수단이 없다는 반응이다. 건교부 공공주택과 관계자는 "전매금지 이후 이러한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분양취소,택지환매 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지만 그 이전에 분양된 택지에 대해서는 손을 쓸 방도가 없다"고 말했다. 국세청이나 공정거래위원회도 뾰족한 방법이 없기는 마찬가지다. ...

      한국경제 | 2003.12.23 00:00

    • "경찰 철수, 생존권 보장 촉구" .. 전국빈민연합

      전국빈민연합(상임의장 김흥현)은 23일 서울 동작구 상도2동 재개발 지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농성장 전기.수도 공급 ▲경찰 병력철수 ▲개발지구 내 가수용 시설 건립 ▲영구 임대주택 공급을 요구했다. 또 민중연대 산하 보건의료단체연합의 의사와 약사들은 이날 현장을 방문, 망루에서 농성 중인 세입자들에 대해 건강 진단을 실시했으며, 민중연대 관계자들은 분유 등 생필품을 세입자들에게 전달했다. (서울=연합뉴스) 조성현기자 eyebrow76@yn...

      연합뉴스 | 2003.12.23 00:00

    • 천안지역 아파트 미분양 속출

      최근 들어 충남 천안지역에 미분양 아파트가 속출하는 등 아파트 분양시장이 급속히 얼어붙고 있다. 23일 천안시와 주택업계에 따르면 이날부터 선착순 분양에 들어간 직산읍 삼환나우빌 아파트는 910가구(31평형) 가운데 3순위까지 받았으나 계약률은 50%를 넘기지 못하고 있다. 삼환나우빌측은 수도권전철 직산역과 인접하고 중도금 60% 무이자 융자 등을 내세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했으나 정부의 10.29 부동산 종합대책 발표 이후 부진을면치 못하고 ...

      연합뉴스 | 2003.12.23 00:00

    • 서울시, 재산세 정부안 수용 ‥ "정부정책 일관성 유지"

      ... 권고안에 따른 전체 재산세 인상률(29.7%)과 아파트 인상률(72.7%) 모두 당초 행자부안(각각 45.4%, 1백10.2%)보다 서울시 건의안(24.2%, 56.5%)에 가깝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행자부가 지방자치단체 재량에 따라 △신축건물기준가액과 △3억원 이하 공동주택에 적용하는 가감산율을 조정할 수 있도록 해줌에 따라 재량권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주민 부담을 줄여주기로 했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

      한국경제 | 2003.12.23 00:00

    • 분양아파트 50% `떳다방'서 싹쓸이

      울산지검 수사과는 23일 부당하게 청약통장을매입, 아파트 분양권을 전매한 혐의(주택건설촉진법 위반 등)로 속칭 `떳다방' 업주등 부동산 투기사범 430명을 적발해 남모(30)씨 등 10명을 구속했다. 검찰은 또 이모(54)씨 등 60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하고 나머지 360명은 입건, 조사중이다. 검찰에 따르면 서울 등 외지에 사는 남씨 등은 지난 9월과 10월 울산시 남구와 중구에서 롯데 인벤스가(298가구), 대우 푸르지오(892가구) ...

      연합뉴스 | 2003.12.23 00:00

    • [2003 한경 소비자대상 (下)] '동광알파'..카드식 도어 장금장치

      ... 2000년 ISO9001 인증을 비롯 유럽인증(CE),굿디자인(GD)마크 등을 획득했다. 특히 올해는 대한민국 특허대전에서 우수특허제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와관련 내년초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민경양 사장은 "요즘 주택 보안시장이 확대되면서 시중에 많은 도어록 제품이 보급되는 것은 환영할 일"이라며 "다만 소비자들은 외관 디자인과 편리성보다는 성능과 내구성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동광알파는 향후 생체인식모듈을 이용한 지문인식도어록과 ...

      한국경제 | 2003.12.23 00:00

    • 국민銀, 또또복권 폐지..복권 `구조조정'

      ... 로또 복권도입 이후 폐지된 복권은 또또복권이 처음으로, 각 기관과 정부부처가발행중인 49개에 달하는 복권사업이 본격적인 구조조정 국면에 접어드는 신호탄이될 것으로 금융계는 보고 있다. 또또복권은 지난 10년간 717억원의 국민주택기금을 조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국민은행의 대표적 복권인 주택복권은 로또복권 출시이후 월 매출이 전년대비 40% 급감해 매달 판매액이 200억원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노효동기자 rhd@yonhapnews

      연합뉴스 | 2003.12.23 00:00

    • "강남주민 30%, 자녀교육 때문에 강남에 산다"

      ... 질문에대해서는 26.2%만이 긍정적인 답변을 했다. 리모델링에 대해서는 반대의견(53.4%)이 찬성의견(25%)보다 훨씬 높았다. 강남권 집값 안정대책으로는 ▲비강남권의 주거여건 획기적 개선 ▲부동자금 유입 차단 ▲강남지역 신규주택 공급확대 등을 제시했다. 한편 설문 응답자의 강남 거주기간은 평균 8년으로, 일반 도시거주자의 평균 거주기간(6.3년)보다 높았다. 주거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설문조사 결과로 볼때 강남권 집중 문제는 지속적인잠재성을 지니고 있어 단기적으로는 ...

      연합뉴스 | 2003.12.2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