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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국보급 위안산호텔 배용준 맞이 `한류' 일색

초특급 한류 스타 배용준을 맞기 위해 대만의 랜드마크이자 '용궁'이라는 별칭을 갖고 있는 위안산(圓山) 호텔이 온통 한류로 치장을 했다. 위안산 호텔 로비 정면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중앙에는 영화 '외출'의 초대형 포스터가 깔려 보는 이들을 순식간에 압도하고 있다. 로비 레스토랑에서는 '한국 음식 축제'가 열려 한복 차림의 종업원 4명이 분주하게 손님을 맞고 있다. 2층에는 배용준이 출연한 드라마 겨울 연가, 호텔리어 등의 화보집과 주제...

연합뉴스 | 2005.08.18 00:00

[인사] 부산환경시설공단 ; 한국기계연구원 ;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부산환경시설공단 ⊙승진 ▷위생사업소 관리팀장 손선화 ▷다대사업소 환경사업〃 김세동 ▷해운대사업소 소각사업〃 한진홍 ◈한국기계연구원 ▷선임연구본부장 丁泰榮 ▷감사실장 潘在棅 ▷검사역 林桂鉉 ▷지능형정밀기계연구본부장 崔秉五 ▷환경·에너지기계연구〃 金碩準 ▷시스템엔지니어링연구〃申柄仟 ▷미래기술연구부장 金脘斗 ▷행정본부장 甘泰炫 ▷지능형정밀기계연구본부 나노공정장비연구센터장 李應淑 ▷ 〃 지능기계연구〃 朴天弘 ▷〃 정보장비...

한국경제 | 2005.04.03 18:20

장제스 미공개 일기 미국서 공개

중국 근대사 연구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할 전 대만 총통 장제스(蔣介石)와 장징궈(蔣經國) 부자의 일기 등 진귀한 사료들이 오는 16일 미국 스탠퍼드대학 후버연구소에 의해 공개된다. 15일 대만 일간 중국시보에 따르면 후버연구소가 공개할 '근대 중국 파일 및 특장 사료'에는 장제스 전 총통과 장징궈 천 총통의 미공개 일기 외에 국민당 파일,쑹쯔원(宋子文) 전 행정원장 파일 등이 포함됐다. 장제스 부자의 일기는 아들 장징궈의 셋째 며느리 장팡...

연합뉴스 | 2005.02.15 00:00

올해 미술관 화랑등 50여곳 개관

... 11월 재개관한 인사미술공간은 문화예술진흥원이 운영하는 젊은작가 지원 공간이다. 인사동에는 '쌈지공예골목'(가제) 공사가 한창인데 패션잡화업체 '쌈지'가 조성하고 있는 일종의 공예 백화점으로, 지상 4층, 지하 1층에 연면적 1천200평 규모이며 2004년 11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있다. 한편 갤러리동동, 갤러리JJ, 갤러리현, 갤러리이선, 갤러리시엘, 송미령갤러리 등이 올해 문을 닫았다. (서울=연합뉴스) 김은주 기자 kej@yna.co.kr

연합뉴스 | 2003.12.29 00:00

[2003 국제] 사라진 별

2003년 한 해에도 세계 각계의 유명 인사들이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특히 전세계가 테러로 뒤숭숭했던 올해에는 테러 공격으로 희생된 인물이 많아안타까움을 더했으며 은막을 주름잡던 배우들과 다양한 예술 재능으로 감동을 줬던가수, 작가 등 문화계 인사들도 유달리 많이 세상을 떠났다. 문학비평가 에드워드 사이드, 카오스 이론의 창시자 일리야 프리고진 등을 잃은학계의 손실도 컸다. 또 전쟁 및 국내 정세의 변화로 권좌에서 물러난 지도자들도 적지 ...

연합뉴스 | 2003.12.07 00:00

천수이볜, 국제사회 대만 인정 촉구

미국 뉴욕시를 방문 중인 천수이볜(陳水扁) 대만 총통은 1일 대만을 인정해줄 것을 국제사회에 촉구했다. 천수이볜 총통은 이날 뉴욕 월도프 아스토리아 호텔에서 국제인권연맹이 주는인권상을 받은 후 연설에서 "나는 국제사회의 집단적 양심에 호소하기 위해, 민주주의와 진보의 목소리인 대만의 목소리를 들어달라고 요청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그는 또 "유엔에서 제외됐지만 대만은 인권 개혁을 위한 발걸음을 늦춘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 ...

연합뉴스 | 2003.11.01 00:00

중국, 대만총통 뉴욕 방문시 정치활동 경고

중국은 29일 천수이볜(陳水扁) 대만 총통이 금주말 뉴욕방문때 어떠한 정치적 활동도 해서는 안된다고 경고했다. 국무원대만사무판공실(國務院臺灣事務辦公室)의 장밍칭(張銘淸) 대변인은 월례브리핑에서 발표한 성명을 통해 "그가 어떠한 분열주의적인 행동이라도 한다면 이는바람직하지 않으며, (양안) 관계에도 유익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천수이볜 총통은 주말에 뉴욕을 방문할 예정으로 당초에는 장제스(蔣介石) 전대만 총통의 미망인 쑹메이링(宋美齡) ...

연합뉴스 | 2003.10.29 00:00

쑹메이링 여사 장례식 내달 5일 뉴욕서

지난 24일 106세를 일기로 사망한 장제스(蔣介石) 전 대만 총통의 미망인 쑹메이링(宋美齡) 여사의 장례식이 다음달 5일 뉴욕에서열린다고 대만 반관영 중앙통신이 28일 보도했다. 통신은 장례를 주관할 장(蔣)씨 가문이 오는 5일 뉴욕 맨해튼 성 바르톨로뮤 교회에서 장례식을 열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당초 천수이볜(陳水扁) 대만 총통이 장례식에 참석할 수 있도록 천 총통이 파나마 방문을 위해 미국을 경유하는 이번 주말께 장례식이 열린다는 보...

연합뉴스 | 2003.10.28 00:00

[천자칼럼] 쑹메이링

중국현대사를 얘기할 때는 으레 송가(宋家)의 쑹아이링(송애령) 쑹칭링(송경령) 쑹메이링(송미령) 3자매가 등장한다. 둘째인 쑹칭링은 '중국혁명의 아버지'로 통하는 쑨원(손문)의 아내로 나중에 중국의 부주석 자리까지 올랐고,첫째인 쑹아이링은 국민당 시절 돈줄을 거머쥔 재정부장 쿵샹시(공상희)와 결혼했다. 며칠 전 1백6세의 나이로 뉴욕에서 타계한 쑹메이링은 장제스(장개석)의 부인이다. 이들 3자매 중에서도 특히 쑹메이링은 격동의 20세기 중국현대사의 ...

한국경제 | 2003.10.26 00:00

美, 타계한 장제스 미망인에 조의 표명

미국 정부는 24일 106세를 일기로 사망한 장제스(蔣介石) 전 대만 총통의 미망인 쑹메이링(宋美齡) 여사에게 조의를 표했다. 아시아 순방을 마치고 돌아온 조지 부시 대통령은 "쑹 여사는 평생 미국의 친구였으며 미국민은 그녀의 지성과 강인함을 항상 기억하고 존경할 것"이라고 밝혔다. 애덤 어럴리 국무부 대변인도 "쑹 여사는 국제사회의 우의와 이해를 다지는데 기여하고 평생에 걸쳐 미국과 미국인의 친구였던 역사적인 인물"이라고 평가하며 그의 타...

연합뉴스 | 2003.10.25 00:00